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었는데 얼굴에 윤기 나는 사람은..

갑자기 궁금 조회수 : 16,024
작성일 : 2014-10-10 00:16:05

나이들면 보통은 얼굴이 푸석푸석 해지는 것 같은데,

가끔 남자건 여자건 윤기 좔좔 나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 분들은 타고나는 걸까요? 아님 뭐 좋은 걸

먹어서 그런걸까요?

IP : 59.7.xxx.2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사는사람들
    '14.10.10 12:17 AM (39.121.xxx.22)

    거의 그렇던데요
    날씬하고 매끈하고

  • 2. ...
    '14.10.10 12:18 AM (110.8.xxx.46)

    저희 어머니와 외할머니가 그러신데 타고난 거예요. 저는 엄마 딸이 아닌가벼........

  • 3. 지성이라서 그래요.
    '14.10.10 12:19 AM (61.106.xxx.17)

    저도 크림 하나만 발라도 얼굴에 윤기가 좔좔~
    샴푸만 해도 머리카락에 윤기가 좔좔~ 찰랑찰랑~ -_-;;

  • 4. 엄청
    '14.10.10 12:20 AM (211.36.xxx.170)

    타고난 피부도 안좋아요. 타고난것 중 제일 최악이 피부인데요. 몇년전에는 각질도 많고 당기고 늘어지고 그랬는데

    일단 푹자고 운동하고 관리 받으니 건강해 보이는것 같아요.

  • 5. ..
    '14.10.10 12:32 AM (117.111.xxx.102)

    이것 저것 냉장고에 넣어둔 조리 전 재료들을
    생식이라며 소식으로 며칠 잘 씹어먹었더니
    윤기라기 보다 어린 아이 피부 같은 맑은 기가 돌아서 깜놀한 적 있어요.
    피부는 재료와 먹는 방법이 같이 중요한 것 같아요.
    재료도 티가 나지만 잘 씹지 않고 보통 식사하는 정도로 씹었을 때는
    맑은 기가 돌지 않았거든요.

  • 6. 쓰고 보니 질문이 좀 그렇긴 한데
    '14.10.10 12:51 AM (59.7.xxx.24)

    제가 말한 윤기는 지성 피부를 말하는 건 아니에요.
    암튼 타고나는 것도 중요하고 먹는 것도 중요한 가 봅니다

  • 7. 엄청
    '14.10.10 1:01 AM (211.36.xxx.170)

    전 타고나길 안 좋은 피부라 자신있게 말씀드리면

    푹자고 잘먹고 스트레스 적게받고 관리받음 건강한 윤기가 나요.

    기름진 윤기가 아닌 촉촉한 윤기요.
    각질도 적게 생겨요

  • 8. ..
    '14.10.10 1:41 AM (108.54.xxx.182)

    몇살부터 나이든 건가요? 전 40중반인데 아직은 탱탱 매끈하니 윤이나는 피부인데 언제부터 퍽퍽해지는건가요

  • 9. 전 피부가 건성인데
    '14.10.10 7:59 AM (175.210.xxx.243)

    자외선 크림만 발라도 윤기가 나서 사람들은 피부 마사지라도 받는줄 알아요.
    채식을 즐기는 편이긴 한데....

  • 10. 요가
    '14.10.10 8:50 AM (223.62.xxx.73)

    요가하고 비누세수 줄였더니 피부 좋아지더라고요. 요가는 헬스장에서 하는거 주3회듣는데 적당히 송글송글 땀 맺힐정도로 운동되고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세수해서 화장부터 지우고 집에만 있다가 나갈땐 물로만 세수해요. 아침엔 꼭 물로만. 화장품도 비쉬토너하나 세타필 로션하나 바르는데 피부에 생기가 도네요. 저는 피부과 한번도 다녀본 적 없고 (점도 안뺐음) 파운데이션 안하면 눈밑에 잡티도 있는데 그래도 피부에 윤기돌고 생기있어보여요. 요즘 각질제거도 거의 안해요 얼굴에 각질쌓이는 느낌이 없어졌어요.
    요가때문인지 물세안때문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둘을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던거라..

  • 11. 매 주 한 번씩
    '14.10.10 9:46 AM (121.174.xxx.62)

    목욕탕 가서 각질 제거하고 잘 먹고 잘 자면 그렇게 됩니다.

