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땀 정말정말 많으신분?? ㅠㅠ

공유해요 조회수 : 1,213
작성일 : 2014-10-12 13:25:03
제가요 어렸을적 부터 유난히 땀이 많아요 저희집 식구가 대체로 많은 편인데 그중 제가 으뜸이랍니다 여름에도 땀 거의 안흘리는 사람들도 있더만 그거까진 바라지 않아요 적당히마나 흘렸음 좋겠는데 완전 비오듯 땀이나서 정말 민망할 정도에요 챙피하고... 추위더위다 많이 타던 체질이었는데 둘째 낳고는 추위가 언제그랬냐는 듯이 싹 없어졌어요 한겨울에도 웬만해선 집에서 긴팔 안입구요 집앞 슈퍼도 발판차림으로 그냥 갔다올 정도... 안추워요..;; 그러니...요즘날씨에 다들 긴 겉옷 걸치고 출퇴근 하는데 저는 반팔입어도 무방헐 정도이나 남들이 보긴 제가 웬지 옷없는 사람처럼 느껴질것 같아 남들 이목땜에 안에 반팔입구 얇은 겉옷하나 걸쳐요ㅜㅜ 그리곤 지하철 안에서 땀을 혼자 뻘뻘흘리죠 겨울에도 마찬가지에요 오리털 입고 다닐정도되면 밖에서야 괘찮은데 전 지하철안에서는 정말 땀 뻘뻘이죠 ..;;; 정말 미치겠어요 어렸을때 엄마가 황계인가 뭔가도 달여먹였는데 효과 없어요 역에 내려서 회사까지 걸어가면 걷는 동안에는 좀 덜한데 움직임이 멈춰지면 그때부터 또 땀 뻘뻘~~ 화장도 다 엉망되구 노가보며 ㄴ쟤왜저러나 싶을 정도루 민망하고 창피하답니다 저같으신분들 없으신가요? 고치신분 계시면 방법좀 공유해 주세요
IP : 119.149.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4.10.12 1:43 PM (222.112.xxx.188)

    지금도 반팔입고 아이스커피 마시고 있어요.
    아침에 버스 기다리기 싫어서 좀 뛰었더니
    혼자 구슬같은 땀방울이 뚝뚝..
    요즘 같은 날씨에 대중교통 지옥이죠.
    더워 죽겠는데 에어컨도 안켜주고..

    저흰 가족이 다 그래요.
    그래서 겨울에 난방비는 적게 나오는데
    여름엔 거의 24시간 에어컨 가동이라 전기요금 폭탄 맞아요.
    한겨울에도 맨발에 슬리퍼 신고 마트가요.

    가끔 장점도 있어요.
    청소나 뭐 좀 힘든 일 할때
    구슬땀 흘리는거 보고 남들이 정말 열심히 일한다고 봐주죠.. ㅋ

    전 딱히 고쳐야겠다는 생각없이 살았는데
    이거 고칠수 있는 건가요?

  • 2. ...
    '14.10.12 2:06 PM (118.221.xxx.62)

    더위도 추위도 많이 타는 남편
    뜨거운 음식만 먹어도 온몸에서 비오듯 땀 흘려요

  • 3. 원글이
    '14.10.12 2:39 PM (119.149.xxx.101)

    맞아요!!
    머리에선 여름내내 쉰내가~~~ㅜㅜ
    땀 한바탕 흘리면 머리가 폭 젖어있을 정도에요

  • 4. baraemi
    '14.10.12 3:24 PM (27.35.xxx.154)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5분거리인데 걸음이 좀 빠른편이긴 하지만 그 5분만 걸어도 등에 땀이...흐르는것까진 아닌데 등 전체에 땀이..ㅜㅜ 다른 여자들은 한여름에도 뽀송뽀송한데 나만 눅눅한 느낌이예요. 다들 화장을 어떻게 하고다니는지 모르겠을정도.. 에어콘 아주 빵빵하게 틀어놓지않으면 샤워하고 나오는순간부터 땀나기 시작합니다 여름엔.. 땀이 너무 안나도 안좋은거라지만 너무 많이나는것도 건강한건 아닌거같고 그런거라면 차라리 땀이 안났으면 좋겠어요ㅜㅜ

  • 5. 저두요
    '14.10.12 3:41 PM (116.38.xxx.33)

    여름엔 살기 힘들어요. 땀순이라서요.
    정말 뽀송뽀송한 사람들 넘 부러워요.
    전 머리부터 땀으로 젖고 여름엔 화장도 못해요.
    지금도 전 반바지에 반팔입고 다녀요. 선풍기 앞에 앉아있구요.

