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염없어도 조금은 냄새나는게 정상 아닌가요?

조회수 : 136,245
작성일 : 2014-10-12 12:21:03

질염없는 여자는

아무 분비물도 없고, 아무 냄새도 안나나요? 진짜 몰라서, 궁금해서 물어봐요.

저는 제가 질염 있다고 생각안해봤는데...

그래도 조금씩은 냉이 있고.

냉 자체에서는 아무냄새도 없지만

그래도 거기에서는 아무래도 소변을 보게 되니까 조금은 기본적으로(?) 냄새가 나는데

이건 정상이 아닌건가.... 궁금하네요.

여자가 소변보고... 매번 물로 씻을수도 없고, 휴지도 몸에 안좋으니까 너무 빡빡 닦을수도 없고

빡빡 닦는다해도 소변이 묻는건 어쩔수가 없으니...기본적으로 냄새나는게 정상아닌가해서요.

그래서 저는 ... 영화보면...일상생활하다가, 혹은 밖에서 남녀가 갑자기 격정적으로 눈이맞아서

급 관계하는 그런 장면보면....

안씻고 하면 냄새 안나나? 어떻게 저리하지? 항상 의문이었어요.

병적으로 심한 냄새 말하는거 아니라, 일상적으로..구조적으로... 냄새 조금은 있을수밖에 없는거 아닌가.

냄새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질염인거에요?

IP : 42.82.xxx.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4.10.12 12:27 PM (39.7.xxx.11)

    평소는 속옷을 가까이 대고 맡아야 시큼한 식초 냄세정도 나더라구요. 냄세는 생리 끝날때가 제일 고약하던데.. 질염 냄세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 2. 거의
    '14.10.12 12:27 PM (218.238.xxx.150)

    냄새 안나는게 정상이라고..하지요.
    아주 살짝이야...나지만요.
    본인이 느끼기에 어? 이게 뭐지?? 란 생각이 들면 병원에 가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평소와 다른 냄새라면요

  • 3. ㅇㅇㅇ
    '14.10.12 12:27 PM (211.237.xxx.35)

    제가 보기엔 보통의 방식대로 뒷물을 하면 냄새 안나는게 정상인듯
    예를 들어 하루에 한번은 샤워하고 한번은 뒷물하고 이정도면
    (저녁에 샤워하면 아침엔 뒷물, 아침에 샤워하면 저녁엔 뒷물) 냄새 안나요.
    나도 정상적 분비물 냄새인 약간의 식초냄새?정도가 나는게 정상이에요.

  • 4. 재능
    '14.10.12 12:33 PM (125.180.xxx.153)

    제가 비만일때는 항상 거기가 냄새가 났어요. 의자에 앉아 있다보면 꾸물꾸물 냄새가 올라오더라구요. 살빼서 보통체격되고 그때 기름기있는것, 과자등 몸에안좋은건 거의 안먹고 과일, 한식, 생식에 우유타먹기 이런 수준으로 반년동안 20키로 가까이 빼면서 진짜 냄새 잘 안나더라구요. 요새 요요도 오고 예전에 먹던거 다시 즐겨 먹기시작하니 냄새가 살짝 날때가 종종있어요

  • 5. ..
    '14.10.12 12:33 PM (220.78.xxx.55)

    저도 솔직히 질염은 아닌데 냉이 조금씩 나와요 몸이 차가워 그런건지..
    병원에서는 이상 없다 그러고요
    냉이 나오니까 분비물이 좀 묻는 편이기도 하고요
    냄새 맡아보면 식초냄새 비슷하게 나더라고요
    그런데 82에서 분비물도 전혀 안나오고 냄새도 전혀 안난다 하는 분들 글 보고
    내가 비정상인가 싶었어요
    저도 글쓴님처럼 영화 이런거 보고 씻지도 않고 관계 갖는 장면 보면 신기하더라고요

  • 6. 저는 냄새로
    '14.10.12 12:39 PM (222.119.xxx.240)

    생리 오는걸 알아요
    아침 저녁으로 샤워하고요(저녁에 운동해서 한번 더하는것) 관리 깔끔히 하는데도
    말로 표현안되는..냄새가 훅 날때가 있어요 그러고 3일쯤 뒤에 생리시작해요 생리 끝날때쯤에도
    냄새가 좀 있고요 평소에는 전혀 안납니다
    그래서 생리주기 다가오면 사람도 동물같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어요 ㅠㅠ
    저도 글쓴님처럼 영화나 드라마에서 급 관계 갖는거보면 너무 신기해요

