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태지 해피투게더 아쉽지만 여전히 팬으로서 사랑해요

요리좋아 조회수 : 4,478
작성일 : 2014-10-09 23:26:28
말도 많은거 같은데요
제가 75년생
아!!!몇년만인가요?전 중간에 나온 음악은 잘 모르겠는데
전 너무 좋으네요
아!!!!옛날 좋아했던 기억
40살 아줌마를 고등학생 시절로

아기 얘기를 하는 아기아빠로
전 어떤형식으로도 좋아요
음악으로든 얘기로든 무엇이로든
다시 시작한다고 해서 저 역시 예전의 명성 때문에
요즘같은 시대에 니온다는 것이 걱정스럽고
그 시절 모습으로 제 기억에 남았으면 하는 마음이 크지만

지금 해투를 보며 나누는 대화가 제가 느끼기에 좀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무조건 팬이에요

그시대의 정신으로 다시한번 진심으로 존경했고지금도 예전의 팬으로서 변함없이 팬이에요
IP : 112.149.xxx.17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9 11:45 PM (211.207.xxx.181)

    신기하네요. 서태지가 어디가 좋다는건지 이해불가네요. 넘 지루해서 채널 돌렸네요.

  • 2. 참 내
    '14.10.9 11:46 PM (39.117.xxx.47)

    팬질? 말 참 저렴하게 하시네요!

  • 3. 네 덕후도 팬질도
    '14.10.9 11:54 PM (39.117.xxx.47)

    촌스럽지만 싫으네요. 나이도 먹을대로 먹었고 좋아했던 아련함으로 좋다하는 사람에게 좋은 뜻으로 쓰신거 아닌거아니까 싫으네요. 그냥 덕후네 팬질이네 저렴한 말 많이 쓰세요. 그냥 싫으면 넘어가세요! 악담쓰고 다니지말고

  • 4. ㅇㅇ
    '14.10.10 12:00 AM (110.70.xxx.223)

    참 옛날 생각나네요..저렇게 말을 많이 한적이 있었던가..

  • 5. ...
    '14.10.10 12:01 AM (175.192.xxx.30)

    와 정말 더럽게 재미없네요.
    재미는 떠나서 팬질이나 덕후 소리에
    저렴하다는 커뮤니티라니;;
    어처구니없네요.

  • 6.
    '14.10.10 12:04 AM (59.5.xxx.105)

    말을 굉장히 조근조근하게 하네요. 서태지 말하는 거 들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굉장히 조용한 사람인 듯. 난 알아요 예전에 정말 좋아했는데 그때 생각도 나고 좋네요. ^^

  • 7. 요리좋아
    '14.10.10 12:06 AM (112.149.xxx.177)

    재미없다는 분들도 이해해요

    하지만 전 너무좋으네요

    정말 너무 좋네요

  • 8. 저도
    '14.10.10 12:08 AM (223.62.xxx.41)

    정말 좋네요. 진솔한 얘기 정말 처음 들어요.

  • 9. neybee
    '14.10.10 12:21 AM (39.7.xxx.234)

    저도 괜찮네요

  • 10. 빈껍질
    '14.10.10 12:27 AM (125.178.xxx.133)

    알멩이 없는 소리만 하는걸요.
    입에 발린 소리 누구는 못해요.
    너도 알고 나도 아는 ..그런 메너만 있군요

  • 11. 원래
    '14.10.10 12:28 AM (211.178.xxx.16)

    82쿡에 이런글 올려봤자 욕밖에 안먹어요 꼬인 사람이 많아서
    지들이 싫어하는건 자유인데 남의 좋다는 게시물까지 나와서 깽판인지

  • 12.
    '14.10.10 12:29 AM (110.70.xxx.7)

    엠팍에서 남자들 실시간으로 중계를 하네요.
    신비주의는 원래 성격인듯..
    옛날 얘기도 하고 간만에 추억 돋네요.

