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감 좋은옷 = 비싼 브랜드 옷 일까요?

1111 조회수 : 2,762
작성일 : 2014-10-05 12:59:22

저야 뭐 패션 잘 모르거든요.

디자인 옷감 이런거 당연히 볼줄 모르고.

 

최근에 알게된 지인(40대 중년 여성)

볼때마다 느끼는건 입는 옷들의 옷감이 참 좋아보인다.

내가 듣도 보도 못한 값비싼 브랜드이고 실제 엄청나게 비싼옷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분 옷을 볼때마다 디자인 이런거 이쁜지도 잘 모르겠고(제가 볼줄 몰라서;;)

옷감 질이 참 좋아보인다 이건 막눈인 제가 보기에도 딱 알겠더라구요.

 

 

IP : 211.214.xxx.2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10.5 1:39 PM (121.55.xxx.246)

    대부분은 비싼브랜드옷이 소재가 좋긴합니다
    어떤땐 비싼가격만큼은 아닐때도 있지만 그래도 좋은편입니다
    저렴한 옷들은 결코 좋은소재를 쓸수없죠
    전 그래서 옷살때 디자인도 보지만 소재를 더 살펴보고 구입하는편이예요

  • 2. 봄날
    '14.10.5 2:04 PM (39.116.xxx.58)

    면은 모르겠는데 모직과 마제품은 확실히 다르더군요.
    물론 전체 %를 따져봤을때 비율이 가격에 비례해서 고스란히 높아지지는 않겠지만요.

  • 3. ...
    '14.10.5 5:28 PM (116.37.xxx.181) - 삭제된댓글

    일반적으로 비싼 브랜드가 소재가 좋은 편이지만
    비비안웨스트우드나 요지 야마모토같이 재단이 특이한 옷은
    소재의 질이 그 가격대의 다른 브랜드보다 떨어지는 것 같아요.

  • 4. 원단만
    '14.10.7 2:46 AM (110.13.xxx.33)

    원단만 좋은 옷은 그냥 보통 옷입니다.
    정말 좋은 옷은 원단(겉감/메인), 안감, 트림(버튼, 스냅, 지퍼기타 장식용 트림) 부자제(심지, 지퍼 및 기타)가 좋은 옷이에요.(브랜드의 표방 퀄러티, 가격대, 메인 원단의 소재와 가치에 맞는 것으로 맞춘다는 말임)
    한국에서는 유난히 안감과 버튼(해외에서도 부자재와 트림의 가격을 당연히 중요하게 신경쓰고 낮추려고 하지만 최소한 안감과 메인 버튼 정도조차 원단의 급에 안맞는 황당하게 낮은 급을 쓰지는 않음)조차도 안습인 경우가 많습니다(최근에는 좀 개선된 곳들도 있어보이나)

    정상가 100만원대 안팎과 그 이상의 아우터에 뻣뻣한 폴리 안감, 플라스틱 버튼, 2-30만원 이상의 블라우스에 저가 플라스틱버튼 저렴해보이는 흰색이나 dye-to-match 칼라... 백화점에 수도 없이 널림 ㅡㅡ;; 이러면서 한국인이 패션감각이 있다고 하긴 사실...
    캐주얼 애들 입고 빨고 땡 라인 아니라면 최소 천연소재'느낌'이나 고가 플라스틱 버튼이라도 달란 말이다~~!!!

    실험적이거나 진심 아방가드한 라인은 소재만으로 논하기 힘든 건 맞는 말인듯요. 때로는 두개를 다 박자를 맞출 수 없을 때도 있을 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107 이번에 전세들어가는 세입자인데요 3 월든 2014/10/22 1,011
428106 11월말...어린 애들 밖에서 놀기 추울까요? 6 ㅇㅇ 2014/10/22 784
428105 여자 이런 성격 ᆢ 9 2014/10/22 2,164
428104 제 생활비에서 얼마나 저축할수 있을까요? 8 포에버앤에버.. 2014/10/22 2,978
428103 2014년 10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22 466
428102 초록마을 짜장가루로 짜장만들었는데 쓴맛이 나요..ㅜ 2 예쁜홍이 2014/10/22 2,264
428101 아모레퍼시픽 공식몰 운영자의 행태라니... 8 AMY 2014/10/22 2,882
428100 중학생수준(?) 영어인강 알려주세요~ 4 영어공부 2014/10/22 1,943
428099 새벽기도 나가서 기도하고 19 수요일 2014/10/22 5,428
428098 피임한 기간만큼 아기가 안생긴다는 말 있죠.. 18 피임 2014/10/22 4,488
428097 가계부어플 뭐쓰시나요? 9 .. 2014/10/22 1,850
428096 내 사랑 동하씨~ ^^ 4 ... 2014/10/22 1,455
428095 등이 아픈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세요? 25 두드림 2014/10/22 3,688
428094 우리나라는 잘사는 사람이 많은걸까요 허세일까요 22 .. 2014/10/22 11,179
428093 간경변 앓고도 오래사시는 분 보셨나요? 8 슬픔 2014/10/22 2,566
428092 홈쇼핑에서 구입한 제품 마음에 드는데 사은품이 안 왔어요. 4 ... 2014/10/22 1,820
428091 '조건없는' 100만원으로 절망 속 60대에 희망준 女약사 7 감동 2014/10/22 2,811
428090 40대 화장품은 뭐가 좋을까요? 8 붕붕카 2014/10/22 2,490
428089 효효~지금 드디어 갈색병 구입했네요! 5 .. 2014/10/22 2,178
428088 학원강사 계약서 4 햇살 2014/10/22 1,766
428087 목소리나 부정확한 발음 고치기 위해 스피치학원 가면 도움 되나요.. 11 중저음 2014/10/22 3,131
428086 남편이 남직원과 둘이 노래방에 다녀왔다네요 2 . . ... 2014/10/22 1,897
428085 인스타그램 인스타 2014/10/22 923
428084 얼린오징어 어떻게 해동하나요? 2 ... 2014/10/22 2,355
428083 엄만 동생만 좋아하나봐.. 7 아이쿠 2014/10/22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