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평대 리모델링 공사 비용이 최소 8천 이라는데..

집수리 조회수 : 46,081
작성일 : 2014-10-08 01:33:09

10여년전에 인터넷 업체에서 2천주고 30평대 샷시 ,욕실,싱크,도배장판,전기, 목공사 등 전체 리모델링을 한 적이 있어

이번엔 40평대 후반이라 3~4천 예상을 잡고 아파트 상가내  몇군데 인테리어 상담 갔다가 입을 다물지 못하고 왔네요.

우선 30년이 다 되어가는 아파트라 생각지도 못한 배관,난방,샷시 공사에서 3천을 잡아먹구요,

욕실이 두개 350x2 = 700.

사제는 사람들이 잘 안한다길래  저도 부엌 한샘으로 할 경우 최소 700.

전기, 기본목공사, 바닥,철거,..아주 기본공사만 하는데 8천이라네요.

거기다 아트월, 기둥장식.. 등을 멋모르고 얘기 했다가 1억이 넘게 나오겠다고..

세상 물정을 몰랐는지..

하긴 동네업체가 아닌 인터넷에 좀 유명하다는 업체 견적을 보니 제 평수에 4~5천 해서

동네로 가면 좀 싸겠지 하면서 맥시멈 그렇게 잡았던 건데

생각해보니 인터넷 업체는 바닥난방, 샷시가 포함이 안된 금액이었나 싶어요.

난방,누수,방수 등이 신경쓰여 이왕이면 동네업체로 왔는데 동네가 더 비싼건지 이게 통상적인 금액인지

4군데 받았는데 대동소이하네요. 디자인 좀 한다 싶으면 1억?

얼마전 아는 언니 금액신경안쓰고 해서 80평이 3억 줬다고 해서(싱크대만 2천 등) 그 금액이 어찌 나올까 싶었는데..

재건축은 생각지도 않고 적어도 앞으로 이사는 없다는 생각으로 15년 ~20년  이상 살 생각으로 들어가기에 도배장판만 간신히 하고 들어가고 싶진 않고

하지만, 기존의 것들 어느정도 재활용하고 (샷시도 부분부분 하고 거실,안방은 하지도 않아요.

대신 이 아파트 춥다는 말이 많아 추울까봐 베란다를 다시 만들기 위해 홑창으로 중문을 다시 만들어요,현관 중문도 재활용 하고요)

최소한의 비용이지만 제대로 꾸며서 들어가려했는데 다음주에 최종 견적리스트가 나와야  알겠지만

아마 위에 쓴 금액이 오바할 수도 있다네요.

기존 수리된 집들 샘플을 보는데 그렇게 들이고 수리한 집도  그리 꾸민것 같지도 않고

럭셔리랑은 거리가 멀고 그냥저냥  평범해요.

해보신 분들 어떤가요?

평당 얼마정도선에서 하셨나요?

IP : 114.203.xxx.22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견적은 모르겠어요
    '14.10.8 1:44 AM (121.145.xxx.107)

    배관 난방 전기공사는 제대로 하셔야해요.
    금액이 꽤 되고 기간도 상당히 걸릴거에요.

    한달 반정도 소요되는거 같더라고요.

  • 2. 견적은 모르겠어요
    '14.10.8 1:46 AM (121.145.xxx.107)

    욕실 금액은 비싸게 나온거 같지 않은데요.
    350 ~ 500정도 (개당)하더라고요.

    싱크대도 40평이면 그정도면 중간정도고요.

  • 3. ㅇㅇㅇ
    '14.10.8 1:48 AM (61.254.xxx.206)

    싱크대는 홈쇼핑에서 한샘 또는 에넥스에서 하세요.
    홈쇼핑 판매 에넥스면 일반 한샘보다 200 정도 싸게 가능해요

  • 4. 어쨌든
    '14.10.8 1:51 AM (121.145.xxx.107)

    가장 중요한건 바닥 배관 샤시에요.
    특히 바닥 배관이요. 그 연차 아파트는 안하고 그냥 들어가면
    문제 생길시 다른 곳에 집구하고 공사해야해요.

    도배 장판 싱크대는 기본 공사에 비하면 애교수준이에요.

