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쪽 지방에서 결혼하는데요
그래서 부산에서 결혼식을 하기로 했어요
시댁쪽에서 식대 등 비용을 부담해주신다고해서 저희는 버스 대절비용을 부담하면 될것같아요
근데 저희 부모님께서 버스에서 승객들이 먹을 음식을 준비해야한다고 하시면서 혹시 시댁측에서 버스에 음식도 실어주실건지 물어보라고 하시네요
보통 식장비용과 부페음식값등을 부담하셔도 버스에 음식도 실어주시나요? 제생각에는 당연히 음식은 안실어주실것같아서 괜히 물어보면 실어달라는 소리로 들리지않을까 싶은데 부모님은 주변 분들 얘기들어보니 내려가게되면 식대도 당연히 부담하고 버스에 음식도 실어준다고 하시는데..일반적으로 어떻게 하시는지 알려주세요
1. ....
'14.10.4 11:42 AM (112.220.xxx.100)와...별걸 다 요구하시네요..;;;;
2. ...
'14.10.4 11:43 AM (122.32.xxx.12)이게 사람 따라 다르던데요...
실어서 보내는 집도 있고 안 실어서 보내는 집도 있구요...
그냥 원글님 집에서 다 음식 준비 한다고 생각 하시는게 편하실것 같긴 한데...3. ...
'14.10.4 11:46 AM (39.121.xxx.28)어휴..그 정도는 원글님집에서 좀 하세요..
그거 물어보면 기가 딱 찰것같아요.4. 신부측
'14.10.4 11:47 AM (222.106.xxx.155)신랑쪽 먼 지역에서 결혼하기 때문에 가 주는 댓가로
축의금 다 받으면서 공짜 결혼식 하는 거잖아요.
그냥 버스 음식은 신부쪽에서 준비하는게 맞지 싶어요.
만약 시댁에서 음식을 또 준비해서 이중으로 된다면
남는 음식은 하객분들 싸 드리면 됩니다.
식중독 일어날 날씨는 아니니까요.5. sk
'14.10.4 11:48 AM (39.7.xxx.186)시댁에서 음식해 주는 경우는 특별한 경우입니다
이 쪽에서 물어보면 요구하는 것 처럼 들리니
오해가 생길 수 도 있어요
안해주신다고 생각하시고 준비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6. 그냥
'14.10.4 11:49 AM (61.76.xxx.120)내 손님은 내가 대접 한다 생각 하시고 음식준비를 하시지요
만 약에 주시면 덤이다 생각 하고 고마워 하시면 되고요.
일평생 살면서 그 음식값 얼마 한다고 그것 때문에 왈가 왈부 하지 마세요.^^7. 초코
'14.10.4 11:56 AM (183.100.xxx.110)시댁에서 알아서 해주시면 좋을텐데.. 저희는 시댁쪽이 지방서 올라오셨는데 버스대절에 음식까지 다 부담했었어요. 돈이 문제라기보다 어쨌든 상대가 좋은 지역에서 결혼하는거 고마운 일이잖아요.
8. 저
'14.10.4 11:57 AM (211.58.xxx.49)한쪽 지방에서 하는 경우 대절한 버스에 결혼끝나고 갈때 음식 실어주기도 해요. 보통..
근데 부산에서 식대까지 예식비까지 다 부담햇다면 그런건 바라지 않는게 나을거 같아요.
솔직히 차안에서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구요. 요즘 예식장 식대가 서울은 보통 35000원 이래요.
작은일이 섭섭한 불씨가 될수 있더라구요.
저희경우 친척오빠가 서울에서 결혼했거든요. 친척이며 다 울산에서 온거구요.
예식비랑 다 반반 부담했는데 신부측에서 잘 몰랐는지 음식준비를 안했어요. 오빠네서는 아마 당연히 갈때 음식(음료랑 떡 뭐 이런거죠) 을 신부측에서 준비한줄 알았구...
그래서 급히 부랴부랴 예식장 근처에서 떡사고, 술사고, 음료사고 차에 싣고 갔어요.