  • 7. 손님
    '14.10.12 12:40 PM (112.152.xxx.32)

    맞아요 시큼한 냄새정도...
    근데 초딩때 한여자아이가 심할 정도로 냄새가 심했어요
    그냥 찌린내가 아닌 진짜 불쾌한...
    그런 냄새같아요

  • 8.
    '14.10.12 12:40 PM (42.82.xxx.31)

    네, 냉 자체에서는 아무냄새 없거나...그냥 시큼한 정도 밖에 안나죠.(병없으면)
    근데 제가 말하는건 소변이 항상 닿는 부분이고
    매번 씻을수도 없으니... 샤워 하기전에는 소변이 묻어서 나는 그런 기본적인 냄새는 안나는지.
    그걸 여쭤본거에요.
    그 기관 특성상 말이에요. 소변이 묻는데. 아무냄새도 안나려면 그게 어떻게하면 가능한건지.. 궁금해요.
    휴지로 닦아도 씻는거처럼은 안되는데 ㅠ

  • 9. .....
    '14.10.12 12:44 PM (182.230.xxx.185)

    외출을 오래할땐 속옷에 팬티라이너 사용해요,,이것을 교환하면 속옷갈아입는 효과있어요
    냄새에 민감한 편이라,,집에선 두번씩 갈아입는데 외출에선 대신에 라이너 사용합니다

  • 10. 거의
    '14.10.12 12:47 PM (218.238.xxx.150)

    윗님
    팬티라이너 안좋은걸로 알아요.
    생리대나 템포 같은거야 어쩔수 없어서 하지만,

    라이너는 안해도 상관없잖아요.
    생리대 자체가 안의 물질을 강제로 흡수?뽑아내는 성질이 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착용하면 안좋다고 알고 있어요.

  • 11. ..
    '14.10.12 12:59 PM (220.94.xxx.7)

    배란기 때만 나는 거 아닌가요 냉 ..
    전 너무 정확한 몸이라 ㅜ,,
    운동 안 하고 뭄 순환 능력 꽝일 땐
    가공식품 먹어도 냄새가 배어나긴 해요

  • 12. 식사량줄이고
    '14.10.12 1:02 PM (39.121.xxx.22)

    뒷물 자주 하니 안 나네요
    먹는것과 상관관계가 큰거같아요

  • 13. 정상
    '14.10.12 1:08 PM (175.193.xxx.248)

    아주 정상인 여자도 원래 질은 산성화라 냄새가 조금씩 나요
    오징어같은 냄새 조금 나는게 정상임

    염증 기타 냉관련 질환 전혀 없는 정상여자의 경우에도 말이죠

  • 14. ..
    '14.10.12 1:21 PM (116.37.xxx.18)

    타 사이트에서 유사한 글 본적 있네요

    어떤 남자가 여러 여친을 만나던 중
    한 여자가 냄새가 유독 심했었대요

    댓글중에..

    이런 표현 좀 죄송한데..

    영화에서 샤워 없는 러브씬'요??
    선수들은
    보징어냄새(남자들19금 은어 : 오징어 냄새 흡사)를
    즐기다네요
    이를테면
    수캐가 암캐 꽁무니 졸졸 따라다니며
    킁킁거리는 거와 같은거래요

  • 15. ㅎㅎㅎ
    '14.10.12 1:35 PM (175.223.xxx.100)

    여기 분들은 안 씻어도 냄새 안나요. 일주일에 두 번 씻어도 향이 난대요. 만성 후각 마비 증후군들인지.

    사실 대소변을 담고 있는 인간에게 냄새가 안나는게 신기한 일일 거라는.

    그리고 남초 글 보면 안 나는 여자가 극소수라고.

  • 16. 충격
    '14.10.12 2:15 PM (116.37.xxx.157)

    대학때 복학생 이 한 말이 충격
    휴일날 내무반에서 오징어 나눠 먹는데 블라블라.....
    오징어 냄새를 그곳 냄새와 동일시하며 말하더라구요

    얼나마 충격 받았는지....내게서 나는 냄새가 오징어 냄새와 같다니 ㅠㅠㅠ
    당시엔 인정 못하겠더니 나이 먹으니 그럴거 같다고 수긍 되더군요.

