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 뭐 패션 잘 모르거든요.
디자인 옷감 이런거 당연히 볼줄 모르고.
최근에 알게된 지인(40대 중년 여성)
볼때마다 느끼는건 입는 옷들의 옷감이 참 좋아보인다.
내가 듣도 보도 못한 값비싼 브랜드이고 실제 엄청나게 비싼옷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분 옷을 볼때마다 디자인 이런거 이쁜지도 잘 모르겠고(제가 볼줄 몰라서;;)
옷감 질이 참 좋아보인다 이건 막눈인 제가 보기에도 딱 알겠더라구요.
저야 뭐 패션 잘 모르거든요.
디자인 옷감 이런거 당연히 볼줄 모르고.
최근에 알게된 지인(40대 중년 여성)
볼때마다 느끼는건 입는 옷들의 옷감이 참 좋아보인다.
내가 듣도 보도 못한 값비싼 브랜드이고 실제 엄청나게 비싼옷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분 옷을 볼때마다 디자인 이런거 이쁜지도 잘 모르겠고(제가 볼줄 몰라서;;)
옷감 질이 참 좋아보인다 이건 막눈인 제가 보기에도 딱 알겠더라구요.
대부분은 비싼브랜드옷이 소재가 좋긴합니다
어떤땐 비싼가격만큼은 아닐때도 있지만 그래도 좋은편입니다
저렴한 옷들은 결코 좋은소재를 쓸수없죠
전 그래서 옷살때 디자인도 보지만 소재를 더 살펴보고 구입하는편이예요
면은 모르겠는데 모직과 마제품은 확실히 다르더군요.
물론 전체 %를 따져봤을때 비율이 가격에 비례해서 고스란히 높아지지는 않겠지만요.
일반적으로 비싼 브랜드가 소재가 좋은 편이지만
비비안웨스트우드나 요지 야마모토같이 재단이 특이한 옷은
소재의 질이 그 가격대의 다른 브랜드보다 떨어지는 것 같아요.
원단만 좋은 옷은 그냥 보통 옷입니다.
정말 좋은 옷은 원단(겉감/메인), 안감, 트림(버튼, 스냅, 지퍼기타 장식용 트림) 부자제(심지, 지퍼 및 기타)가 좋은 옷이에요.(브랜드의 표방 퀄러티, 가격대, 메인 원단의 소재와 가치에 맞는 것으로 맞춘다는 말임)
한국에서는 유난히 안감과 버튼(해외에서도 부자재와 트림의 가격을 당연히 중요하게 신경쓰고 낮추려고 하지만 최소한 안감과 메인 버튼 정도조차 원단의 급에 안맞는 황당하게 낮은 급을 쓰지는 않음)조차도 안습인 경우가 많습니다(최근에는 좀 개선된 곳들도 있어보이나)
정상가 100만원대 안팎과 그 이상의 아우터에 뻣뻣한 폴리 안감, 플라스틱 버튼, 2-30만원 이상의 블라우스에 저가 플라스틱버튼 저렴해보이는 흰색이나 dye-to-match 칼라... 백화점에 수도 없이 널림 ㅡㅡ;; 이러면서 한국인이 패션감각이 있다고 하긴 사실...
캐주얼 애들 입고 빨고 땡 라인 아니라면 최소 천연소재'느낌'이나 고가 플라스틱 버튼이라도 달란 말이다~~!!!
실험적이거나 진심 아방가드한 라인은 소재만으로 논하기 힘든 건 맞는 말인듯요. 때로는 두개를 다 박자를 맞출 수 없을 때도 있을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