  • 5.
    '14.10.8 1:55 AM (175.201.xxx.248)

    샷시와바닥공사안하고 그저 도배장판씽크대 욕실2 전기공사해서 4천가까이 들었어요 2년전에요

  • 6. 집수리
    '14.10.8 2:02 AM (114.203.xxx.225)

    맞아요.
    저는 "집수리" 하면 꾸미는 공사만 생각했는데 낡은 아파트 공사하려하다보니
    기초 공사비가 예산의 반을 넘네요.
    이 동네가 하도 집들이 춥다는 말들이 많지만
    기초공사만 잘 해놓으면 새아파트랑 다름없다고 업체 사장님들이 말씀하셔서 저도 기초 공사를 하고 들어가려했는데 금액이 저렇게 나오네요.
    달아주신 답글들 보니 대충 그렇다는 분위기 인것같은데 ..
    남편은 저보다 더해서 3천정도면 럭셔리하게 잘 꾸미고 들어갈 줄 알고 있는데 이 날벼락을 어찌 할까요...
    그렇게 낡은 집 사자고 하더니 하면서 .. 뭐라 할 것 같아요 ㅠ
    집 한번 옮기면서 반찬값 아껴 한푼 두푼 모은 돈이 세금에 집수리에 갑자기 억이 넘게 사라지려하니
    정신이 멍해져요.

  • 7. 네이버에
    '14.10.8 2:04 AM (115.21.xxx.236)

    셀프인테리어라고 쳐보세요. 카페가 있습니다. 부분별 업자 불러서 하시면 좀 낮아집니다. 기초공사는 직접 보시는게 낫기도 하구요.

  • 8. 53평
    '14.10.8 3:31 AM (175.223.xxx.135)

    이제 막 인테리어 끝내고 마지막 잔금 낼 차례인데, 저희는 부과세 다 포함해서 오천주고 했어요. 디자인 모던하게 잘 빠졌구요. 배관공사빼고 다 한건데 싸게 한거 같아요...
    그리고 화장실은 기본이 280 에서 시작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280 짜리했고, 부엌 씽크대도 사제로 가스오븐 포함해서 400 정도 했어요. 그냥 다 기본으로만 했네요 ...

  • 9. 이번에..
    '14.10.8 3:36 AM (76.94.xxx.96)

    18년된 아파트 리모델링 했어요. 저희도 럭셔리와는 거리멀고 고치지 않을 수 없는 부분만요~
    저희는 배관, 난방은 하지 않고 싱크대, 화장실 2개,부분 샷시, 부분 조명, 바닥, 도배, 페이트칠, 몰딩, 타일 전면 교체했는데 이 정도 하니 3000넘게 들었고 붙박이 장과 마루 책장 오디오장을 설치 하느라 1000만원 정도 들어서 4000만원 조금 넘는 비용을 들였어요. 저희도 48평이예요.
    살때는 몰랐는데 고치려니 돈이 많이 깨져 집이 큰기는 큰가보다 싶었네요.
    저희는 싱크대, 화장실, 현관 신발장을 어쩌다 보니 따로 하게 되서 동네 인테리어 업체에 가서 제가 원하는 것만 고쳐달라 제시하니 그다지 가격 높게 부르진 않더군요. 전체 리모델링 한다고 간 곳은 9000만원 부르는 곳도 있었어요.
    정확히 고쳐야할 부분을 제시하시고 추가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것인지 묻고 결정하겠다하셔야할꺼예요~

  • 10. 53평
    '14.10.8 4:46 AM (175.223.xxx.135)

    참 저희집 천장 등은 다 led 로 바꿨어요... 디자인은 사각형으로 첨엔 별로였는데 하고보니 대만족이예요..

  • 11. led
    '14.10.8 5:24 AM (110.13.xxx.33) - 삭제된댓글

    네 저도 led 추천.
    어차피 4년 내외 잡으면 전기요금으로 나갈 돈
    그보단 에너지 절약에 보태는게 낫죠. 전구 수명도 길고.