  • 13. 저두요
    '14.10.10 12:46 AM (112.150.xxx.32) - 삭제된댓글

    그동안 악플만 너무 많아서 속상했는데
    오늘 좋게 봐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기분 좋네요..
    옛날생각 많이 나고 ...
    방송 끝나니까 남편이 오랜만에 서태지 보니까 좋냐고 하네요..
    왕 좋아요... ㅎㅎ

  • 14. 매력있네
    '14.10.10 12:54 AM (211.36.xxx.176)

    서태지 좋아하지않았지만 오늘보니 어려보이구괜찮아보이네요 저랑 나이도 같은데 동안인정
    한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라서 일단 신선하고 반가웠어요 아기랑 부인이랑 항상 행복하게 잘사세요

  • 15. 굿
    '14.10.10 12:54 AM (211.189.xxx.33)

    오늘 모습 너무 친근하고 좋던데요 새로나올신곡도 달리 보이고 ... 갠적으로 오늘 방송 서태지에게 득이 될듯합니다

  • 16. 여기아줌마들 웃긴다
    '14.10.10 12:56 AM (211.197.xxx.92) - 삭제된댓글

    서태지가 싫음 싫은거지.. 왜 팬이라는 사람까지 욕하세요... 뭐 연예인이 목숨건 사람들도 아니고..싫든 팬이든 자기 자유지. 저도 해투 보는데.. 얘기하는거 들으니 그냥 평범한 사람 같네요. 이지아 말만 들었을땐 무슨 변태에 싸이코 로리타인줄 알았는데...
    이제 나이먹으니 말하는것만 들어도 대충 어떤사람인지 느낌이 옴 ㅎㅎ 팬은 아니더라도 그냥 해투 보면서 예전 추억이 생각나긴하네요..그세대라서

  • 17. 이지아 보다 낫던데
    '14.10.10 12:58 AM (211.197.xxx.92) - 삭제된댓글

    이지아는 구구절절 자기 위주로 말하던데... 상대야 어떤 이미지가 된던간에... 서태지는 그냥 평범한 가장에

    애낳고 알콩달콩 잘사는거 같고 이지아에 대해선 남자로서 미안하다 행복했음 좋겠다 말을 아끼는 모습이


    그여자보다 낫던데?? 뭐 남녀사이 막말로 줄거 다주고 끝난거 뭘안다고 열내는 아줌마들 웃겨ㅎㅎ

  • 18. 순수
    '14.10.10 1:02 AM (175.117.xxx.112)

    영혼이 맑은 사람 같았어요
    그 오랜 세월을 가요계에 있었는데 때묻지 않았네요
    잔잔하니 저는 좋았어요

  • 19. ㄷㄷ
    '14.10.10 1:03 AM (1.224.xxx.46)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는 서태지 팬은 아니었지만 친구가 엄청 좋아해서
    지방에 사는데 서울 콘서트까지 갔었드랬죠
    한번 가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서.... 너무 멀어서 잘 보이지도 않았어요 ㅋ
    그래도
    한시대를 공유했던 사람에 대한 동질감 같은게 느껴져서 즐겁게 봤어요
    옛날 모습보다 지금 나이든 모습이 나은거 같아요
    딴소리지만 이지아랑 참 분위기가 비슷해요
    서태지가 이지아를 좋아하지 않을수 없었을듯

  • 20. rr
    '14.10.10 1:10 AM (182.211.xxx.84)

    저는73년생. 결혼전 마지막으롬 본 콘서트가 서태지컴백콘서트였어요

    . 나온다고 해서 보려다가 깜빡놓쳤는데
    남편이 티비틀면서 보라고 알려줘서 뒷부분만 봤어요 ~~
    제가 팬인걸 남편이 알거든요.

    그가 이렇게 방송에서 말을 많이 한적이 있었나싶기도하고
    힘든시절 위로가 되던 음악들과
    그 시절이 생각나 가슴이 찡했네요

    아이아빠가 되어
    다시 돌아온 그가 너무 반갑고.
    좋아요~~

  • 21. ,,
    '14.10.10 1:15 AM (116.126.xxx.2)

    92년 4월 잊지 않아요. 그 임백천 나왔던 방송보다는 토요일에 하던 프로였는데 나와서 뉴키즈 온더 블럭 노래하던때가 젤 멋졌어요.