  • 6. ..........
    '14.10.13 10:13 AM (59.4.xxx.46)

    저는 반대로 추위를 너무타요.한여름에 에어컨이 조금 과하면 목이아프고,으실으실 춥기도하는데,이런 제가 아들이 낳아보니 이녀석이 땀을 엄청 흘리네요. 신생아때도 등이 따뜻해지면 짜증내며 십분도 안자고 일어나고,젖먹일때 안고있는데 애기가 땀을 뻘뻘흘리며 젖을 먹더라구요.그러다보니 온몸에 쉰내가 ㅜ.ㅜ
    한겨울에 오리털입고있으면 땀흘리는게 눈에 보여요.그러다보니 어딜가도 옷보따리를 옵션으로 끌고 다닙니다.
    한의원 가보았더니 타고난 체질이라고 방법이 없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738 중2 담임 입니다. 가출한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방법 좀 알려.. 16 돌아와 2014/10/14 3,487
425737 블랙박스 마법의 안무 동영상 커플 찾았어요? 1 .. 2014/10/14 1,115
425736 SKT에서 해지한 지 1년 지났는데 번호 사용해도 되냐 전화왔어.. 2 888 2014/10/14 876
425735 다른애들 이정도했음 키 180 됐겠지요 14 피가 마르네.. 2014/10/14 2,977
425734 비밀 얘기 해줄께요... (2탄) 35 건너 마을 .. 2014/10/14 21,957
425733 저는 서태지 팬도 아닌데.... 16 손님 2014/10/14 1,837
425732 다음주 화요일 애기 낳는데 오늘 철야하게 생겼네요.미친 찌질이 .. 19 재벌양양 2014/10/14 2,697
425731 아이유 소격동 분석... 이게 맞다면 서태지는 과유불급 천재네요.. 12 서태지 2014/10/14 4,916
425730 전세준 집 누수문제 경험 나눠주세요 ㅠㅠ 12 에효 2014/10/13 5,214
425729 사랑니쪽 잇몸 많이 붓고 좀 아픈데 맥주 마시면? ㅠ 7 ㅗㅗㅗㅓㅓㅓ.. 2014/10/13 1,669
425728 비정상회담 갈수록 이상해지고 재미없네요 49 정상 2014/10/13 13,892
425727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 무슨 맛으로 드시는지요? 33 치맥 2014/10/13 9,478
425726 혹시 지금 고등화학 인강 떨이 많이 하나요? dma 2014/10/13 630
425725 힐링캠프 장나라 진짜 귀엽네요 6 이쁘네 2014/10/13 4,171
425724 카톡 대표 긴급기자회견 했네요 6 가카오톡 2014/10/13 2,619
425723 해외 태권도장 운영 7 궁금 2014/10/13 1,336
425722 초등고학년 여드름에 어성초비누나 7 혹시 2014/10/13 2,602
425721 대북전단을 왜 뿌리는지 9 군인엄마 2014/10/13 1,526
425720 결혼해서 아이 안 낳으신 분들 후회하시나요? 24 아기 2014/10/13 5,914
425719 검찰, 특정 단어 검색하는 실시간 모니터링하겠다 14 ㄷㄷ 2014/10/13 1,057
425718 바자회때 편강 만들어가볼까요? 22 편강 2014/10/13 2,444
425717 남편이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셔요 10 2014/10/13 3,197
425716 미역줄거리 맛있게 하는 팁 좀 주세요! 6 요리고수님들.. 2014/10/13 1,649
425715 쟈스민,보라돌이맘,경빈마마,리틀스타...... 51 잘하고시퍼라.. 2014/10/13 19,724
425714 나에게 결혼은 형벌이다 13 0행복한엄마.. 2014/10/13 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