  • 12. 43평
    '14.10.8 6:44 AM (183.109.xxx.195)

    led 괜찮은가요 너무 밝아서 안방은 삼파장으로 할가 했는데
    원래는 다 led로 교체 하려고 했거든요

    저도 수리 알아보는데 첨엔 의욕충만 샷시 다 갈고 올수리 하는데
    샷시 견적빼고 4~5천 나오더라구요.
    평당 100만원이면 평균, 150만원이면 좀 잘하는거래요
    몇군데 받아보고 허걱

    아파트 상가 인테리어 사장님이 금액대비 좋은 자재등을 제시하는거 같아
    거기로 정하고 조정해서 샷시는 확장방만 시스템창으로 바꾸기로 하고
    싱크대는 한샘대신 에넥스도장으로 하고 냉장고장 짜고
    화장실도 두개 300*2 로얄토토급으로 하고 문은 다 리폼하고
    강마루, 실크벽지, 붙박이장 하나짜고 해서
    지금 3500만원 까지 조정 했어요
    20일께부터 공사들어가는데 기대되요
    제시하신거에서 깍진 못하겠더라구요.
    자재질이 떨어질가봐서요

    그래도 커텐 브라인드 가구도 좀 사고
    돈 들어갈때가 너무 많으네요
    집도 빚얻어 샀는데 ~

  • 13. ...
    '14.10.8 7:10 AM (121.161.xxx.229)

    욕실이랑 부엌은 적정가격인 것 같구요

    지난달에 이사들어왔어요
    견적 10군데 받고 계약했는데 너무 싼데도 별로더라구요
    전 중간 견적에서 했는데 샷시빼고 30평에 3천정도..

  • 14. ...
    '14.10.8 7:11 AM (121.161.xxx.229)

    저는 막판에 부엌은 사제로 했어요 조금 줄여보려고ㅠㅠ

  • 15. 으앙~
    '14.10.8 7:25 AM (59.5.xxx.24)

    저도 집 수리하고 들어 가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돈이 돈이 아니군요.

  • 16. 거품
    '14.10.8 7:41 AM (112.173.xxx.214)

    집수리 공사도 거품 많아요.
    무조건 깍으세요.

  • 17. ..
    '14.10.8 8:00 AM (124.199.xxx.165)

    14년 전에..
    서울 강남권, 40평대 아파트 2달 리모델링한 오빠네가 8천 들여서 했네요..
    그당시로는 처음 딱 들어가는데,,입이 딱~ ㅎㅎ
    헌 아파트에 현관을 열고 들어가니 완전 새아파트가 있더라구요..고쳤구나 느낌이 없는..새아파트.
    지금은 살다보니 또 그게 그거..ㅎㅎ 고친건 고친거더라구요..애당초 새거랑은 다르구나 느낌이 듦.

  • 18. 저희집
    '14.10.8 8:02 AM (110.70.xxx.74) - 삭제된댓글

    샷시 안하고 40평 8천 들었어요.
    가구, 커튼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입니다.
    사람들이 미쳤다며 그 돈이면 지방에 작은집을 하나 사겠다고 하지만 저는 모든 살림살이가 다 들어가 있는 콘도같은 집에 살고 싶었기 때문에 인테리어 했어요.
    그런데 평당 200 들였는데도 그렇게 고급스럽지는 않아요. 뭐.. 제가 의도한 깔끔한 집은 됐죠.
    사람들이 3~4천 들여 올수리 했다는건 절대 올수리 아니에요.
    얼마전 옆동네에 너무 이쁜집을 봤는데 평당 300줬답니다. 그럴거 같았어요. 인테리어는 돈들인 만큼 나와요.
    그런데 인테리어 하고도 짐이 하나라도 나와있으면 처음 그 느낌이 안나요.
    업자가 이렇게 인테리어 해놔도 처음 느낌을 유지하는 집을 못봤다고 하는데 저는 짐이 다 안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아직도 유지하고 있어요.
    여기 자게에서는 베란다 확장 극구 말리는데 베란다가 주는 장점도 있지만 베란다가 있으면 촌스러워요.
    저희집은 원래 확장되어 있었는데 안방하고 거실 모퉁이에는 조그만 베란다가 있었거든요. 거실은 그것마저도 확장했고 샷시문을 승합차 문처럼 열리는 걸로 해서 여름엔 외출할 때 환기로 해놓고 나가면 비 안들어와요.
    그리고 빨래건조대가 집에 있으면 절대 깔끔한 집이 안돼요. 가스건조기 설치하고 합섬섬유는 천장형 건조대에 말려요.
    원글님이 견적 받으신거 많이 나온거 아니에요^^