  • 12.
    '14.10.10 3:47 PM (115.92.xxx.4)

    얼굴에 광난다는 소리 자주 듣는데요

    1. 마사지 받은 담날
    2. 유산소운동해서 땀흘린 날
    3. 광채파운데이션(^^) 쓴날

  • 13. 저도요.
    '14.10.10 3:55 PM (211.207.xxx.203)

    소식으로 며칠 잘 씹어먹었더니
    윤기라기 보다 어린 아이 피부 같은 맑은 기가 돌아서 깜놀한 적 있어요.
    피부는 재료와 먹는 방법이 같이 중요한 것 같아요. 2222222

    저도 아파서 채소류만 한 달 간 먹었더니, 갈색톤이지만 피부자체는 10대처럼 투명해지더라고요.
    거울 계속 보고싶어지더라는.. 섭생이 짱이예요.

  • 14. 콩물~
    '14.10.10 4:19 PM (125.135.xxx.60)

    저는 한가지를 꾸준히 오래 먹지는 않는데...
    일정기간 먹어본것중에
    콩물이 좋은 것 같아요
    엄마가 주신 검정콩과 노란콩이 있어서 어떻게 처리할까 하다가 먹게 됐는데
    뜻하지 않게 얼굴 피부가 좋아져요
    남편도 아침에 한잔씩 먹고 가는데 얼굴이 뽀얀게 반질반질해졌어요.
    콩을 불려서 삶아 갈아먹으면 돼요

  • 15. ..
    '14.10.10 5:04 PM (203.237.xxx.73)

    저는 40대 후반이 되서,,얼굴 피부 좋다는 소리를 듣네요.
    일단,,일주일 한번 각질관리랑 고무팩, 간단한 경락 마사지 받는 샵을 찾구요.
    거의 2년 되도록, 매일아침 해독쥬스 마셔요.
    ,,물 도 최소한 하루 1리터 이상 식사 이외 시간에 마시구요.
    이정도만 하셔도 효과 보실거에요..
    최근 시작한건 아침 일어나자마자, 오일풀링
    잠들기전, 빈속에 올리브오일 한수저 먹구요.
    이것도,,좋아요.
    올리브오일 때문에 무릎이나, 발뒤꿈치 각질은 다 해결되는것 같아요.

  • 16. ᆞ ᆞ
    '14.10.10 5:38 PM (223.62.xxx.78)

    고무팩이 뭐에요?

  • 17. 50 넘었는데
    '14.10.10 5:53 PM (1.225.xxx.5)

    타고나길 탱탱 촉촉이에요.
    근데...폐경되면서 때깔을 잃어가네요 ㅠㅠ
    관리 안받는 거 생각하면 아직은 좋은 편인데
    저보다 훨씬 좋지 않던 피부를 가진 친구 10년 넘게
    매주 한 번 이상 관리 받는데 지금 현재는 저보다 더 좋아보여요.
    타고 나는 거에 관리까지 받으면 금상첨화겠지만...
    타고 나지 않았더라도 관리 꾸준히 받으면 피부 좋단 얘기 많이 들을걸요,
    역시 돈이 있어야 ㅠㅠㅠㅠㅠㅋㅋ

  • 18. ...
    '14.10.10 6:32 PM (118.43.xxx.192)

    울남편이요.나이가 오십이 넘었는데 퇴근하고 집에 들어올 때 보면 금방 샤워하고 나오는 사람인것같아요.
    촉촉그자체. 그런데 저희 남편 여태까지 로션도 안 발라봤어요. 비누없이 물세수만 해요. 아무래도 타고난것같네요.

  • 19. 우리엄마
    '14.10.10 7:09 PM (222.119.xxx.240)

    타고나심
    마음상태도 중요한거 같아요 스님들도 광나잖아요
    맘 편하다고 하시고 먹는건 좋은걸로 드세요

  • 20. 시벨의일요일
    '14.10.10 7:30 PM (180.66.xxx.172)

    전 화장하기전에 아르간 오일이나 비타민씨 세럼을 발라요.
    그럼 촉촉해 보이더라구요.

  • 21. 정말
    '14.10.10 8:52 PM (180.230.xxx.146)

    청계산 갔다가 청계사 앞마당에서 연세 좀 드신 스님을 만났는데
    얼굴에서 윤기가 나더군요...
    섭생이 정말 중요하구나 느낍니다..