시부모님보다 차에 탄 친척이며 동네사람한테 말나올까봐 그러는거지요9. 저도
'14.10.4 12:02 PM (125.178.xxx.54)부산에서 결혼했는데, 저희 부모님은 일체 남들이 어떻게 한다더라 그 말에 신경 안 쓰시고, 내 손님들이니 내가 대접해야지라는 마음으로 다 알아서 하셨어요.
나중에 결혼식 끝내고 시어머니께서 내려 오시느라 고생했다며, 이것저것 챙겨 주셨다고 고마웠다고 하셨는데, 미리 얘기하시지 마시고, 안 챙겨주셔도 서운한 마음도 가지지 마세요.
결혼 전이든 후든 남들이 어떻게 했다더라에 신경쓰기 시작하면 작은 일에도 서운함만 커져 그냥 넘어갈 일도 싸우게 돼요.10. 그건 아닌데요
'14.10.4 12:03 PM (115.86.xxx.147)말 꺼내지도 마세요.
버스 타고 가시는 분들은 원글님 손님이잖아요.
당연히 원글님 쪽에서 준비해야죠.
저도 남편쪽에서 결혼식 했는데, 버스에서 대접할 음식들 저희 집에서 준비 다했구요.
술 생수 음료수 마른안주 더덕무침 편육 백설기 사탕 과일 준비 했구요(생수, 음료수, 백설기, 사탕 몇개, 과일은 한봉지씩 포장해서, 의자에 하나씩 놓았어요)
돌아오는 버스에, 어머니께서 술이랑 음료수 과일 실어주셨어요.11. ...
'14.10.4 12:04 PM (180.70.xxx.150)저희는 신부쪽이었는데 신랑쪽 어르신들의 배려로 결혼식을 신부쪽 사는 곳에서 했습니다. 당연히 신랑측 가족, 친척, 친구들 모두 신랑측에서 대절한 버스를 타고 결혼식장으로 오셨죠. 가실 때도 그거 타고 가셨고..
결혼식에 오실 때 버스에 실은 음식들은 모두 신랑측에서 챙기셨고 예식 후 돌아가실 때 버스에 싣는 음료, 음식, 간식 등등 모두는 신부측에서 주문해서 싣고 지불했습니다.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서로 요구한건 아니었고 신랑측에선 신랑측 혼주로서 하객에게 할 도리라고 생각하고 하신거고 신부측에선 멀리 와주신데 감사해서 내려가실땐 신부측에서 하겠노라고 결혼 준비 과정에서 미리 말씀드리고 인원이 얼마나 되시는지 미리 여쭤보고 예상 인원보다 좀 더 넉넉히 준비했구요. 약간 남으면 그건 혼주 측에서 버스에서 내리는 하객 분들께 더 넉넉히 싸드리면 되니까 모자라는 것보다 백배 낫습니다. 이게 꼭 버스 안에서 이 음식을 다 먹는다! 이런 개념보다는, 잔칫날 멀리까지 와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 개념으로 마련하시더라구요. 대절버스 타고 오가시는 분들은 사실상 휴일 하루를 오롯이 그 사람의 결혼식 참석에 다 쏟아부으셔야 하니까요. 그래서 버스에 실을 때도 포장 용기 등도 함께 넣었구요, 싸가서 드시라고.
버스에 음식 싣는 문제에 대해서는 신랑과 미리 상의하심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나중에 서로 서운해질 수도. 근데 본문대로 예식 전체 식대 비용을 일체 신랑측에서 하시겠다고 하셨으면 버스 하객 분들의 왕복 음식은 신부측에서 준비하심이 나으실거 같기도 합니다. 나중에 예비시댁에서 뒤늦게 챙기시겠다고 하시면 식대도 준비하셨는데 괜찮다고 여유롭게 감사인사 드릴 수도 있구요.