  • 19. 40평대에
    '14.10.8 8:05 AM (119.67.xxx.41)

    샷시, 난방, 배관공사 다 하신다면 그 정도하는 거 맞아요.
    올 봄에 10년된 아파트 샷시, 배관빼고 공사할때 4천정도 들었어요.
    목작업, 몰딩, 욕실2개, 몰딩, 마루, 도배, 주방가벽공사, 타일전부 교체, 붙박이3개,신발장, 문전체 교체, 작은방 하나 확장포함해서요.
    샷시도 바꿨어야하는데 돈 없어서 못하고 분위기에 맞춰서 필름작업만 했구요.
    저는 사제 씽크했구요, 문짝은 도장으로 했는데 맘에 들어요. 수전같은 부품은 한샘에서 나온걸로 넣어주시더라구요.
    요즘 조명은 거진 말안해도 LED 넣어줘요. LED로 안해준다면 이상한거구요.
    평수넓어지면 그만큼 돈 많이 드는거 맞아요.

  • 20. 위에 오타
    '14.10.8 8:09 AM (110.70.xxx.74) - 삭제된댓글

    합섬섬유->합성섬유
    그리고 벽은 벽지 안바르고 도장시공 했답니다.
    지금도 참 잘했다 싶어요.
    도장도 비싸서 방에는 못했어요.

  • 21. 배관같은거
    '14.10.8 8:18 AM (14.52.xxx.125)

    새로 안하고,기본만하면,
    평당 100~120정도구요.
    샤시 3중창,바닥,배관까지 손보면 그정도 맞아요.
    저희도 조금 아끼려고 싱크대 사제로 했다가 망했어요.
    샤시 3중창은 대만족이구요.

  • 22. 해바라기
    '14.10.8 8:48 AM (220.124.xxx.103)

    딱 재작년 이때쯤 30평대 주택 리모델링 했습니다.
    먼저 외벽,천장 싹 단열처리했어요. 샷시창은 영림으로 유리가 이중인걸로묵직한 좋은걸로 했어요.안방문위치가 마음에 안들어 기존문을 막고 벽을 부셔 문 만들었고 벽부신 일꾼 온김에 현관신발장벽도 부셔서 빌트인신발장으로 만들었고요.
    신발장,현관중문은 제일 비싼 이쁜 3연동문,하이그로시 가스쿡탑 인조대리석 싱크대 사재로 했고 밑바닥 난방배관은 좋다고 해서 밑바닥 미장만 새로 싹 했어요.
    어린 아이들 있어서 장판을 선호해 장판중에 제일 좋은걸로 하고 도배,몰딩,등교체 했습니다.Led는 너무 밝아 적응이 안되 떼어내고 삼파장등으로 바켰어요. 주택이라 태양광이랑 태양열 설치를 해서 그다지 전기세 걱정 없는집입니다.
    방문이랑 문틀 싹 뜯어내 새걸로 다 바꿨구요. 화장실은 하나인데 엄청 넓어요. 30평대 아파트 거의 2배만 한데 싹 타일 붙이고 세면대,변기 바꾸고 욕실장도 하이그로시?재질같은걸로..거울과 세트로..욕실이 넓어서 욕실장이 2개 붙여 했고요.욕조랑 샤워부스 안좋아해서 안했어요.대신 개인적으로 이동식욕조 사서 비치해놨어요. 천장도 바꿨고요. 욕실도 완전 리모델링 한거구요. 주택이라 작은창이 있는데 그것도 바꾸고요.방문창은 밖에는 단창 안쪽은 유리가 이중인걸로 해서 ㅊㅂᆞㄷ이는건 창이 이중인데 유리는 3중인걸로..다 해주셨고..
    시댁 고모부가 이 일을 하셔서 고모부께 맡겼는데 고모부께서 주방싱크대와 같은 자재를 싱크대 뗀곳에서 구입하셔서 안방 붙박이장이랑 거실에 폭이 좁은 거실장을 직접 만들어 주셨어요. 이사선물로^^
    점심 해드리거나 사드리고 소주랑 간식은 챙겨드리긴 했으나 조카라고 하게 해주셨어요. 2천 들었네요. 친구들이 다 놀래요. 자기네들은 단열도 안했는데 3-4천 들었다고ㅎㅎ 요즘 불황이라 다들 일 없다 난린데 우리 고모부는 찾는분들ㅇㄱ 많으셔서 바쁘시네요. 역시 성실하고 남들 속이지 않고 저렴하면 다 찾게 되는가봐요. 지금도 거의 지인들이나 지인들 소개로 많이 하세요. 고모부 아님 안한다고 한두달 기다리시는분들도 있고 그러시다네요..
    헉 글을 쓰다보니 시고모부 자랑을ㅎㅎ
    창 문교체는 4개네요. 문 값은 얼마 안된다고..치수재서 공장에 맡겨 바로 떼서 달으시더라고요. 총 공사기간은 3주 걸렸어요.

