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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에게 참 서운하네요(펑할게요)

생강 조회수 : 4,612
작성일 : 2014-10-06 17:52:58

조회수가 많아지니 부담스럽네요..

글 내릴게요,,

시누도 여기 자주 들어오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어떤걸 기대한 건 아니지만

이세상에는 다른 시각과 생각을 가진 분이 많구나 ~느끼게 되었네요,

글의 중심은 안보시고 비난부터 하시는 분들~~

저도 앞으로 댓글 달 때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부터 들게 되네요~

몇몇분.따뜻한 댓글, 객관적인 댓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IP : 222.121.xxx.17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14.10.6 5:57 PM (221.139.xxx.215)

    서운하실 것도 많네요.
    아마 시엄마가 애 걱정에 밤이고 낮이고 전화하면 간섭이 심하다. 내 새끼가 자기 새끼인줄 안다.. 이러실 듯.
    삐져서 잔화 안오면 좋지 않나요? ㅋ

  • 2. 저는
    '14.10.6 5:58 PM (223.62.xxx.4)

    시어머니 아프셔도 전화 안하는데요

  • 3. 그냥
    '14.10.6 6:01 PM (219.250.xxx.52)

    그런 사람인거죠
    님도 맘안주면 그만임
    시어머니 아파도 똑같이해요

  • 4. 생강
    '14.10.6 6:02 PM (39.7.xxx.10)

    참님
    애 걱정에 밤이고 낮이고 전화하시면
    신경써주시는걸 감사해하지
    간섭이 심하다 생각하지 않아요
    삐져서 전화 안오면 신경 쓰이지 뭐가 좋다는 건지
    시짜라면 무조건 열 올리며 싫어라하지 않습니다
    뭐든 본인 기준과 시각으로 상대방을 판단하지 마세요

  • 5. ...
    '14.10.6 6:02 PM (175.223.xxx.31)

    아휴 시어머니가 뭘 더 얼마나 해줘야 하는지.. 정말 서운할 일도 많네요. 시어머니가 손녀 안부까지 꼬박꼬박 물어야 하나요

  • 6. 나무
    '14.10.6 6:03 PM (121.169.xxx.139)

    이번에는 님이 좀 삐지세요~~

  • 7. ...
    '14.10.6 6:04 PM (137.68.xxx.182)

    나도 며느리지만 정말 별 사소한 일로도 서운해 하고 곱씹고,
    본인 정신 건강상도 안 좋을텐데 왜 이러는지 들, 부정적이고 한가한 사람들 많네요...

  • 8. ...
    '14.10.6 6:04 PM (175.215.xxx.154)

    전화하면 전화한다고 짜증내고
    안하면 안한다고 섭섭하고
    시어머니들도 며느리에 맞추느라 힘듭니다.

  • 9. ㅇㅇㅇ
    '14.10.6 6:06 PM (122.32.xxx.12)

    그냥 본다면 섭할것도 많다 싶지만 원글님은 원글님 나름대로 뭔가 쌓인게 많아서 섭한거겠지요

  • 10. 생강
    '14.10.6 6:07 PM (39.7.xxx.10)

    점셋님
    시어머니께 아이를 상전 받들듯 해달라 한 게 아니예요
    자식보다 이쁜게 손주 아닙니까
    그런 손주가 아픈데 할머니의 마음으로 인지상정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는 제 친외할머니께 이런 사랑 받고 자라서인지 이게 너무 서운한데~
    자식 아픈데 나몰라라 하는 부모 있나요?

    네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나보네요

  • 11. 저 아프면
    '14.10.6 6:08 PM (114.204.xxx.72)

    전화 노상 하시는 시어머니 계십니다..
    아픈데 전화 무서워 아프다고 말도 못하는 심정..아실런지...
    거 봐 라..내 뭐랬냐..이런 말도 같이 하면서..ㅠㅠㅠ

  • 12. 아이가
    '14.10.6 6:09 PM (203.128.xxx.95) - 삭제된댓글

    어디 크게 많이 아픈가요??

    단순한 열감기면 약먹고 나았겠지
    하시는거죠

    크게 중병이라면 모를까.....

  • 13. 그냥...
    '14.10.6 6:11 PM (223.62.xxx.59)

    본인 건강 잘챙기시는게 돕는거다 생각하시고 넘어서는 기대갖지마세요...

  • 14. 서운할일 아닌데
    '14.10.6 6:11 PM (59.9.xxx.81) - 삭제된댓글

    저는 내 자식 아픈데 병간호 하느라 정신없을때
    시어머니 전화 하시는 거 싫거든요.
    입원이라도 했다면 몰라도
    조용히 몸조리 하라고 나름 배려해서 전화 안하시는지 어찌압니까?
    사고 방식의 차이 아닐까요.

  • 15. ㅡㅡ
    '14.10.6 6:13 PM (125.61.xxx.12)

    기대하는게 많으시네요 ㅡㅡ
    서운하다는 뒤집어보면 기대가 많다는건데
    님과 아이먹여살리는 남편의 엄마고
    결혼할때 남자가 더 돈쓰면 그정도 참으세요

  • 16. 못할수도있죠
    '14.10.6 6:14 PM (180.182.xxx.179)

    그냥 그러려니하세요.안한건지 못한건지는 모르잖아요.

  • 17. 애가 열났다고하니
    '14.10.6 6:14 PM (112.144.xxx.45)

    어디가서 짚을구해다 삶아먹여보라는 시어머니..그냥 내자식은 내가 잘키웁시다.

