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학생이 피아노 전공하는거는

sag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14-10-08 17:45:17

머리가 무척 비상한 중딩 남학생..

피아노하기는 좀 아깝지만

 

아버지 몰래 피아노 레슨받다 걸려서

엄마와 아이가 동시에

아버지에게 쳐맞아 죽을뻔했다고...

 

이얘는 그냥 한번 듣고 바로 피아노로 치고

베이스 기타 드럼을 독학으로 배우고

 

근데 만약 작곡이나 피아노로

서울대를 갈수 있다면

 

그냥 일반 인서울 공대보다

나은건지...

 

가르치는 학생중 하나지만

현실을 제가 얘기해 줘도

본인이 좋다면

그리고 좁은 문을 뚫을 수만 있다면...

 

IP : 210.220.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8 5:49 PM (116.120.xxx.2)

    저 예술 전공한 아낙입니다
    피아노는 그냥 취미로 하라 하세요
    예술한답시고 한심한 남자들 많이봐서 그래요
    집이 엄청 부자고 교수자리 하나 잡아주실수 있으시다면 전공시키고요 그런재력 없으시다면 걍 공부시키세요
    특히 남자아이는요!

  • 2. ㅇㅇㅇ
    '14.10.8 6:19 PM (211.237.xxx.35)

    너무 희박한 확률이라서 말리는거죠..
    작곡과 나와서 잘되는 사람도 있지만 밥벌이가 안되는 경우가 더 많으니 ㅠㅠ

  • 3. 아이둘
    '14.10.8 6:24 PM (39.118.xxx.179)

    서울대 피아노과 유학박사출신 무지 많아요.
    대학자리 얻으려 대기 중인 사람.

  • 4. mi
    '14.10.8 7:48 PM (121.167.xxx.89)

    그냥 레슨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받으며 취미로 하라고 하세요.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본인 재능있어도 힘든 길 입니다.

    더구나 아버지가 그렇게 반대하는데...

  • 5. peony
    '14.10.8 9:04 PM (121.162.xxx.197)

    취미로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고, 혹여 아쉬운 마음이 있다면 대학교 가서 복전이나 부전공 등으로 작곡과 수업 이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실제로 학부 전공 시간에 음대생이 아닌 타과생들도 수강하곤 했거든요. 서울대학교 화학과 재학 중에 작곡을 복수전공하고, 대학원을 작곡으로 가고... 지금은 코리안 심포니의 상주작곡가로 있는 김택수씨 같은 케이스도 있으니까, 마음에서 영 포기가 안 되면 취미로 하다가 대학에서 도전해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이건 김택수씨 소개가 있는 페이지에요. http://www.koreansymphony.com/store/about/composer_intro.php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755 성균관대 세월호 간담회 연 학생들 장학금 지급 거부 7 2014/10/23 1,179
428754 세월호191일) 겨울 되기 전 ..꼭 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13 bluebe.. 2014/10/23 399
428753 우유가 너무 맛있어서 하루에 1리터씩 마셔요 16 아들만셋 2014/10/23 6,431
428752 결혼 반지 안 했거나 했는데 안 끼시는 분? 12 손가락 2014/10/23 3,660
428751 크로마토그래피 종이 어디서 파나요? 3 종이 2014/10/23 1,083
428750 가창력안되고 목소리가늘고 고운경우 노래방선곡 5 별걸다 2014/10/23 1,460
428749 추천)영화 5일의 마중 추천해요~ 8 5일 2014/10/23 1,352
428748 아이없는 전업분들 뭐하면서 지내시나요.. 대화문제 3 .... 2014/10/23 1,692
428747 오래된 피아노가 있는데... 4 미래의바흐 2014/10/23 1,240
428746 다이빙벨 예약하려는데 7 …… 2014/10/23 967
428745 상대방은 전화를 했다는데... 9 커피 2014/10/23 5,043
428744 콩나물이나 시금치 데치는용으로 가벼운 스텐냄비 추천해주세요~ 5 스텐냄비 2014/10/23 1,341
428743 민물장어의 꿈 들으며ㅜㅜ 7 제발희망을 2014/10/23 897
428742 바자회 물품 준비중인데요.... 14 ````` 2014/10/23 1,546
428741 힐링되는 가을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3 ... 2014/10/23 2,080
428740 운동할때 들을 신나는 음악 추천 좀 부탁드려요. 12 음악 2014/10/23 2,540
428739 여대생 세명이 가는 여행 보내야 하나요? 26 여행 2014/10/23 3,801
428738 집에서 조개 어떻게 해먹을까요? 3 무지개 2014/10/23 931
428737 150에 41,2 나가면 1 ㅣㅣ 2014/10/23 884
428736 댓글놀이 댓글놀이 2014/10/23 456
428735 투표함 열기도 전에 개표방송이 나온 이유는? 1 미디어오늘 2014/10/23 785
428734 베스트에 '숙대 나온 여성스러웠던 친구가...' 이거 무슨 내용.. 3 눈팅이야 2014/10/23 3,746
428733 4400억원 벌어 먹고도 고작 1850만원만 주고 나머지는 다 .. ..... 2014/10/23 1,130
428732 [뉴스훅] 박근혜의 습관성 거짓말. 2 닥시러 2014/10/23 1,279
428731 예뻐도 무뚝뚝하면 인기없는거 맞아요 9 2014/10/23 5,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