저희는 신부측이었는데 신랑측 버스 하객분들 내려가실때 음식 일체와, 신랑측 예식 식대 일체 모두 부담했습니다. 멀리까지 와주신 손님들이라 부모님께서 그리 하시겠다고 하셨어요.12. 저 부산요.
'14.10.4 12:10 PM (180.66.xxx.132)식 비용이랑 버스대절비 내주셔서 그렇게 했구요. 버스에 음식도 넣어주셨어요. 근데 음식은 친정에서도 넣어서 다행이었던게 돼지수육이랑 떡을 시댁서 넣어주신건데 손님들이 안드시더래요. 친정서 준비한 삶은 문어만 인기가 좋았다네요. 술이랑 음식은 취향껏 준비하시는것도 좋을듯요,
13. ..
'14.10.4 12:20 PM (219.255.xxx.111)남비교하면 불행시작입니다
식대비용 내주시면 그정도는 그냥 하세요
내가 시어머니 입장이면 정떨어질거 같아요
바라는것도 정도껏이지
내손님은 내가 챙깁시다14. 집마다 달라
'14.10.4 12:20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그쪽에서 먼저 얘기 없으면 가는쪽에서 하면 되구요.
올때 넣어주는 집도 있어요. 가는 길에 대접하라고
얘기가 없으면 무조건 다 준비해 가삼.
남는거는 싸주면 됨15. 사돈끼리 계산
'14.10.4 12:31 PM (116.33.xxx.17)은 금저울이라죠. 이상하게 예민해져서 따지게 되는...
결혼식 전에 특히 별 거 아닌 걸로 틀어지고 서운하고 ㅎㅎ
나중에 생각하면 까이꺼 상대편에서 미리 못 챙기면 우리가 하지,
이렇게 맘 먹으면 수월한 것을 왜 그랬지 싶어지지요.
사돈간 긴장을 온 몸으로 느끼는 신랑 신부는 즐거워야 할 결혼식준비가
어서 빨리 지나버려라 싶어진다고도 해요.
결혼식비용 통 크게 내 주시는데, 음식마련은 알아서 하시는 게 딸 체면을
위해 좋을 거 같네요
결혼식 비용 반반 할 때 오라는 쪽에서 차량과 음식 비용을 대는 경우도 있더군요.
모든 게 다 둥글게 둥글게 넘어가면 경사 중에 경사죠,16. 와
'14.10.4 12:41 PM (211.210.xxx.26)친정부모님 대단한 분이신데요.
어떻게 그걸 물어보라고 하나요?
사돈 맺고싶지 않은 분이네요.17. ㄴㄴㄴ
'14.10.4 12:43 PM (210.216.xxx.165)내 며느리가 그런거 물어보면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요
원글 부모님 대단하시네요18. 대단
'14.10.4 12:49 PM (182.225.xxx.135)다시 안 볼 것도 아니고 그걸 물어보라 하다니
그렇게 아끼시니 부자로 잘 사시죠?.19. 부산인데
'14.10.4 12:54 PM (180.65.xxx.29)버스비에 버스 음식은 대접해도 예식비에 음식값까지 지불하는거 흔하지 않아요 잘해주니 플러스 더 해달라 하는 친정엄마 대단하네요. 집을 사주셨나
20. 인간들이
'14.10.4 12:58 PM (182.225.xxx.135)꼭 저래요.
좋은 날 좋게 하자고 잘 해주면 고마운 줄 알고 서로 잘해야지
누굴 바보로 알고 지만 대가리 굴릴 줄 안다고 생각하는지 저러면
잘 해줄려고 하다가도 그만 두게 되죠.
하여튼 욕심이란.
친정 엄마가 교양도 없고 양식도 없는 사람인가보네요.21. 존심
'14.10.4 1:00 PM (175.210.xxx.133)무슨 거지 근성이니 하는 것은 뭔지...
결혼을 어디에서 하느냐에 따라 부주금이 차이가 납니다.
