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하장 담을 줄 아시는 회원님 도와주세요~

... 조회수 : 1,075
작성일 : 2014-10-08 14:41:00

오늘 소래 갈일이 있어서 대하 사다가 대하장을 만들어보려고 하는데요

간장달여 대하에 부으면 끝~ 이겠지만

비린내도 걱정이고 새우 손질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간장달일때 어떤걸 넣으면 좋은지 등등 궁금한게 많아요

키톡에 글이 하나 있더라구요

그분은 일단 균을 없애려고 새우를 얼리라 시는데 생물을 얼리면 맛없어지는거 아닌가요?

생으로 먹는것이니 그런쪽도 고려를 해야하는데

회원님들 비결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20.121.xxx.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등굽은
    '14.10.8 2:46 PM (121.148.xxx.14)

    새우는 일단 살짝 얼려서 쓰세요.
    그럼 살이 쫀득 쫀득 식감이 훨 좋아요.

    다시국물 간장 설탕 매식액 청량고추 청하조금 생강즙
    통후추 이렇게 끓여서 식혀서 부어 바로 냉장고로...

  • 2. ...
    '14.10.8 2:48 PM (220.121.xxx.7)

    아이고 덧글이 너무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
    새우 손질은 어떻게 하나요 수염떼고 뭐 더 떼어내야할게 없는지 냄새가 난다던가 하는거요
    칫솔로 문지르나요?

  • 3. ...
    '14.10.8 2:49 PM (220.121.xxx.7)

    소주에 씻어주는건 어떨까요?
    소독되고 좋을것 같은데요

  • 4. ㅇㅇㅇ
    '14.10.8 2:50 PM (211.237.xxx.35)

    꽃게장 국물하고 똑같아요.
    저도 다시국물하고 간장 베이스로 쓰고 사이다 소주 생강 마늘 마른고추 청양고추 미림 좀 넣어요.

  • 5. ㅇㅇㅇ
    '14.10.8 2:58 PM (211.237.xxx.35)

    근데
    전 꽃게장하고 대하장 다 담궈봤는데요.
    대하장은 좀 생각보단 별로더라고요.
    많이 담그진 마세요. 담가보고 맛있으면 나중에 더 담그세요.
    뭐랄까 새우가 간장에 절여지니까 그 특유의 새우 얕은 맛이 사라지는것 같아요.

  • 6. ...
    '14.10.8 3:02 PM (220.121.xxx.7)

    사실 꽃게가 좀 무서워서 대하장을 담으려는건데요 ^^;;
    왠지 엄청 맛있을것 같아서 담기도 전에 기대하는 중인데
    조금만 해야하려나봐요

  • 7. 새우장
    '14.10.8 3:04 PM (121.148.xxx.14)

    우리집은 간장게장 귀신들이었는데
    새우장 담근뒤로는 새우를 훨씬 좋아해요.
    더 맛있어요.

  • 8. dd
    '14.10.8 3:11 PM (118.220.xxx.196)

    새우를 정성들여씻으면 머리 덜렁거리고 선도 떨어져요.
    새우장 담그는 새우는 아주 선도 좋은 걸로만 골라서, 가위로 수염 떼고 머리뿔 잘라내고, 얼음물에 살살 흔들어씻어 건집니다.
    이때, 새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다음 물만 따라내서 물 양을 계량하셔서
    그 양의 절반만큼의 간장에 나머지 절반을 미림이나 청주 또는 소주, 매실액, 맹물로 적당히 혼합해서 끓여서 식힌 다음, 마늘, 양파, 청양고추, 사과나 배 썰은 거 새우 위에 올리고 간장물 붓고 냉장고에 넣었다가 2일 정도 후에 야채 건져 버리고 간장물 따라서 끓여서 식히고 똑같은 야채 준비해서 넣고, 2~3일 정도 후에 드시면 됩니다.
    새우는 꽃게랑 달리 냉동실에 있다가 나오거나 조금 덜 싱싱하면 장이 흘러 간장물 색이 탁해지고, 맛이 텁텁해집니다.
    새우만 싱싱하면 비린내 전혀 안나고 게장보다 훨 맛있어요.

  • 9. ...
    '14.10.8 3:14 PM (220.121.xxx.7)

    dd님 간장을 안달여놔서 그런데 김냉에 반나절 정도는 둬도 괜찮겠죠?

  • 10. dd
    '14.10.8 3:33 PM (118.220.xxx.196)

    반나절 정도는 괜찮을걸요...ㅎ

  • 11. 일단
    '14.10.8 3:44 PM (121.143.xxx.106)

    조금만 담그세요. 저희도 담갔는데 식감이 별로에요. 맛은 좋은데....전 그거 건져 어찌 익혀 다 먹어버릴까 생각중...

  • 12. ㄱㄴ
    '14.10.8 7:05 PM (218.52.xxx.186)

    간장게장이라면 환장하는 우리가족은
    식감이 별로라며 안먹어서 곯아버렸어요
    환상이 대단했었는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731 밑에 집에 가보면 사는 형편이 보인다는 글의 댓글들... 20 ㅇㅇ 2014/11/21 10,760
437730 이 동영상 배경음악 제목이뭔지 좀 알려주세요 !!!!! 2 아잉 2014/11/21 564
437729 고마운 남편 5 ..... 2014/11/21 1,210
437728 펌)..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들 jpg 4 세계의 도시.. 2014/11/21 2,298
437727 교육열 높은 부모들. 7 2014/11/21 2,795
437726 만4세 유치원..창피하지만... 9 letsyj.. 2014/11/21 2,465
437725 유치원에 이런거 말해도 될까요? ㅇㅎ 2014/11/21 481
437724 배추 절이고 씻은 후에 물기 빼는 시간 좀 알려주세요~ 3 주부님들~ 2014/11/21 1,205
437723 미취학 6세 ...이정도면 어떤가요.? 5 미취학 2014/11/21 1,060
437722 광교산 초보자 코스 질문드려요 1 반짝반짝 2014/11/21 598
437721 식당직원한때 함부로 하는사람,,,,, 같이 밥먹기 민망해요ㅜㅜ.. 9 해피유니스 2014/11/21 2,551
437720 주말서울날씨가?알려쥉^^ 고3어미 2014/11/21 287
437719 박원순 “세월호 기억 잊는다면 우리 사회 희망 없어” 4 샬랄라 2014/11/21 561
437718 스카이대학 애들도 커피숍 알바 같은 거 하나요? 19 명문대생 2014/11/21 5,945
437717 눈가에 화상 4 mm 2014/11/21 1,078
437716 궁상떠는게 좋으신분 있나요? 17 Dd 2014/11/21 4,476
437715 마이클 코어스 가방 좀 봐주세요 3 2014/11/21 1,544
437714 동네미용실 현금만 받을려고하는데 국세청에 신고해야하나요? 15 questi.. 2014/11/21 3,875
437713 현대택배 1 .. 2014/11/21 540
437712 GS25 가면 허니버터칩 살 수 있습니까? 26 궁금 2014/11/21 3,894
437711 김범수씨와 안문숙씨에 대해 12 사랑의 완성.. 2014/11/21 6,778
437710 김치가 너무 빨갛지가 않아요.. 3 나비잠 2014/11/21 1,038
437709 일본식 버터 설탕 토스트 때문에 미치겠어요. 74 아흑 2014/11/21 20,266
437708 결혼생활 불행하면 심장병 위험 증가한다 샬랄라 2014/11/21 615
437707 연예인 2세들 잇달아 광고모델 나선다. 5 블랙야크 2014/11/21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