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딸. 많이 안스럽습니다.
옆에서 해줄 건 없고 신경안정되라고 칼슘 마그네슘 줍니다.
마음 편하게 가지는데 아로마테라피도 좋은가요? 우리딸이 비염이 있어 신중해야 하는데.
마음을 안정시키는 다른 방법들 있으면 조언해 주세요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딸. 많이 안스럽습니다.
옆에서 해줄 건 없고 신경안정되라고 칼슘 마그네슘 줍니다.
마음 편하게 가지는데 아로마테라피도 좋은가요? 우리딸이 비염이 있어 신중해야 하는데.
마음을 안정시키는 다른 방법들 있으면 조언해 주세요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근육들이 많이 경직되어있을 거에요~ 아베다 블루오일 한 번 검색해보세요. 롤온 타입의 아로마오일인데, 슬림해서 전 파우치에 넣고 다녀요. 머리 아플 땐 관자놀이에 두어번 문질문질해주고 나면 점점 시원해지고, 특히 목이랑 어깨 결릴 때 힘 줘서 여러번 왔다갔다하면서 마사지 해주고 나면 참 좋더라구요. 저도 알러지성 비염으로 오래 고생하고 있는데, 이건 좋아해요.
그리고 제가 파우치에 또 하나 넣어다니는 건 아이허브에서 산 올바스 인헤일러에요. 이것 역시 휴대 간편한 사이즈고, 코에 살짝 대고 흡입해주면 시~원한 향이 코속으로 들어오면서 일시적으로 뻥 뚫리는 느낌이 드는데, 일시적이라지만 전 참 좋더라구요. 할 일이 많은데 졸릴 때, 사람 많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공기 때문에 답답할 때.. 고개 푹 숙이고 ㅋㅋ 긴 머리를 커텐 삼아 조심스레 흡입해요 ㅋㅋ
저 고3때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엄마가 해주셨던 것 중에 제일 좋았던 건 "뭐 먹고 싶은 거 있어?"라고 묻는 문자를 하셨길래, 장난기가 발동해서 그 때 생각나는 음식들을 다 썼는데 수능 때까지 하나씩 다 해주셨거든요. 패밀리 레스토랑 메뉴 같은 건 포장해서 가져와주시고... 소소한 즐거움인데, 매일 밤 지쳐서 집에 도착하면 엄마가 짠! 하면서 준비한 음식 차려주셨던 게 아직도 가끔 생각나요. 지금은 딱히 그럴 생각도 안 드는데, 그 땐 어려서 그랬는지 떡볶이라는 메뉴 하나에도 뭔가 엄청난 선물 받는 기분이어서 좋았거든요 ㅎㅎ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는데, 어머님도 따님도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최선의 결과 있길 바랄게요! :-)
오일 구입해서 티슈에 서너방울 떨구어 베갯잇속에 넣어두고 자면 코 시원합니다
조카 고3때 효과보고 저희 가족은 늘 사용합니다
비염 제일 심한 형부은 장마철빼고는 늘 사용하는데 다른 비염약 수없이 써봤지만 올바스 오일이 제일이었다네요
아이가 비염이라 수술하려고 병원 알아보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윗님 말씀 듣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