만약 신부쪽에서 한다면 신부쪽에 부주가 훨씬 더 들어오고 하객도 많아지지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보상으로 음식값을 부담하는 것입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오가려면 얼마나 번거로운 일입니까
해줄 수도 있는 것이지요..22. 보라야
'14.10.4 1:01 PM (115.140.xxx.9)남하고 비교하지 마세요. 전 신랑쪽 지방에서 결혼했는데도 예식장 비용, 식대, 차 대절비, 음식비 다 친정에서 부담했어요. 시댁 형편이 그리 좋지 않아 친정부모님이 흔쾌히ㅇ하시더라구요.
원글님, 친정부모님은 좀 과한 감이 있네요. 제가 시댁 입장이라면 좀 염치없어 보일듯. 음식 준비하는데 얼마나 든다고 자청해서 뒷얘기 나올거리를 만드시나요.23. ...
'14.10.4 1:08 PM (121.177.xxx.96)좋은 날 좋게 하자고 잘 해주면 고마운 줄 알고 서로 잘해야지
누굴 바보로 알고 지만 대가리 굴릴 줄 안다고 생각하는지 저러면
잘 해줄려고 하다가도 그만 두게 되죠.22222222
주위에서 은근히 부추키고 그런것 일수도 있어요
중심잡아야지요
아마 어머니 친구분들이 이러쿵 저러쿵 그랬을 수도 있어요
누구는 그렇게 했더라
신부들 비교하듯히 딸 결혼할때도 엄마 친구들끼리 장난 아니어요
중심잡고 내 손님 내가 챙긴다고 생각하고 주면 고마운거고 아니어도 상관없다는 마인드로 준비하셔요24. ㅇㅇㅇ
'14.10.4 1:08 PM (211.237.xxx.35)해주면 고맙고 안해줘도 어쩔수 없고(절대 먼저 요구할만한건 아니고)입니다.
말하지 마시고 그냥 원글님측에서 하세요.
먼저 그쪽에서 해주신다 하면 감사할일이죠.25. ,,ll
'14.10.4 1:11 PM (1.247.xxx.236)지방에서 한다고 부조가 적어지나요? 할사람은 어디서 예식하든 다 하죠.
자기쪽 손님들 부조금 적다고 음식조차 다른 사름들에게 마룬다는게 정말 진상이네요.
버스타고 가는 손님들이. 누구 손님입니까? 우리집 손님이잖아요. 거지도 아니고...
하다하다 부조가 적어서 음식대접 안한다는 소리까지 나오네요26. ,,ll
'14.10.4 1:12 PM (1.247.xxx.236)위에 존심이라는 분에게 쓴 글입니다. 원글님
원글님 손님은 원글님에서 접대하세요, 먼길 동행하는 분들에게 그게 예의일것 같네여.27. ㅇ .
'14.10.4 1:29 PM (211.209.xxx.27)우리도 남편 쪽으로 멀리 가서 예식 했는데, 그런거 일체 없었음.ㅜ 버스대절이고 식사고 뭐고 다 우리가 알아서 하고 예식비도 딱 반분했어요. 해 주면 감사한거고 아님 마는거죠. 너무 그러지 마세요. 욕 들어 먹어요.
28. 흠흠
'14.10.4 1:29 PM (121.167.xxx.114)별걸 다 바라시는 듯. 손님이 장거리 뛰는 건 나 때문이지 상대 신랑 때문 아니죠. 그 돈 신랑측이 받는 거 아니죠. 왜 신랑측에서?
29. 자기 손님인데
'14.10.4 1:31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자기가 챙겨야죠
사돈쪽에서 챙겨주면 고마울일이지만 해줄거냐고 물어보면 정떨어질듯30. ....
'14.10.4 1:36 PM (124.58.xxx.33)차에서 손님들이 밥을 먹을것도 아니고, 기껏 먹어봐야 음료수랑 떡좀 먹는게 다일텐데, 이런것까지 시댁에다가 준비해줄꺼냐고 못물어볼꺼 같아요.그냥 님이 떡좀 사고, 음료수 사면 될껄 괜히 결혼전에 이런걸로 문제를 만들지는 않을듯 해요.
