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180일) 더 간절한 마음으로 실종자님 부릅니다!

bluebell 조회수 : 412
작성일 : 2014-10-12 22:25:03
우리 실종자님들은 돌아오시지도 않고.. 수색도. 날씨도희망을 기대하기는 힘들지 않겠냐 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하지만,
그래두,
우리 다시 힘내야겠죠?

우리가 힘들다하고,
우리가 지치면,
우리 유가족분들,세월호 희생자 ..
우리의 속이 다 탔을 실종자님 가족과 실종자분들은

더이상 버티기 힘들테니까요.

그래도,잠시 우리의 맘과 몸이,상황이 주춤하더라도..
끈..놓치 않겠습니다.

아..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세상..
우리의 아이들이 살 세상.,
그 세상을 위해서도,엄마인 내가!
더 간절히 실종자님 밤마다 부르고,
더 간절히 진상규명,안전한 세상!
부르짖고,더 알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우리 실종자님들이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길..간절히
간절히 기도하는 심정으로 부릅니다.

IP : 1.225.xxx.1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10.12 10:29 PM (1.225.xxx.13)

    어제 봤던 실종자님들의 얼굴이 기억이 안나요..
    얼굴 떠올리며..이름 부르고,어서 오라 하고 싶은데..
    다음에는 꼭 사진 찍어와야겠어요..

    어린 혁규야..혁규아빠 권재근님..
    생각보다 젊으셨던 이영숙님..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은화야.. 현철아.. 지현아.. 다윤아..영인아..

    겨울이 와요..
    시간을 멈출 수 없으니.. 제발
    겨울 되기 전
    꼭! 돌아와주시기를
    부모품에 꼭 안겼다 가시게 되기를
    온 몸으로,온 마음으로 기원하고 바라고 또 바랍니다.
    돌아와 주세요!

  • 2. ...
    '14.10.12 10:31 PM (121.150.xxx.240)

    계절이 봄,여름,가을...ㅠ
    찬바람 불어 더 싸늘해지기전에 남은분들
    어서 돌아와주세요...ㅠ

  • 3. 호수
    '14.10.12 10:33 PM (182.211.xxx.30)

    블루벨님도 힘내세요!!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다윤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가족품에 한번 안겼다 좋은곳으로 훨훨 가세요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 4. 자이글
    '14.10.12 10:36 PM (61.77.xxx.95)

    영인아 다윤아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그리고 혹시 모를 실종자님.

    날이 나날이 차가워지네요.
    그 차기찬 바닷속에서 얼마나 힘드실지.
    그래도 기다리는 가족들 생각해서 어서 나와주세요.
    간절히 기다립니다.

    미안해요. 잊지 않겠습니다.

    매일 잊지 않고 이름불로주시는 블루벨님 감사합니다.
    오늘 힘든일 잘 해결 되시길 바래요!

  • 5. ...
    '14.10.12 10:37 PM (121.167.xxx.91)

    영인아, 다윤아,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혁규 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그리고 계실지도 모를 이름모를 실종자님~~

    태풍 영향으로 진도에는 또 비가 내리겠군요.
    그 비 그치면 얼른 올라와 주세요.
    꼭 올라와 주세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6. ㅠㅠ
    '14.10.12 10:41 PM (59.0.xxx.99)

    바람에 세차고 날은 추워지고....
    어서 돌아오시길 빕니다.

  • 7. 호야맘
    '14.10.12 11:13 PM (203.226.xxx.97)

    잊지않고 있습니다 10명의 실종자분들
    이제 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더 이상 힘들지말고 가족 얼굴 한번 보고 떠나세요
    오늘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8. 콩콩이큰언니
    '14.10.12 11:18 PM (219.255.xxx.208)

    힘내야죠...
    오늘도 간절히 불러봅니다.
    어서들 돌아오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디 어서 어서 더 추워지기 전에 돌아들 오세요...

  • 9. ....
    '14.10.12 11:31 PM (59.5.xxx.24)

    세월호 실종자님들~
    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부디 가족분들 집으로 돌아 가실 수 있게....
    잊지 않겠습니다.

  • 10. 쓸개코
    '14.10.12 11:31 PM (14.53.xxx.71)

    오늘같은 날 한분이라도 올라오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이대로는.. 너무 억울하잖아요.
    모두 기다립니다. .

  • 11. asd8
    '14.10.12 11:34 PM (175.195.xxx.86)

    블루벨님 힘든일 잘 이겨 내시라고 기도드리겠습니다.

    청량하고 좋은 날씨라 산에 많이들 가고 있습니다.

    세월호 가족들도 가족들과 단란하게 산에 산행다녔던 기억이 나지 않을까 싶어요.