  • 23. 미르
    '14.10.8 8:49 AM (175.211.xxx.169)

    요번에 저희 친정과 동생집 동시에 리모델링 들어갔는데.. 말씀하신 부분 다 고쳤구요..
    동네업체에서 몇군데 견적 받아보고 건설쪽에 있는 친구 추천받아 견적 받아보고 등등 해서 중간급으로. 너무 싸게 견적낸 곳도 너무 비싸게 견적낸 곳도 배제하구요.
    친정집 30평대 아파트 총 2700 들었고 추가금 좀더 들어가서 3천 내로 결제했습니다.
    동생집 이층집 (단독주택인데 1층만 리모델링) 주택이라 아파트랑 평수 계산이 다르던데 아파트로 치면 40평대라고 해요. 3천만원대로 리모델링 끝냈어요. 씽크대는 한샘으로 했고 샷시도 우리아파트 샷시 (LG)보다 더 이름있고 좋은거던데.. 제가 지금 기억이 잘 안나네요. 유리는 2.6센티인가? 제가 수치를 자세히 안들었는데 이게 여러종류라면서요? 친정어머니가 추위를 많이 타셔서 무조건 두꺼운 유리로 몇중으로 해달라 해서 그것도 다 맞춰주는 바람에 30만원 정도 나중에 추가요금 더 들었다 하시더라구요.
    바닥난방공사는 안했던거 같고.. 거실베란다 트고 도배, 장판 등등. 욕실과 부엌은 구조자체를 바꿔버렸구요. 등은 모두다 LED등이구요.
    원글님 다시 견적내보세요 여러군데에.

  • 24. 해바라기
    '14.10.8 8:53 AM (220.124.xxx.103)

    위에 오타가 많네요. 보이는건 이중창인데 실제론 유리가 삼중이고요 조카라고 싸게 해주셨어요.

  • 25. 견적을
    '14.10.8 9:04 AM (180.70.xxx.150)

    견적을 여기저기서 다양하게 받아보세요. 가격차이가 분명히 납니다.
    다른 부분은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고 부엌의 경우 홈쇼핑이 더 싸요. 저희집은 살다가 부엌을 싹 고친 경운데 한샘으로 했구요. 처음에 한샘에 의뢰해서 받은 견적보다 홈쇼핑에 나온 한샘 상품으로 한게 약 3~400만원 더 저렴했어요. 뭐 아주 같은 상품은 아니었겠지만 둘 다 한샘 브랜드의 제품은 맞았어요.

  • 26. 사제
    '14.10.8 9:05 AM (1.236.xxx.83)

    사제도 발품좀 팔아야 되요.
    잘하는곳은 은근 입소문 나 있어서
    사무실옆 바로 공장직영으로 하는곳이
    가격도 저렴하고 꼼꼼히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인테리어하는 업체와 대화가 잘 되야지
    나중에 후회없이 본인이 원하는 결과가 나옵니다.
    끌려다니지 마시구요.

  • 27.
    '14.10.8 9:09 AM (175.211.xxx.169)

    그런데 해바라기님, 필요한 정보를 주는게 아니라 이런 글에도 자기자랑을 하시는 분이 다 계시네요.
    원글님이 필요한건 가격정보인데, 조카라서 싸게 해주었다면.. 원글님도 조카분 해주신 그 가격에 해주는게 아니라면 이런 답글은 원글님 약올리는거 밖에 더되나요?
    난 조카라서 엄청 싸게 해주었는데 우리 고모부님 일이 밀려서 더이상 손님은 못받아요 흐흐.
    이런 인테리어, 건설쪽 비용 원래는 더 쌀거라는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공사비, 인건비 이런거 부르는 값이 비싼거지.. 그래서 여러업체 견적 비교하라고들 하시는건데 너무 눈에 띄는 덧글이 있네요. 그럼 그 고모부님을 책임지고 원글님께 소개를 시켜드리시던가요..

