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메리야스도(브라런닝) 품을 줄 일 수 있을까요??
초5학년이 딸아이가 브라런닝을 사달라 사달라 졸라서....
제가 생각하긴 이른것 같은데, 친구들이 입으니 부러웠는지..
두개 사왔는데, 하난 끈이라 싫다고 해서 일반 메리야스만 입고 다녔어요.
싸이즈가 없어서 끈으로 가지고 오기도 했거든요.
여기저기 매장에 가도 맘에 드는 것이 없어
그냥 온라인으로 주문했더니, 생각보다 싸이즈가 크네요.
먼저 입었던 것은85싸이즈였는데, 제가 세탁해서 보니 좀 작은 느낌이라 90을 주문했어요.
그런데 물건을 보니 좀 큰 듯해도..큰 것이 다행이다 했지만,아이는 너무 크다고 하네요.
가슴아래 부분 약간 조이는 느낌이 없어서 불편하다고...
그래서 두었다가 입어라 하고 생각해보니 시간이 지나면 쥬니어 브라를 하게 될 듯 하더라고요.
그 땐 브라런닝 또 못 입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재봉으로 품을 줄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브라런닝이라 와이어나 그런것은 없고 가슴 부분만 부직포 같은 것이 안에 덧 대어져 있네요.
양쪽을 잡아서 드르륵~~박아주면 어떨까한데..
옷수선 해 보신 분이나 감각이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눈길 몸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