31. ...
'14.10.4 1:45 PM (112.167.xxx.247)우리도 남편쪽에서 했는데...3시간거리.
물어보지도 않았지만
당연한듯 시댁쪽에서 실어주셨어요.
생각해보면...
자기지방에서 결혼하는게 손님들 새벽부터 장거리이동안해, 본인들 이동안해,
하객더 많이와..금전적으로든 기분이든 여러가지로 이득이에요.
진짜 어르신들, 하객들 여섯시 부터 머리하고 차려입고 버스타고..진짜 힘든일입니다.32. ..
'14.10.4 1:56 PM (211.253.xxx.235)그 시댁 어딘지 좀 알려주세요.
반대로 하라고 하죠 뭐.
남자쪽에서 부산에서 버스 5대쯤 대절해서 올라갈테니 버스비용에 식대에 예식비에 먹을거까지
다 준비하면 되겠네요.
위에 몇분 논리대로 하면 부주금도 훨 많이 받고 기분도 좋고 금전이고 등등 이득이니
여자쪽에서 반대할 이유 없겠네요.33. ㅇ
'14.10.4 2:14 PM (113.130.xxx.86)저도 남자쪽에서 했는데 감사하게도 식비 버스대절까지 해주셨어요
갈때 올때 버스 탄 하객분들 식사 간식은 당연히 저희가 부담했는데 오는길에는 간단한 과일 간식거리 그리고 그지역 특산물 답례품으로 시댁에서 준비해놓으셔서 감사히 받아왔어요
근데 워낙 멀기도 하고 시골이라 서로 마니 배려한 경우라고 생각해요..
그런건 절대적으로 신랑분과 많은 대화로 의논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래요34. ㅇ
'14.10.4 2:23 PM (116.125.xxx.180)서울에서 부산을 버스로요?
지나치네요 ㅋ
비행기 아녀도 적어도 ktx 티켓은 줘야갈래요
진심 가기 싫어요35. .....
'14.10.4 2:39 PM (211.54.xxx.233)지방에서 했을때 부주금 차이를 말하는데
손님 입장에서 멀어서 못가는 경우 축의금만 주고 마는 걸 더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만큼 시간 낭비를 안할수 있으니까요.
축의금만 전달 하고 끝낼수 있는 게 고마워요.
이 말은 축의금 할 사람은 다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대부분 다른 지역에서 할때 상대편에서 차비, 차에서 먹을 음식을 준비해 주지만
예식비, 식대 와는 차이가 큽니다.
예비시댁에서 먼저 그렇게 하겠다고 하는 건
신랑쪽이 축의금을 조금이라도 더 받으니 내가 더 내겠다고 하는 겁니다.
내가 신부 어머니라면 묻지 않겠습니다.
당연하게 내가 왕복 다 준비하고
혹여 신랑쪽에서 더 준비해 준다고 하면 사양하고
말 없이 그냥 돌아오는 차에 준비해 준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예비신랑, 신부가 결혼 하면서
남자도 중심 잘 잡고 컷트를 잘해야하지만
여자도 똑 같습니다.
뉘집 아들인지 살짝 걱정스럽군요.36. 멀...
'14.10.4 3:12 PM (223.62.xxx.46)물어봐요... 그냥 여기서 챙길테니 다른것들 많이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심 되죠... 가서 차량내 먹을거 해줄거냐 말거냐 물으란게 아니라 혹시 그런 낌새가 있나 알아오란거겠죠...
37. 멀...
'14.10.4 3:14 PM (223.62.xxx.46)저흰 차대절도 우리가 하고 우리 손님 죄다 대접해서 모시고 네시간을 내려갔더니 구려도 그렇게 구린 부페는 처음 봤으며... 그러고도 밥값 다냈다고 생색은... 나원참 쪽팔려서...
38. ...
'14.10.4 3:38 PM (1.244.xxx.50)보통 서로 자기지방에서 하려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꼭 돈문제 아니더라도.