  • 28. ....
    '14.10.8 9:42 AM (180.69.xxx.122)

    음님.. 2222

  • 29. 해바라기
    '14.10.8 9:44 AM (220.124.xxx.103)

    댓글보고 다는데요. 자랑처럼 들립니까? 말이 길어져서 고모부 자랑이 나왔다고 글에 썼고요. 조카라고 싸게 해줬다지만 설마 적자내고 해주셨겠습니까? 이렇게 해도 돈이 남는거라 참고하시라고 적으면 안됩니까? 물론 인테리어공사쪽 비용은 더 쌀거란건 알지만 얼만큼이나 싼지 그쪽 분야일 하는사람 아닌이상 모르는거잖아요? 조카라서 싸게 이만큼의 공사에 이만큼 돈이 들였는데도 남는다 참고로 말도 못 합니까? 아침댓바람부터 할일 없이 이게 뭐 제 자랑으로 들리나요? 그리고 글 쓰다보면 불황기에도 우리 고모부 성실하고 정직해서 바쁘시다 그런 자랑도 못 합니까? 그리고 원글님 지역과 시간이 맞으면 원하시면 소개 시켜드릴수는 있어요. 그건 원글님 마음이죠.

  • 30. 기초
    '14.10.8 10:02 AM (211.202.xxx.67)

    인테리어 공사할때 배관, 난방, 샷시등 기초공사까지 감안하면, 예산이 높아지네요ㅠ

  • 31. 집수리
    '14.10.8 10:08 AM (223.62.xxx.117)

    소개시켜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해바라기님 가격에 원글님도 공사할 수 있어야죠. 그게 아니라면 이것봐라 난 싸게 했어 하고 약올리는 글로밖에 안보이죠.
    2천이면 엄청 싸네요. 그 가격에 해주면 누구라도 당장 하겠네요. 해주는데가 없어서 못하는거지.

  • 32. ㅇㅇㅇ
    '14.10.8 10:13 AM (61.254.xxx.206)

    약올리는거 같지 않은데요. 좋은 정보 같아요.
    최하견적비도 알 수 있구요.
    최하견적비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 네고도 가능하잖아요.

  • 33. 해바라기
    '14.10.8 10:49 AM (220.124.xxx.103)

    아이고 이제 하다하다 광고로 받아들이는 댓글...
    제가 왜요? 무슨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ㅇㅇㅇ님 의도로 올린거 맞아요.
    난 좋은의도로 댓글단건데 참 상처주네요.
    다신 댓글 안달겠습니다.

  • 34. 오잉?
    '14.10.8 11:46 AM (121.190.xxx.197)

    해바라기님 댓글 저한테는 좋은 정보였어요.
    왜 약올린다고 받아들이는지..
    2천으로 이만큼도 가능하구나 알아야 견적 보는 눈도 생기죠.

  • 35.
    '14.10.8 12:16 PM (175.211.xxx.169)

    저는 어떻게 이해했냐면요, 2천이라는 기격은 일반인에게 해주는 가격이 아닌데 '조카'라서 고모부가 좀 손해를 보면서도 (다른데서 얼마든지 더 받을수 있으니) 해준 가격에 가깝다고 이해되었어요. 즉 일반인에게 해줄수 있는 가격이 아닌거죠. 이게 재료비만 딱 받은건지 고모부가 손해보면서 해준건지는 그 덧글쓴 해바라기님도 모르고 아무도 몰라요. 결국 이 가격은 특별한 경우의 가격이라 원글님이나 다른분들이나 어디가서 받을수 있는 가격이 아니라는겁니다. 원글님이 참고할만한 가격도 아니고 비교대상에 올릴 가격이 아니라는거죠. 그런면에서 해바라기님의 덧글은 엄밀한 의미에서 정보글이 아니라는거예요.
    다른분들의 댓글 3천부터 1억까지의 댓글들은 일반적인 경험에서 나온 댓글이니 원글님이 비교대상에 올릴 가격대가 맞구요.
    동네 인테리어업체 가서 내가 2천인거 다 알고 왔는데 해바라기님 댁처럼 저정도로 똑같이 해달라고 하면 과연 해줄까요. 그 부분을 지적한거예요.
    해바라기님 역시 고모부님 인기많고 일도 밀려있어 한두달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는 말씀, 소개해주신다고 하고나서 댓글 안달겠다는 말씀 등.. 그냥 본인이 2천에 하신거 자랑하시는거밖에 안되죠.

