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스 이뉴스, 위안부 이야기 밝히려는 그룹들 맹렬한 공격 직면
-일본, 강제 동원에 관한 모든 보고서 부인
-과거 부정하며 무력분쟁 중 여성에 대한 폭력을 줄이겠다는 건 아이러니
위민스 이뉴스(Women’s Enews)에서 9월 30일 ‘Japan’s Feminism Stumbles Over ‘Comfort Women’-‘위안부’에 비틀대는 일본의 페미니즘’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일본 지도자들이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인하면서, 이를 밝히려고 노력한 저널리스트, 역사학자, 발행인들이 맹렬한 공격에 직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위민스 이뉴스는 아베 총리가 여성 각료의 숫자를 늘려서 유엔 여성기구 사무총장으로부터 칭찬을 받았고, 유엔에서 무력분쟁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을 제거하도록 국제사회를 이끌어나가는 데 일본이 돕겠다고 말했지만, 정작 몇 주 전에 관방장관은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인했다며, 일본이 과거를 부정하면서 어떻게 무력분쟁 중 여성에 대한 폭력을 줄이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것인지 강하게 비판하였다.
이어서 위민스 이뉴스는 일본은 강제동원된 위안부와 중개인에 속아 군대에 보내진 위안부를 구분하고, 후자는 강제동원이 아니라고 구분함으로써 이 역사에 책임을 회피하려고 노력해왔다며, 이제 그들은 모든 강제 동원에 관한 모든 보고서들을 부인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위민스 이뉴스는 또한 위안부 이야기를 보도하던 진보 성향의 언론들이 경쟁사와 유력정치인들로부터 혹독한 비판을 받고 있는 사실도 전했다. 위민스 이뉴스의 이러한 보도는 위안부 사과와 보상을 하라는 거듭된 유엔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이제 과거의 범죄마저 부인하는 일본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여진다.
위민스 이뉴스는 미국 뉴욕 기반의 비영리 온라인 뉴스 서비스이며, 여성의 삶에 관한 국제 뉴스를 주로 보도하고 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위민스 이뉴스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elisabeth
기사 바로가기 ☞ http://womensenews.org/story/prostitution-and-trafficking/140929/japans-fe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