  • 17.
    '14.10.12 2:35 PM (211.36.xxx.176)

    생리하기며칠전부터 냄새 저는 좀심하게 나는거같아요 오징어냄새비슷하게 평상시에는 안나는데 생리직전에는 심한듯해요

  • 18. 당연히
    '14.10.12 3:02 PM (211.110.xxx.248)

    냄새나는 거 아닌가요?
    아기도 냄새나잖아요.
    굳이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이유가.. 남자분 같네요. 글쓰신 분이.

  • 19. 오징어
    '14.10.12 3:54 PM (112.184.xxx.77)

    여자 그곳의 냄새를 왜 오징어냄새로 비유했을까하고 궁금했었다가 어느날 이해해써요^^
    오징어 비스무레한 냄시가 나기도 하더군요
    시큼한 냄새가 나기도 하다가 오징어 같기도 했다가 그러던데요

    아무래도 그곳에 코박고 있지 않는 여자본인이야 잘 모르는데
    여자와 그곳에 관계하는 남자가 더 잘 알듯^^
    그런데 그냄새가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지만 정말 질염이 있는 냄새는 남다른 냄새라서 여자본인이나 남자도 맡기는 역겨운냄새!

    왜 남자정액에서도 밤꽃냄새 나잖아요 그렇듯 여자는 오징어냄새인지ㅋ

  • 20. ㅇㅇ
    '14.10.12 5:08 PM (175.198.xxx.26)

    저는 냉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팬티라이너라는 게 도대체 어디다 쓰는 물건인지 몇년 동안이나 몰랐던 사람인데요. 평소에 살짝씩은 냄새 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근데 그게 거기에 코를 박았을 때(더러움 죄송ㅜ) 나는 정도예요. 남자가 여자 거기서 냄새 난다고 하는 건 관계할 때 얼굴을 가까이 들이미니까;;; 그 냄새를 느끼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 정도의 냄새는 여자는 스스로 창피하다고 느끼지만 남자들은 오히려 좋아?한다고 하네요. 흥분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854 땀 정말정말 많으신분?? ㅠㅠ 6 공유해요 2014/10/12 1,262
424853 지금 YTN 뉴스 진행하는 여성 앵커 누구? ..... 2014/10/12 598
424852 저칼로리 어묵은 없나요?? 3 .. 2014/10/12 1,277
424851 성당 다니고싶은데 사는동네말고 다른 동에 있는 성당 다녀도되나요.. 8 Mm 2014/10/12 1,895
424850 예전엔 어려운집 애들이 공부를 8 ag 2014/10/12 1,940
424849 개봉한 곤약보관 어떻게 하나요?? .. 2014/10/12 2,579
424848 백내장 다초점수술? 단초점? 아시는 분 계세요? 척척박사님들.. 2014/10/12 2,098
424847 이부지 ㄴ 2혼 얘기 7 밑에 2014/10/12 5,535
424846 베스트글에 1 행복 2014/10/12 1,017
424845 한우 사태, 국거리 외에 뭘 할 수 있나요 8 잘못 산 2014/10/12 1,469
424844 이현세가 왜 그동안 조용했나 했더니 13 만화 2014/10/12 17,531
424843 질염없어도 조금은 냄새나는게 정상 아닌가요? 20 2014/10/12 136,245
424842 수지. 장만옥젊을때같지않나요? 14 ㄱㄱ 2014/10/12 2,608
424841 금요일밤부터 주말을 나들이 자주 가는경우...성당을 어떻게 다니.. 4 성당 2014/10/12 898
424840 양파 썰때 눈물 안나오게 하는법 13 양파요리 2014/10/12 2,744
424839 아직도 이불속에서 빈둥 거리고 있어요 일어나기 싫다.... 4 ;; 2014/10/12 969
424838 전철에서^^ 5 제제 2014/10/12 790
424837 은평역과 반포고속터미널 중간지점쯤 살기 좋은 동네? 1 어디로가나 2014/10/12 701
424836 나이들수록 사람 사는게 거기서 거기란 5 30중반 2014/10/12 3,242
424835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가봐요 8 베트남커피 2014/10/12 4,594
424834 요미우리, 산케이 한국 검찰총수와 담당검사장에 항의문서 전달 1 light7.. 2014/10/12 545
424833 일원동과 올림픽선수촌 매매 어디가 좋을까요 10 고민 2014/10/12 3,731
424832 7개월 아기에게 시어머니가 하는 말 10 ㅇㅇㅇ 2014/10/12 2,866
424831 중딩아이학교행사에간식자문구해봅니다. 4 파란가을하늘.. 2014/10/12 715
424830 학교보는데 고등학생들 너무 귀여워요 2 재미만빵 2014/10/12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