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 부모님의 재산을 한 형제가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나요?

... 조회수 : 5,501
작성일 : 2014-10-05 13:28:19

아버지 돌아가시고
집 적금 보험 등 이렇게 있구요
동생네가 갑자기 들어와삽니다
사업한다 재산 다 없애고 집이 없답니다
어머니는 오늘 내일 하시구요

IP : 175.119.xxx.2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아가심
    '14.10.5 1:29 PM (180.65.xxx.29)

    100원도 단독으로 처리 못해요

  • 2. ...
    '14.10.5 1:33 PM (175.215.xxx.154)

    어머니 살아계실때 증여로 받아버리면 다른 형제들은 눈뜨고 당하는거예요
    보험도 보험금수령자 바꾸면 끝이구요

  • 3. 혼자서 부모님 재산
    '14.10.5 1:39 PM (112.152.xxx.173)

    명의 바꿔가며 싹슬이 했다 쳐도 소송걸면 다 돌려 받을수 있어요
    법적으로 보장된 몫은 당연히요

  • 4. 명의
    '14.10.5 1:42 PM (119.64.xxx.57)

    부모님 재산의 명의가 누구로 되어있냐에 따라 다르죠.
    아버님 명의로 되어 있는 건 사망신고후 수개월 내에 정리를 해야하니 당연히 다른 상속자에게 연락이 가겠구요.
    어머님 명의로 되어 있다면 그때는 얘기가 달라지겠네요.
    어머님께서 생전에 증여하시거나 처분하시면 그걸로 끝.
    보험도 수익자 변경만 하면 끝.

    유언으로 상속받은 경우는 소송으로 찾을 수 있다지만 생전에 처분하거나 증여로 넘기시면 그걸로 끝이예요.

  • 5. 원글
    '14.10.5 1:47 PM (175.119.xxx.231)

    명의는 전부다 어머니 명의이고
    동생네가 집도 절도 없다하고 어머니 집에서 안나가면 그만 아닐까요?
    돌아가실때까지 모시고 산다 그러구요

    어머니도 맘이 많이 약해지셨는지
    사업망한 동생네를 안쓰럽게 생각해요

    그동안 제가 모시고 여행다니고 병원다니고 했던 것들이
    전 장녀이니 당연한듯 느껴지시나봐요

  • 6. ...
    '14.10.5 1:49 PM (175.215.xxx.154)

    명의 모두 어머니 명의면 증여로 돌려놓으면 다른 형제들은 어쩔수 없어요
    거기다 어머니맘도 동생에게 기울었네요.....

  • 7.
    '14.10.5 2:18 PM (112.152.xxx.173)

    사후 재산은 거의 엔분의 일에 가깝습니다
    아들이고 딸이고 사업망하고 미리 증여고 다 상관없이 법적으로 그래요
    증여 미리 해놓은것도 부모님 사후에 다른 자식이 소송걸면 자기몫 떼어 받을수 있어요
    단지 형제끼리 무슨 소송이냐에서 마음 약해지는 분들 때문에 그렇죠
    어머니에게는 사업때문에 증여미리 받거나 인감 필요하다고 할수 있으니
    단도리 잘하셔야 한다고 여차하면 빚이 어머니나 형제에게까지 떨어질수 있다고
    말씀 잘 드리고요
    사후에는 사업망한 동생네 생각해서 적절히 의논해가며 분배하심 되죠

  • 8. 알아보세요
    '14.10.5 2:19 PM (112.154.xxx.217)

    생전 증여도 5년(10년?) 안에는 유류분 청구가 가능합니다.

  • 9. ...
    '14.10.5 2:28 PM (175.215.xxx.154)

    유류분 청구라는게 남동생과 어머니에 대한 압박용은 될수있어도 실제 청구하기엔 서민들에겐 먼 이야기예요
    실제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남은 재산(혹은그전증여)가 10억 미만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유류분이면 법제 상속액 절반이예요 3형제 일 경우 2억이 안되는 돈이거든요(유산이 10억일 경우). 2억이 절대 적은돈이 아니지만 비싼 변호사 비용, 몇년씩 걸리는 소송기간, 형제간의 남보다 못한 감정싸움 생각하면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 10. 어머니
    '14.10.5 2:57 PM (112.173.xxx.214)

    오늘 내일 하시면 지금이라도 재산을 미리 상속받아야 할 듯.
    동생과 어머니와 상의 하세요.
    님 동생은 이미 뭔가 좀 생각을 하고 들어온 것 같은데 셋이 모였을 때 말을 해야죠.

  • 11. 셋이서 의논할
    '14.10.5 3:16 PM (58.143.xxx.178)

    필요없을듯 이미 동생 꿍꿍이가 있어 집차지할 생각인거죠.
    어머니와 단둘이 재산파악 유언장 작성하시거나
    행동으로 움직여셔야함. 뻔뻔함이 이루 말할 수 없는 남자형제
    와 배후 오랑케들 많아요. 좋게함 물로보죠. 강하게 내몫찾아야함.

