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미니족발 해먹는 간단한 방법 소개해요

ㅇㅇ 조회수 : 3,976
작성일 : 2014-10-05 09:10:29
이건 육식을 즐기지 않는분들은 아마 못드실거예요. 육식을 즐기는 분만 보시길~
1. 정육점에서 미니족발 한벌을 구입(돼지 한마리 즉 4개) 조그맣게 잘라달라고 하면 됨.
2. 집에 가져와서 핏물을 갈아가며 2~3시간 빼줌
3. 큰냄비에 물을 끓여 깨끗이 씻은 족발을 넣고 생강 마늘 소주반병 된장 한수저 넣고 우르르 푹푹 끓임
4. 끓인 족발을 깨끗이 씻고 냄비도 씻고 다시 냄비에 넣고 마늘 생강 소주한번 더붓고 끓임 이때는 젓가락으로 찔러봐서 쏙 잘들어갈만큼 오래 삶아요.
5. 다 삶아지면 또 깨끗이 씻어서 채반받쳐 물기제거해요.
6. 진간장국그릇으로 2/3 + 물 국그릇 반그릇 +설탕+국자로 반국자+다진마늘+흙설탕 한스푼+굴소스 반국자 +참치액반국자+고추가루 반국자를 준비해서 큰냄비에 넣고 보글보글 끓여요. 거기다가 물빼놓은 삶은 족발을 넣어 버무리면서 다글다글 계속 끓여요. 국물이 자작해질때까지 저어가며 끓이면 콜라겐이 아주 맛있는 상태로 쫄깃쫄깃해져요. 그러면 불끄고 쌀엿을 넣어 저어준다음 다진 쪽파를 뿌리고 깨를 뿌려서 드시면 된답니다.
* 소주를 많이 넣어서 삶으면 특유의 고기냄새가 없어져요. 안넣으면 안되요.
오향족발보다 이 매콤하고 짭조름하고 달근한맛을 가족들이 너무 좋아해요.
정육점에서 미니족 사가면 어떻게 해드시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올려봅니다~즐거운 주말 되세요^^

IP : 180.65.xxx.19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0.5 9:12 AM (180.65.xxx.194)

    정육점에서 사실때 횡으로 한번 자르고 반을 갈라달라고 해야돼요. 작을수록 먹기 좋아요.

  • 2. 딜라이라
    '14.10.5 9:14 AM (211.208.xxx.22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미니 족발 요리 저도 해봐야겠어요.

  • 3. 짱가
    '14.10.5 9:27 AM (182.209.xxx.14)

    전 수육으로 해볼래요
    족발은 손질할 자신이 없어요

  • 4. 오오
    '14.10.5 10:06 AM (1.252.xxx.161)

    족발 좋아하는데
    이거 꼭 한번 해먹어 볼게요

  • 5. 맛있을것 같아요~
    '14.10.5 10:13 AM (173.172.xxx.134)

    미니족발 만드는 법 고맙습니다. ^^

  • 6. 족발사러
    '14.10.5 10:20 AM (125.146.xxx.191)

    갑니다.우리애들이 좋아 할것같아요.

  • 7. ...
    '14.10.5 10:38 AM (118.221.xxx.138)

    감사합니다.
    간단한 레시피네요^^

  • 8. 소사벌
    '14.10.5 10:58 AM (180.67.xxx.245)

    정말 맛있겠어요
    해먹어봐야지~~

  • 9. ....
    '14.10.5 11:11 AM (58.123.xxx.193)

    미니족발 레시피..
    감사합니다.

  • 10. 족발레시피
    '14.10.5 11:24 AM (175.214.xxx.179)

    한번해봐애겠어요

  • 11. 감사합니다
    '14.10.5 12:37 PM (221.140.xxx.174)

    족발 레시피 조만간 해먹을 예정이었는데 이대로 함 해볼께욤.

  • 12. 정육점에 가서
    '14.10.5 1:05 PM (211.110.xxx.248)

    미니 족발 주세요~ 하면 되나요?

    와... 꼭 한 번 해 보고 싶었는데... 레시피 정말 감사합니다^^

  • 13. 족발 좋아하는데
    '14.10.5 1:28 PM (203.226.xxx.108)

    집에서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4. 김수진
    '14.10.5 4:00 PM (1.232.xxx.43)

    미니족발한번 해먹어야겠네요

  • 15. ..
    '14.10.5 4:31 PM (211.200.xxx.112)

    족발 감사해요

  • 16. 육식
    '14.10.5 5:11 PM (121.148.xxx.69)

    저희도 족발 좋아해요 고맙습니당

  • 17. 써니
    '14.10.5 8:50 PM (122.34.xxx.74)

    미니족발 레시피.
    저도 꼭 해먹어볼게요. 먹거리x파일보니 족발먹을 생각이 뚝 떨어졌었는데..^^

  • 18. 미니 족발
    '14.10.6 9:54 AM (112.156.xxx.146)

    저도 가끔 해먹는 음식 ^^

  • 19. 아림맘
    '14.10.6 9:03 PM (39.117.xxx.152)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947 미소된장, 쌀로만든된장? ㅇㄹ 2014/11/10 541
433946 부동산 시세차익 없이 2억에서 5억 9 비법 2014/11/10 5,475
433945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를 꼭 보라는 시어머님 22 . 2014/11/10 3,948
433944 친정에 부모님 모시는 문제 30 이런상황 2014/11/10 6,049
433943 해남사시는 분들.. ... 2014/11/10 906
433942 강씨 사건..병원관계자들이 나와주면 좋겠지만 3 이번에 2014/11/10 929
433941 물걸레청소기 아너스나 오토비스 10 선택 2014/11/10 3,578
433940 백부상으로 서류문의드려요 3 . 2014/11/10 7,208
433939 새벽에 분명히 모기물렸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흔적도 없네요 ... 2014/11/10 381
433938 율무 끓여먹으면 부작용 있나요 2 .. 2014/11/10 1,963
433937 자식이 마음아프게 할때 어찌들 푸시나요 17 푸름 2014/11/10 4,210
433936 김치 냉장고 조언 좀 해주세요~ 15 ... 2014/11/10 1,424
433935 김장할때 진젓과 액젓의 양대비 같은가요? 1 파랑 2014/11/10 1,186
433934 주@백... 살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6 마귀할멈 2014/11/10 2,173
433933 법원, 2년 계약직도 기간만료 이유로 함부로 해고못해 세우실 2014/11/10 655
433932 결혼했고 집 한채 있고 저도 회사 다녀요. 노후대책? 7 아이 하나 2014/11/10 3,210
433931 점점 더 없어져가요. 4 가을 2014/11/10 1,887
433930 배란/생리 때마다 질 내가 쓰라린데.. 제발 도와주세요.. 프리티카 2014/11/10 757
433929 그냥 무 인데 총각무 김치처럼 담가도 될까요? 5 무청달린 작.. 2014/11/10 869
433928 서울 근교 가족여행할만한 데가 있을까요? 4 고민 2014/11/10 1,339
433927 절임배추 사다가도 김치담기 어려울까요? 12 정녕 2014/11/10 2,312
433926 늙어가는 부모님과 커가는 아이들을 보다가 답답해지는 기분을 느꼈.. 4 등불 2014/11/10 1,639
433925 윈도우 XP를 윈도우 7으로 6 어떻게 하나.. 2014/11/10 1,220
433924 카카오톡 왜이러죠? 9 별라리 2014/11/10 2,264
433923 이 영어문장에 숨은 뜻이 있나요? 2 ..... 2014/11/10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