  • 22. ^^
    '14.10.10 1:33 AM (125.185.xxx.9)

    오랜만에 서태지를 다시 방송에서 보니까... 와...
    가족들하고 보면서 많은 얘기 나눴어요.
    같이 나이 먹어가고 익어가는 동시대 스타를 보는 기분이란 ㅎㅎ

  • 23. 여름열음
    '14.10.10 2:16 AM (95.112.xxx.92)

    저도 좋아용 서태지 :)

  • 24. .....
    '14.10.10 6:20 AM (75.159.xxx.196)

    그냥 첨에 잠깐 봤는데 유재석이 많이 노력하는구나 했네요. 그리고 이지아랑 굉장히 닮았더라구요.

  • 25. 저도
    '14.10.10 8:21 AM (182.208.xxx.171)

    태지 오랜만에 보니 넘 좋았어요~
    하루종일 기다려지고ㅋ
    세월에는 정말 장사없구나 싶기도 하고
    아내와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겠다는 말
    낯설기도 하고^^
    오늘 소격동도 기대되네요
    새 앨범 흥했으면 좋겠어요

  • 26. 동경아줌마
    '14.10.10 9:42 AM (42.147.xxx.93)

    전 외국에 있어서 아직 보진 못했지만,
    이렇게 아직 그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글을 보니
    정말 가슴뭉클하네요 ㅠ.ㅠ
    저는 74년생이라 학력고사 마지막이었던 고3을
    서태지씨 덕분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저 예전의 명성같은거에 연연하지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하면서, 예쁜 아내와 귀여운 딸과 보통 평범한 사람처럼 핸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914 핸폰바꾸니.. 3 여쭤봅니다 2014/11/28 743
439913 식기세척기 설치 고민 5 질문이요~!.. 2014/11/28 3,200
439912 KBS 파노라마에서 눈물의 팬텍 스토리를 보고 있는데.. 넘 맘.. 12 .. 2014/11/28 1,594
439911 결혼안한 누나도 하객맞이하러 서있어야하나요? 15 ㄹㄹ 2014/11/28 4,048
439910 짐 홈쇼핑에서 금파는데..재테크수단으로 어떨가요 4 부자되고파 2014/11/28 2,017
439909 남자들 여자한테 돌진하는거 2 ㅇㅇ 2014/11/28 1,723
439908 시댁에서 농사일을 도와달라고 하시는데.. 4 0행복한엄마.. 2014/11/28 2,070
439907 오늘 삼시세끼 은근히 재미있네요 12 밥순이 2014/11/28 5,456
439906 세월호227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 .. 가족품에 안기는 날. 9 bluebe.. 2014/11/28 490
439905 셀러리 생으로 먹으면 깻잎처럼 치아가 초록색으로 변하나요? 2 h 2014/11/28 1,096
439904 50대 여자분이 입을만한 옷 브랜드는 뭐가 있나요? 18 질문 2014/11/28 7,824
439903 나이 들면 미각이 둔화되나요? 3 걱정 2014/11/28 780
439902 토요일 일요일에도 제본하는곳 알려주세요. 2 내일오리 2014/11/28 1,949
439901 오늘 만든 빵은 유통기한 안적어도 되나요? 8 브래드 2014/11/28 745
439900 피아노전공자분들 즉석에서 조바꿔서 11 qwg 2014/11/28 2,798
439899 20살 넘게 차이나는 커플.. 14 sophia.. 2014/11/28 5,235
439898 식기세척기 세제 뭐 쓰세요? 13 .. 2014/11/28 2,056
439897 초등학교 수학 전문학원 언제부터 보내시나요? 2 불안한맘 2014/11/28 1,988
439896 내 스타일로 돌아 간다를 영작하면 어떤게 맞나요? 3 궁금 2014/11/28 791
439895 마음에 없던 남자였지만, 남자의 한결 같은 진심에 마음을 여신 .. 3 궁금... 2014/11/28 1,708
439894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11 싱글이 2014/11/28 1,220
439893 오늘 초6담임쌤이 교원평가 결과를 펼쳐놓고 읽어가며 누가썼는지 .. 13 2014/11/28 4,546
439892 카스테라가 자꾸 가라앉아요 4 계란이 아까.. 2014/11/28 3,673
439891 유리창에 뽁뽁이요 7 난방 2014/11/28 2,154
439890 벤타같은에어워셔 쓰는 분 진정 없나요? 15 답변부탁해요.. 2014/11/28 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