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좁은집도 고치고 사니 만족감 있네요...

그냥 조회수 : 2,898
작성일 : 2014-10-10 15:31:21
형편 때문에 집을 줄여서 이사를 하게됐어요...
첨에 이사오기전 많이 고민했어요
대출 좀 많이 받고 5평쯤 줄인 전세로 갈까..
대출 없이 10평쯤 줄여서 천만원들여 내 구미에 맞게 싹 고치고 살까..
밤잠도 설쳐가며 고민하다가 후자로 결정..
나름 내 취향(?)으로 고쳐서 4식구 방 2개짜리 좁은 집에 살고있어요
엄청나게 버리고 정리하고 힘든 시간 보낸 후...

애들이 둘다 중학생이어서 이제 별로 어지르지도 않아서 그런지...학원 가서 늦게 와서 그런지..걱정했던거 보다 많이 복닥거리지도 않네요...

좁은 집도 이뻐보이고
요 각도에서 보면 참 이쁘다..이런 느낌
아침에 일어나서 햇살 들어오는 모습이 꼭 이쁜 펜션같다...
넘 오바인가요...

그래도 빨리 돈모아 30평대 가야겠죠?^^
IP : 115.143.xxx.2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납 리모델링
    '14.10.10 3:46 PM (211.36.xxx.137)

    저도 집고치면서 수납에 포인트를 줬는데
    살기도 편하고 정리가 잘 되니 환해보여요
    확장도 안 했는데 더 넓어 보이구요.
    아이가 더 평수 넓은 친구집 놀러가봐도
    우리집이 정리가 잘되어서 더 넓고 좋게 느껴진다네요.

  • 2. 정리정돈을
    '14.10.10 4:13 PM (1.225.xxx.5)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좁은집을 넓은 집 보다 더 넓게 느끼고 쓸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저도 5월에 정리정돈 강의 듣고
    몇 달에 걸쳐 버리고 쓸고 정리하고 나니 10 평은 더 넓어진 듯 하네요.
    대출이자 때문에 버거운 생활하는데 저희도 10평 정도 확줄여서 이사해도 되겠다 싶어요

    .
    10평....돈으로 계산하면 그게 얼만가요...정리 정돈의 위력 정말 대단해요

  • 3. 내집이
    '14.10.10 4:52 PM (14.32.xxx.157)

    넓은 전세집보다 좁은 내집이 맘 편하죠.
    가구를 잘 짜넣고 불필요한 짐 버리면 4인가족 24평 아파트도 살만하죠.
    쓸데없이 책 너무 많이 갖고 살지 말고, 옷도 적당히 정리하고, 업라이트 피아노 없애면 5평은 넓어집니다.

  • 4. 존심
    '14.10.10 5:46 PM (175.210.xxx.133)

    애들이 동성이면 이럴때 덕을 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700 코가 막혀서 입벌리고 자게 되는데 이거 건조해서 그러는 건가요?.. 2 ... 2014/11/25 1,178
438699 어떻게 새로한 김치를 맛있게 익힐수있나요? 3 하마 2014/11/25 1,282
438698 자기 자식만 귀한 요 즘 엄 마 들 7 처음본순간 2014/11/25 3,456
438697 가족의 근심거리 7 나뭇잎 2014/11/25 1,965
438696 물광주사? 2 하늘 2014/11/25 2,347
438695 고관절 수술 잘하는 의사 (알려드립니다.) 4 지난 번에 .. 2014/11/25 5,042
438694 에휴~전화 한 통화로 7천만원이 깎였다네요 2 . 2014/11/25 4,667
438693 자기애들 용돈주라는 아주버님 ㅡㅡ 12 .. 2014/11/25 4,865
438692 도와주세요 3 김장초보 2014/11/25 606
438691 우리 아버지 그리고 새어머니 어찌받아 들여야 하나요? 9 머리아파요... 2014/11/25 4,220
438690 이런 인생은 어떻게 ㅇ ㅣ해해야 할까요?? 5 ㅂㅈㄷ 2014/11/25 1,762
438689 갈비살 침대에도 괜찮나요? 1 메모리폼 매.. 2014/11/24 1,483
438688 촌사람 길좀 물을께요~~ 8 두렵지않아 2014/11/24 754
438687 수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집 53 김을동 2014/11/24 30,402
438686 오랫만의 수다,,,힘드네요 힘들다 2014/11/24 701
438685 예비고1 수학교재 선택 도움주세요 1 수학 2014/11/24 1,218
438684 코트를 노카라코트로 수선하고 싶은데요 4 2014/11/24 1,756
438683 10년전 갑자기 불어닥친 체게바라 열풍의 시작은 무엇 5 84 2014/11/24 1,279
438682 (법륜스님) '을'이 되지 말고 '갑'이 되세요 - LA 오렌지.. 29 즉문즉설 2014/11/24 4,497
438681 혹시 세입자가 만기돼도 안나가면? 3 anfro 2014/11/24 1,064
438680 자몽청이랑 설탕 1대1로 담았는데요 질문 있어요. 5 바나나 2014/11/24 2,159
438679 하와이로 신혼 여행 가는데 선물 고민되요. 13 그린 2014/11/24 6,419
438678 레이첼 콕스라는 브랜드 아세요? 2 ... 2014/11/24 2,240
438677 와~~고등 영어 학원비가 이렇게 비쌌나요? 8 학원비 2014/11/24 16,346
438676 친구가 괴롭힌다는데 유치원 옮겨야할까요? 9 선물 2014/11/24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