    이제는 가슴에서 함께 숨쉬고 있을 유가족들 처럼 실종자 가족들도

    추운 바다에 묻지 않고 따뜻한 가슴에 묻을 수 있게

    부디 올라오셔서 그 모습을 가족들에게 보여주시고 가슴에 잠들수 있도록 해 주세요.

    올라오시길 빌며 오늘은 달님이 안보여 별님에게만 108배하며 빌었습니다.

    돌아와주세요~~

  • 12. 둥이
    '14.10.12 11:48 PM (59.25.xxx.100)

    겨울이 가까워졌어요
    어서 올라오세요
    얼마나 추울까요
    얼마나 억울할까요
    미안해요
    돌아와주세요
    돌아와주세요
    영인아~다윤아~현철아~지현아~은화야~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혁규야~혁규 아버님~
    이 영숙님~
    제발 돌아와주세요

  • 13. ..
    '14.10.12 11:48 PM (122.34.xxx.39)

    실종자님들 생각하면 마음이 착잡해져요. 어디들 계신건가요?
    제발 가족분들 곁으로 돌아와주세요.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14. 많이
    '14.10.13 12:03 AM (203.226.xxx.139)

    기다립니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부네요 어제 그제 참 따뜻했는데
    추워지고 이렇게 바람불면 가족분들 얼마나 애타하실까요
    한분 빠짐없이 어서돌아오세요
    잊지않고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도드립니다

  • 15. 블루벨님
    '14.10.13 12:07 AM (122.40.xxx.180)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

    실종자님들 빨리 돌아오세요 ㅠ

  • 16. ...
    '14.10.13 2:39 AM (211.198.xxx.27)

    이렇게 부르는 일밖에 못하는 제가 너무 미안합니다.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권혁규 어린이, 권재근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우리들의 목소리가 들리나요?
    외로운 물속에서 돌아오세요.

  • 17. 비가와요
    '14.10.13 6:41 AM (116.32.xxx.138)

    겨울전에 어서 어서 돌아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795 '박정희의 엽색행각' 기사 펌질만 해도 유죄? 2 샬랄라 2014/10/31 1,296
430794 에스방송 백년손님 이현우 손님 2014/10/31 1,074
430793 아..이게 뭔가요.미치겠어요.해철님..ㅠㅠㅠ 3 분노 2014/10/31 1,991
430792 신해철 부인 "남편, 수술 직후부터 계속 통증 호소&q.. 40 수술 2014/10/31 9,082
430791 테레비 나오는 의사들 6 무섭네요 2014/10/31 2,237
430790 세살여아..기저귀 습진?으로 고생중이예요ㅠㅠ 18 야식왕 2014/10/30 3,130
430789 우리 애 피아노 가르쳐볼까요? 5 초보엄마 2014/10/30 1,040
430788 육아하면서 시험공부 해보신분들 계신가요? 2 졸려졸려 2014/10/30 1,053
430787 옛날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의 글이 아직 생각나네요 25 노랑 2014/10/30 2,339
430786 경상도언니들 이것 좀 가르쳐주이소.^^ 28 그리고그러나.. 2014/10/30 3,067
430785 치아교정시 도움좀주세요 1 치과 2014/10/30 554
430784 도와주세요~양평펜션 추천좀 부탁, 급해요. 가족모임 장소 3 orchid.. 2014/10/30 859
430783 40대초반 이 안지크 패딩어때요? 8 .. 2014/10/30 4,038
430782 고 신해철 씨 유족 아시는분들 부검필요할텐데요 10 아시는분들 2014/10/30 3,130
430781 한식대첩 4 ... 2014/10/30 1,734
430780 중3기말고사 국,수,영,과만 공부하겠데요. 2 중3엄마 2014/10/30 1,386
430779 청운효자주민센터앞에는 엄마가있습니다. 6 체한것처럼 2014/10/30 1,615
430778 카드결제에 대해 여쭤요. 1 ... 2014/10/30 429
430777 잼을 너무 많이 조렸나봐요 4 초록단추 2014/10/30 691
430776 신해철이란 가수 우리에게 너무 많은 걸 남기고 갔네요 10 캔디 2014/10/30 1,491
430775 한식대첩 패자부활전 못보신분들 지금 재방하네요 2014/10/30 909
430774 푸시킨이 맞구나... 3 갱스브르 2014/10/30 1,590
430773 암환자 장어 11 2014/10/30 3,302
430772 세월호198일) 바람이 멈춰..수색작업이 속히 이루어지게 해주세.. 14 bluebe.. 2014/10/30 494
430771 해철오빠 빈소에 방금다녀왔어요 13 오빠 2014/10/30 4,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