  • 36. 직접하시면
    '14.10.8 12:23 PM (103.28.xxx.177)

    저도 2년전에 48평 아파트 리모델링 했어요. 직장도 쉬고 있어서 인테리어 업체에 맡기느니 직접 해보자 싶어서 바닥 배관부터 업체들 다 알아보고 공사 했네요. 올리모델링하는데 5천안들었던것같아요. 자재는 좋다는걸로 다 했는데 샷시도 지인공식대리점가서 직접, 부엌은 한샘, 마루는 구정마루, 모든 등은 필립스LED, 아 문도 바꿨네요. 화장실 아메리칸스탠다드 타일도 좋은거 등등 아무튼 이런 제품쓰고 업체맡기면 최소 이천은 더 줬을것 같아요. 하고나니 아쉬운건 제가 건축쪽으론 문외한이다보니 마감이 좀 부실해요ㅋㅋ 그것말고는 첫 도전치곤 괜찮았던것 같아요. 각종 모델하우스는 다 다녀보고 마음에 드는 타일 벽지 등 있으면 알아오고 등등 아무튼 다시 새록새록 기억해보니 재밌네요.
    전 지방이어서 이런저런 자재 구하는데 어려움이 조금 있었어요. 서울이었다면 청계천 등 여러 시장이 많아서 셀프리모델링이 조금 더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 37. 해바라기
    '14.10.8 1:32 PM (220.124.xxx.103)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또 댓글답니다..휴..ㅠㅠ
    재작년에 비해 올해는 자재값이나 인건비가 올랐는지 몰라도 그 당시에 고모부께서 다른 인테리어가게는 천만원 더 비싸게 받을거라고 하셨고 고모부는 싸게 해주시는분이라 남의일 가시면 500만원 더 받을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고모부를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고모가 말씀 하시더라고요.그래도 인건비는 정당하게 가리모델링 가격에 치셨고요.. 자재값은 거의 마진을 보지 않고 해주셔서 싸게 해주신거고 그래도 인건비포함 고모부께 800정도는 남는다 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외벽 ㄱ자로 천장이랑 싹 단열을 했는데 그게 비쌌던걸로 기억하고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타일이며 싱크대며 문이며 샷시며 다 공장에서 맞추거나 구입해서 직접 다시고 타일은 일당으로 쳐서 하시는분 불렀고요 싱크대는 공장에서 주문하면 배달와서 알아서 설치해주시더군요. 물론 싱크대가 설치비포함 이었겠지만요.
    거기에 붙박이장이랑 거실장을 직접 만들어주셔도 그렇게 남는다는것도요.
    우리집이야 아파트로 따지면 30평 초반평수정도.. 그중에 다용도실겸 창고가 워낙 넓어서 6평정도 되는듯 해서 실제로는 아파트로 따지면 25평일거 같고 베란다는 없습니다. 30평대 안방만한 넓은창이 거실이랑 안방에 있고요.
    그러니 원글님 40평대 후반평수에 베란다창까지 다 갈면 +a 가 되겠죠. 대신 아파트라 단열을 안하니 그건 -겠고요..대충 이정도로 하면 대충 싸게 하면 얼마나 들겠구나 생각다 하실거 아닙니까.
    그냥 이렇게 해줘도 남는장사니 참고하라는겁니다.
    이 물건이 원가가 천원인거 뻔히 아는데 2천원에 팔면서 2천원에 팔면 적자라고 하는 장사꾼 속성.. 알고 따져서 1500원으로 깍는거하고 다르다고 생각하고요. 어리버리 정보 하나도 없이 알아봤다간 바가지 씌우는게 다반사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발품 하시는게 답이라고 보고요.
    그냥 제 생각이 고의적으로 자랑할려고 했다 광고하려고 했다 생각 하지 말았음 좋겠네요..