  • 22. ....
    '14.10.10 10:19 PM (218.48.xxx.131)

    40중반인데요.
    전 단백질 공급이 늘어나면서 얼굴에 윤기가 흐르기 시작했어요.
    원래 채소 위주로 먹는 편이었는데, 의식적으로 하루 달걀 2개씩(제가 섭취하는 단백질의 대부분) 먹기 시작했거든요.
    달걀을 1주일 정도 끊으면 얼굴 푸석이는게 딱 티가 날 정도로 차이가 나더라고요.

  • 23. 저 지성인데 그래요-_-
    '14.10.10 10:25 PM (115.93.xxx.59)

    길에서 질문도 모르는 아주머니들께 여러번 받아봤어요

    머리결 혹시 뭐하시는지 가르쳐주면 안되냐고

    부끄러워서 죽을거 같애요
    아무것도 안해요
    기름기에요

    매일 깨끗이 감아도 그래요
    어릴때부터 사진찍으면
    동그랗게 까만 머리위에 천사링같이 하얗게 빛생기잖아요
    반 아이들 천사링이 다 비슷한데
    저는 수십명중에서도 그 동그라미가 제일 티나게 반짝거려서
    놀림?도 받았어요

    피부좋다는 소리도 많이 듣는데요
    매일 아침저녁으로 깨끗이 부지런히 씻고 감기 않으면
    개기름됩니다

    아프거나 해서 저녁에 깨끗이 안씻고 그냥 자거나 하면
    얼굴꼴이 아침에 거울보고 심장 떨어지게 낯선 노숙자삘 남 -_-

    부지런히 씻고 다니면 윤기난다 머리결좋다 피부에 광난다 소리듣고요

  • 24. ㅁㅇㄹ
    '14.10.11 12:54 AM (211.210.xxx.196)

    저 위에 고무팩 질문하신 분이요.
    각종 인터넷 판매 사이트 가셔서 고무팩 치시면 주루룩 뜹니다. 별로 안비싸요. 물에 개서 얼굴팩 하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278 800리터 이상 대용량 냉장고 쓰시는 분들 냉장고 정리 잘 되세.. 6 정리의 달인.. 2014/10/29 5,092
430277 대출 연장할 때 질문이에요!(상환) 아이두 2014/10/29 336
430276 보험에 관해 상담받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6 보험 2014/10/29 485
430275 둘 중 어떤 시댁이 더 나아보이세요?? 32 2014/10/29 3,433
430274 방사능 측정기 어디서사야하나요........? 2 라임 2014/10/29 1,032
430273 초딩엄마들 인간관계 너무 힘드네요. 29 멘탈붕괴 2014/10/29 6,266
430272 미생 책을 사야하나 8 사고싶다 2014/10/29 1,436
430271 강원래는 또 왜 이러는건지. 52 어휴 2014/10/29 21,058
430270 옷이 너무 사고 싶어 괴롭네요 17 ^^ 2014/10/29 4,622
430269 우울증약을 먹을경우 6 .. 2014/10/29 1,510
430268 부동산 전문가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려요.(다주택자 임대사업자 .. 6 ... 2014/10/29 2,306
430267 집주인 아주머니께 드릴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7 ^^ 2014/10/29 1,067
430266 이마트에서 산 oxo조리도구 반품하고싶은데.. 3 일본산싫어서.. 2014/10/29 1,433
430265 정치 싫다는 신해철이 노무현은 적극지지한 이유? 5 호박덩쿨 2014/10/29 2,106
430264 끝이 없는 '민생 삼재' 출구 없는 서민의 삶 1 세우실 2014/10/29 456
430263 바자회 - 양심선언 합니다 14 누구였을까요.. 2014/10/29 2,947
430262 척추측만증과 보험 7 아이 2014/10/29 1,520
430261 청소기 1 쎄쎄 2014/10/29 393
430260 영어 고수님 도움 부탁드려요. 6 wonder.. 2014/10/29 634
430259 개념없는 미혼언니 8 행복한삶 2014/10/29 2,401
430258 백내장 수술 해 보신분 가벼운 수술인가요 8 주변에서 2014/10/29 2,231
430257 차 가져가면 많이 지체될까요? 5 조문객 2014/10/29 615
430256 엡손 TX 113 을 쓰는데 검정색만 따로 구매할수 없나요? 1 어쩌나 2014/10/29 390
430255 황정음의 끝없는 사랑,보신 분 찾습니다. 6 이제야 보다.. 2014/10/29 1,180
430254 아프니까 청춘? 아프게 늙어가는 88세대 4 청년빈곤대예.. 2014/10/29 1,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