  • 12. 하이고
    '14.10.5 3:47 PM (203.226.xxx.77)

    시집간 딸들은 시집재산이나 받아 챙기면되지 친정재산까지 눈독을 들이다니 세상 참 각박하다 ᆢ마치 투자한 자기재산 찾아가는듯하네요
    거 못사는 남동생 하나 구제 해준다는 맘보들은하나도 없는지원 ᆢ 누이좋다는것도 옛날말이네 에혀

  • 13.
    '14.10.5 3:58 PM (211.200.xxx.66)

    결혼한 딸도 자식인데 당연히 상속 받아야죠. 지 사업 다 말아먹고 끝까지 부모님 빨아먹는 남동생내외가 나쁘죠

  • 14. ᆢᆢ
    '14.10.5 4:03 PM (203.226.xxx.77)

    여긴 남자형제가 사업을 하다 망해도 나몰라라 지들 몫만 챙겨가면된다는 여자들 투성이네 난그래못하는데 나 먹고살만하면 남동생살릴생각부터 해야 정상아닌가요?
    이러니 남만 못한게 여자형제란거 소릴듣지 ㅉㅉ

  • 15. 하이고
    '14.10.5 4:15 PM (122.36.xxx.73)

    본인이나잘챙기고 사쇼.여자형제들 사업하다망하믄 남자형제들은 살릴생각해주나? 당신같은사람이 젤나뻐.왜 부모재산가지고 자기만갖는게 당연하단건지..ㅉ 아플때 돌보는건 여자형제몫이고 돌아기시고 남긴재산은 내몫이다? 나아쁜..

  • 16. 하이고야
    '14.10.5 4:34 PM (58.143.xxx.178)

    많은 재산 누나와 상의없이 가져가 진짜 망해먹은건지
    어머니 오늘내일한다니 재산 독차지할 욕심에
    집으로 쳐들어온건지 어찌 안다는건지?
    뿌리깊은 유교와 남녀차별 자행해온 그동안의 행태에도
    나라에서 법으로 보장하는것은 다 그럴만해서다 생각함
    되는것이고 하이고 같은 사고방식으로 어떤자식 평생상처받는
    일들 재산싸움 벌어지는것임

  • 17. 내 주변 눈씻고봐도
    '14.10.5 4:44 PM (58.143.xxx.178)

    남자형제가 여자형제 인종베풀고 도와주는건 본적없음
    여자형제에게 도움받거나 뭐라도 베껴먹을게 있음
    주변에서 맴도는 경우 있지만 다 자기들 잘나서 성공했다고
    하더군. 아주 간혹 남자들중 어쩌다 인정베푸는 경우
    한 사람 봄. 부인모르게 함. 남자동생 부인 재수씨에게
    기천준 경우 있었으나 여자형제 인심쓰는경우 전무함.
    왜 누이는 남동생에게 풀어야 한다 생각하는지?
    힘없이 연약한가? 세상길치인가? 크면서 받은 상처 양보하고
    살아온 삶을 어른되서까지 그러고 살라고? 말아야 막걸리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054 니트 가디건 40대초반인데 검정 살까요 회색 살까요? 3 .. 2014/10/18 1,784
427053 모제과 웨하스 먹으면 안되는거였나요? ... 2014/10/18 472
427052 디올향수중에요 1 끌로에 2014/10/18 927
427051 부동산 폭락론자에 대한 신통한 해석 14 부동산 2014/10/18 3,744
427050 엄마가 티비에서 보셨다는데요. 4 .. 2014/10/18 1,795
427049 강남이 같은 애는 왜 저런 성격이 됐을까요? 12 기생충 2014/10/18 6,886
427048 미국 초등학생 학용품 선물 추천해 주세요. 4 이모 2014/10/18 3,118
427047 요즘엔 온수매트 많이들 사용하시나요? 4 카즈냥 2014/10/18 1,853
427046 국이나 음식에 탄맛 배인거 없애는 방법 없을까요 1 음식 2014/10/18 23,782
427045 지금 노량진 수산시장인데요 킹크랩 5 리사요 2014/10/18 3,098
427044 새벽시간을 너무 좋아해서 탈이네요. 6 야행성 2014/10/18 1,812
427043 쇼핑몰에서 산구두 환불왜 안되나요? 1 모모 2014/10/18 955
427042 굿모닝맨하탄 여주인공 정말 동안이네요 1 호호 2014/10/18 1,194
427041 조립식 PC는 3개월마다 정품인증해야 하나요? 3 .. 2014/10/18 1,074
427040 저 양 옆으로 벌어진 가슴에 좋은 브래지어 있을까요? 5 화해해 2014/10/18 13,255
427039 상처 잘 나게 생긴 스텐 냄비 뭘로 닦나요? 4 수세미? 2014/10/18 897
427038 왜 전원이 나갔을까요? 2 새하얗게 2014/10/18 534
427037 [김어준의 파파이스#26] 카톡사찰 그리고 에어포켓 2부 5 꼭 보세요!.. 2014/10/18 778
427036 롯데 에듀드림카드 내년 4월 할인 축소네요 ㅠㅠ 5 .. 2014/10/18 3,871
427035 급 / 어린이대공원에 김밥같은거 싸가지고가면 먹을곳 있나요? 4 .. 2014/10/18 1,303
427034 샵밥에서 구매하시는 분들이요. 3 ... 2014/10/18 1,001
427033 백화점이 비쌀 수 밖에 없는 이유(수수료편) 7 칼안든도둑 2014/10/18 3,533
427032 자동차운전연수, 어떤 경로로 알아보셨나요? 3 장롱면허 2014/10/18 647
427031 사랑니를 뽑았는데요 2 나야나 2014/10/18 864
427030 아는 척 하기 좋은 부동산 용어 7가지 11 빅토리치 2014/10/18 2,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