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180일) 더 간절한 마음으로 실종자님 부릅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하지만,
그래두,
우리 다시 힘내야겠죠?
우리가 힘들다하고,
우리가 지치면,
우리 유가족분들,세월호 희생자 ..
우리의 속이 다 탔을 실종자님 가족과 실종자분들은
더이상 버티기 힘들테니까요.
그래도,잠시 우리의 맘과 몸이,상황이 주춤하더라도..
끈..놓치 않겠습니다.
아..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세상..
우리의 아이들이 살 세상.,
그 세상을 위해서도,엄마인 내가!
더 간절히 실종자님 밤마다 부르고,
더 간절히 진상규명,안전한 세상!
부르짖고,더 알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우리 실종자님들이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길..간절히
간절히 기도하는 심정으로 부릅니다.
1. bluebell
'14.10.12 10:29 PM (1.225.xxx.13)어제 봤던 실종자님들의 얼굴이 기억이 안나요..
얼굴 떠올리며..이름 부르고,어서 오라 하고 싶은데..
다음에는 꼭 사진 찍어와야겠어요..
어린 혁규야..혁규아빠 권재근님..
생각보다 젊으셨던 이영숙님..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은화야.. 현철아.. 지현아.. 다윤아..영인아..
겨울이 와요..
시간을 멈출 수 없으니.. 제발
겨울 되기 전
꼭! 돌아와주시기를
부모품에 꼭 안겼다 가시게 되기를
온 몸으로,온 마음으로 기원하고 바라고 또 바랍니다.
돌아와 주세요!2. ...
'14.10.12 10:31 PM (121.150.xxx.240)계절이 봄,여름,가을...ㅠ
찬바람 불어 더 싸늘해지기전에 남은분들
어서 돌아와주세요...ㅠ3. 호수
'14.10.12 10:33 PM (182.211.xxx.30)블루벨님도 힘내세요!!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다윤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가족품에 한번 안겼다 좋은곳으로 훨훨 가세요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4. 자이글
'14.10.12 10:36 PM (61.77.xxx.95)영인아 다윤아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그리고 혹시 모를 실종자님.
날이 나날이 차가워지네요.
그 차기찬 바닷속에서 얼마나 힘드실지.
그래도 기다리는 가족들 생각해서 어서 나와주세요.
간절히 기다립니다.
미안해요. 잊지 않겠습니다.
매일 잊지 않고 이름불로주시는 블루벨님 감사합니다.
오늘 힘든일 잘 해결 되시길 바래요!5. ...
'14.10.12 10:37 PM (121.167.xxx.91)영인아, 다윤아,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혁규 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그리고 계실지도 모를 이름모를 실종자님~~
태풍 영향으로 진도에는 또 비가 내리겠군요.
그 비 그치면 얼른 올라와 주세요.
꼭 올라와 주세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6. ㅠㅠ
'14.10.12 10:41 PM (59.0.xxx.99)바람에 세차고 날은 추워지고....
어서 돌아오시길 빕니다.7. 호야맘
'14.10.12 11:13 PM (203.226.xxx.97)잊지않고 있습니다 10명의 실종자분들
이제 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더 이상 힘들지말고 가족 얼굴 한번 보고 떠나세요
오늘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8. 콩콩이큰언니
'14.10.12 11:18 PM (219.255.xxx.208)힘내야죠...
오늘도 간절히 불러봅니다.
어서들 돌아오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디 어서 어서 더 추워지기 전에 돌아들 오세요...9. ....
'14.10.12 11:31 PM (59.5.xxx.24)세월호 실종자님들~
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부디 가족분들 집으로 돌아 가실 수 있게....
잊지 않겠습니다.10. 쓸개코
'14.10.12 11:31 PM (14.53.xxx.71)오늘같은 날 한분이라도 올라오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이대로는.. 너무 억울하잖아요.
모두 기다립니다. .11. asd8
'14.10.12 11:34 PM (175.195.xxx.86)블루벨님 힘든일 잘 이겨 내시라고 기도드리겠습니다.
청량하고 좋은 날씨라 산에 많이들 가고 있습니다.
세월호 가족들도 가족들과 단란하게 산에 산행다녔던 기억이 나지 않을까 싶어요.
이제는 가슴에서 함께 숨쉬고 있을 유가족들 처럼 실종자 가족들도
추운 바다에 묻지 않고 따뜻한 가슴에 묻을 수 있게
부디 올라오셔서 그 모습을 가족들에게 보여주시고 가슴에 잠들수 있도록 해 주세요.
올라오시길 빌며 오늘은 달님이 안보여 별님에게만 108배하며 빌었습니다.
돌아와주세요~~12. 둥이
'14.10.12 11:48 PM (59.25.xxx.100)겨울이 가까워졌어요
어서 올라오세요
얼마나 추울까요
얼마나 억울할까요
미안해요
돌아와주세요
돌아와주세요
영인아~다윤아~현철아~지현아~은화야~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혁규야~혁규 아버님~
이 영숙님~
제발 돌아와주세요13. ..
'14.10.12 11:48 PM (122.34.xxx.39)실종자님들 생각하면 마음이 착잡해져요. 어디들 계신건가요?
제발 가족분들 곁으로 돌아와주세요. 간절히 기도드립니다.14. 많이
'14.10.13 12:03 AM (203.226.xxx.139)기다립니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부네요 어제 그제 참 따뜻했는데
추워지고 이렇게 바람불면 가족분들 얼마나 애타하실까요
한분 빠짐없이 어서돌아오세요
잊지않고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도드립니다15. 블루벨님
'14.10.13 12:07 AM (122.40.xxx.180) - 삭제된댓글고맙습니다!
실종자님들 빨리 돌아오세요 ㅠ16. ...
'14.10.13 2:39 AM (211.198.xxx.27)이렇게 부르는 일밖에 못하는 제가 너무 미안합니다.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권혁규 어린이, 권재근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우리들의 목소리가 들리나요?
외로운 물속에서 돌아오세요.17. 비가와요
'14.10.13 6:41 AM (116.32.xxx.138)겨울전에 어서 어서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