  • 18. 원글님..
    '14.10.6 6:15 PM (211.214.xxx.15)

    저는 전화 안해주시는게 오히려 고마울듯해요
    저 며칠전에 청소하다가 맛사지크림을 떨어뜨려 쏟았는데
    그때도 마침 시어머님이랑 통화할때라
    무심결에 "엄마야~ 어째.. 맛사지크림이 쏟아졌네..말해버렸거든요
    그후 하루에도 몇번씩 맛사지크림 샀냐고..
    어디꺼 샀냐 얼마줬냐.. 앞으론 이제 쏟지마라 뚜껑을 잘 덮어놨어야지..
    청소도 유난뻘떡스럽게도한다..
    아유~ 지겨워요 정말!
    화장품 쏟은것도 그정도니 다른일은 오죽하겠어요
    뭐든 넘쳐도 탈..
    모자라도 탈이네요..

    아이가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 19. 자식보다
    '14.10.6 6:16 PM (219.250.xxx.52)

    손자가 예쁜건 책임이 빠지기 때문이지
    진짜로 자식보다 예쁜건 절대 아니래요
    의외로 혈연 사이의 사랑도 학습입니다
    당연한것이 아니에요
    시어머니가 손자에 대한 사랑 그저그럴수도 있다는거죠. 물론 냉정한 사람으로 느껴지긴하죠

  • 20. 댓글들이 참..
    '14.10.6 6:18 PM (125.177.xxx.190)

    평소에 본인 아프면 자식들한테 챙겨달라하고
    서운해하고 삐져있는 시모라잖아요.
    그러면서 손녀 아픈거 뻔히 아는데 며칠 지나 다 나았냐 전화한통 바라는게 너무한건가요? 당연지사죠.
    근데 원글님..
    서운한거 이해하는데 그냥 그런 사람인가보다 하세요.
    바래봤자 계속 서운하기만 할거예요..

  • 21. ..
    '14.10.6 6:23 PM (58.72.xxx.149)

    걍 그런 사람이에요.
    저희 아버지도 본인 아픈거만 중요하지 가족들 어쩌다 아프다고 하면 왜 넌 맨날 아프냐? 이러시는데요?
    글쓴이님 어머니는 굉장히 신경 써주시는 타입인가봐요... 걍 이런사람 있고 저런사람 있고 하고 생각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22. 뇌수막염
    '14.10.6 6:28 PM (175.223.xxx.53)

    애가뇌수막염으로입원했는데 벌초밥할사람없다고 내려오라고한시아버지도계세요 물론안갔지만..
    그뒤로저도할도리만해요

  • 23.
    '14.10.6 6:29 PM (211.210.xxx.26)

    힘든분이네요.
    시어머니와 원글님이 다른분이라는거 인식하세요. 내생각대로 하지 않는다고 이상한 사람 취급하지 마시고요.
    시어머니가 아니고 다른 친구라도 자기생각대로 행동 안하면 이상하다고 할거죠?
    자기기준이 최고라고 생각하면 세상살기 힘듭니다.

  • 24.
    '14.10.6 6:31 PM (222.237.xxx.149)

    시어머니의 손녀 사랑은 그 정도인 거죠. 섭섭해 하실 것도 없고, 그렇구나, 물고빨고 해봤자 사실은 그 정도일 뿐이구나 하고 마세요.

  • 25. ...
    '14.10.6 6:31 PM (119.196.xxx.178)

    서운할 일이 아니라 시어머니가 어떤 사람인지 확실하게 느끼고
    원글님이 마음 정리할 일이 아닌가요?

    결국 자기 밖에 모르는, 애 같은 시어머니 라는 말이 잖아요.
    그 분 그릇에 맞게 대접하면 그 뿐.

  • 26. ...
    '14.10.6 6:32 PM (180.229.xxx.175)

    남편 눈길에 운전하고 있는데 당신 핸드폰 고장나 카톡게임 못한다고 5분마다 3번이나 전화하는 어머니도 있습니다...결국 저랑 운전교대했구요~
    눈길에 사고날까봐 운전중이라면 얼른 끊는게 엄마아닌가요?징글징글 이기심만 남아서 손주도 당신 빛나게 해주는 존재 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오만데 애 자랑은 다 하고 다녀서 아주 민망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라는...
    그냥 기본만 하세요...

  • 27. jdjcbr
    '14.10.6 6:33 PM (1.238.xxx.34)

    전 저나안하는게좋아요

  • 28. 아이구~
    '14.10.6 6:37 PM (118.222.xxx.70)

    서운할일도 많습니다.
    사서하는 마음고생222222

  • 29. ㅇㅇㅇ
    '14.10.6 6:40 PM (211.237.xxx.35)

    여기만 해도 애 아파서 심란하고 애가 아파서 약먹고 자는데 전화벨 울릴까봐
    일부러 전화 꺼놨는데도 자꾸 전화하는 시부모님 짜증난다고
    애아픈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전화한다고 낫는것도 아닌데 왜 하냐는 분들 많습니다.
    전화에 부재중 몇통씩 떠있어서 전화해보면, 전화안받아서 걱정했다는 시부모님들 험담하는 분들도 많아요.
    늦게 전화할수도 있지~ 이러면서;;

  • 30. 푸하
    '14.10.6 6:46 PM (182.210.xxx.19)

    시어머니는 이래도 저래도 씹히는 존재.

    전화 자주하면 시월드질한다며 진저리 치고..
    안하면 냉정하다 무심하다고 씹고..

    돈 많이 안겨주고 간섭 안하면 최고의 시어머니라고???
    순진한 시어머니들의 착각이고요.
    좀 오버해서 말하면
    시어머니는 살아있는것만으로도 씹히는 존재.

  • 31. ........
    '14.10.6 11:17 PM (121.177.xxx.96)

    시어머니는 살아있는것만으로도 씹히는 존재.
    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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