  • 38. 소개받아하세요
    '14.10.8 2:16 PM (121.145.xxx.107)

    싸게 해주시는 듯.

    해바라기님이 쓰신 가격에서 10프로 더 주고 해도 싸네요.
    소개 받으세요. 멀어서 추가비용 드려도 이익 일 듯 한데요.

  • 39. 익명
    '14.10.8 2:29 PM (211.182.xxx.2)

    해바라기님 지역이 어디신가요 ^^ 고모부님 소개 받고 싶군여,,,여긴 부산입니다

  • 40. ...
    '14.10.8 3:33 PM (61.73.xxx.8)

    해바라기님 그 돈에 20프로 더 내고 한다고 해도 그 정도선으로만 맞춰준다면 당연히 해야죠 ㅋㅋㅋ
    나 같아도 당연히 해바라기님 고모부께 하겠어요. 순서 미뤄져서 몇 달에서 1년 기다려야 한다 이런건 아니죠?

  • 41. 미야옹
    '15.1.1 11:31 AM (114.203.xxx.119)

    해바라기님 늦었지만 고모부님 업체 소개 쪽지 부탁드려봅니다.
    인테리어 해야하는데 알아봐도 너무 막막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823 광주분들 도와주세요~ 10 며느리 2014/10/08 1,073
423822 요즘 대학생들 서빙알바 안하나보네요 2 ... 2014/10/08 1,413
423821 인터넷 공유기 사용하시는 분들 어떠시나요? 하학.. 2014/10/08 925
423820 SKiNTOX 플레티늄 비비 사용해 보신분.....??? 1 삼산댁 2014/10/08 269
423819 조민희씨 아이들 방에 책상 어디껀가요? 3 유자식 상팔.. 2014/10/08 4,093
423818 메일계정 추천해주세요.. 네@톤 너무 상업적이예요 2 .... 2014/10/08 547
423817 압력솥 왜 추가 안돌아갔을까요? 4 속상해 2014/10/08 5,446
423816 영화 '제보자' 보신분 초등 어린이 같이 봐도 될까요? 2 영화 2014/10/08 941
423815 베이킹파우다를 과탄산에 섞어버렸는데, 빨래삶는데 써도 될까요? 6 베이킹파우더.. 2014/10/08 2,066
423814 예쁜 아기옷 쇼핑몰 공유해요 5 너는나의봄 2014/10/08 1,593
423813 제가 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떨어졌었대요 5 엘리 2014/10/08 4,614
423812 '5일의 마중' 보신 분 있나요? 1 .. 2014/10/08 984
423811 예물 리폼 리폼 2014/10/08 530
423810 페라가모마이조이..편한가요 2 날개 2014/10/08 1,255
423809 매생이굴전 했는데.. 늪지대 늪을 먹는 느낌이에요..ㅠ 왜그런걸.. 7 망했다 2014/10/08 1,744
423808 거실확장안하신분들 앞베란다 바닥 어떻게 하셨나요? 8 고민중 2014/10/08 2,782
423807 갤탭10 쓰시는분들 글자크기 어떤가요 1 해결법있나요.. 2014/10/08 474
423806 (펌)예비 와이프 친구의 이해 할 수 없는 거절.. 설명 좀 해.. 14 ㅇㅇ 2014/10/08 4,703
423805 의미없다. 3 사는게 2014/10/08 709
423804 갤럭시노트4 케이스 오프라인으로 구매해보신 분 계실까요? yolo 2014/10/08 518
423803 로봇청소기 써보신 분 게세요? 14 화이트초콜렛.. 2014/10/08 2,297
423802 어른없이 중1여아들 잠옷파티.. 10 .. 2014/10/08 2,009
423801 이사나가면서 윗집에 한마디 쏴주고 싶어요 13 2014/10/08 4,108
423800 단기간에 쌩쌩이 잘할 수 있는 비법 있을까요? 3 줄넘기 2014/10/08 611
423799 국책연구원, 명품·유기농 채소 사는데 '법인카드 펑펑' 2 도둑놈들 2014/10/08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