상대집에서 버스다섯대 해서 서울로 올라오라고 해보라고요?
그럼당연히 실어줄테니 올라오라그래봐요.
다섯대 사람 절대 못채울거예요.
무슨 대단한 갑인 집안아니면.
친지빼고는 하객 반토막나죠.
부조금뿐아니라
청첩만부치면될일도
일일이 전화해서 버스타는곳, 시간알리고
왜거기서하는지 너스레떨어줘야하고
당일의 번거로움에
굳이 안와도되는 한두명진상은 비행기탄다,
기차탄다 돈얘기할테고.
버스에서 혼주 노래부르라그러고...
집에오면 한밤중.
간식줄거냐 직접적으로 요구하는건반대고
분위기는 파악해야죠.
그게 결혼식끝나고 하객들 저녁일수도있는데
양쪽에서 동시에 준비하기엔 낭비죠.
오징어땅콩,떡한쪽이 아니라 요깃거리준비해야할지도.39. ..
'14.10.4 4:20 PM (222.113.xxx.144)예비신랑하고 의논하는게 낫지 않을까요..윗분말씀처럼 양쪽에서 동시에 준비할수도 있고..내려갈때는 여자쪽에서 준비하실거 예상하시는 전제하에 슬쩍 예비신랑한테 시댁쪽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기분 나쁘지 않게 상의하는것처렴 여쭤보라고 하세요~잘못말했다가는 괜히 별거아닌 일에 맘 상할거같아보여요~이래서 결혼 두번은 못한다 하나보네요...
40. 와..
'14.10.4 6:12 PM (114.207.xxx.130)저런 친정부모도 있구나...
41. 지방에서
'14.10.4 8:21 PM (211.178.xxx.31)보통 다른지역로 출발할때 떡이랑 술이랑 기타 주전부리 싣고 출발합니다. 친정에서 거래하는 맛난떡집에서 뜨끈한떡 고기 준비해 아침에 가져가고 올때 거기에 술 첨가해서 먹으며 돌아가더라구요
42. 계산법
'14.10.4 8:46 PM (180.69.xxx.126)신랑신부 직장과 처가가 서울이라 결혼식이 서울에서 있었어요
사돈댁에서 결혼식하는 지방쪽에서 일절 다 부담하는게 풍습이래서
얼결에 그렇게 했어요.
결혼식이 점심때인데 비싼편의 식사를 접대하고도 가는 버스안에서 드실 도시락까지
주문해야했고 신경쓰느라 혼이 쏙 빠졌네요.
지나고 보니 여유자적한 사돈네가 떠오르고
교통정리못하고 그대로 전한 사위가 얄밉더라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0760 | 유산균 먹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 동글이 | 2014/12/01 | 1,753 |
440759 | 비정상 회담 터키 비정상 29 | 비정상 | 2014/12/01 | 16,567 |
440758 | YTN 언론인 대량해고사태 2 | 마음속별 | 2014/12/01 | 1,009 |
440757 | 창조갱제를 아시나요? 4 | 갱제 | 2014/12/01 | 460 |
440756 | 어린이 샴푸 추천 좀 해주세요~ | 향기좋은 | 2014/12/01 | 3,534 |
440755 | 초3 이런경우가 일반적인건지 궁금해요.. 12 | 33 | 2014/12/01 | 3,353 |
440754 | 고대 성추행 교수 누군가요? 6 | 한겨례 | 2014/12/01 | 6,245 |
440753 | 냉온욕 정말 좋네요 3 | 냉온욕 | 2014/12/01 | 4,516 |
440752 | 재직증명서 알바하는 곳에서 발급받을 구실 3 | ㅁ | 2014/12/01 | 2,158 |
440751 | 두돌남아 옷사이즈 4 | 반짝반짝수세.. | 2014/12/01 | 7,601 |
440750 | 운동할수 있는 날씨인가요? 9 | 봄날 | 2014/12/01 | 1,017 |
440749 | 저녁안주면 안될려나 3 | 엄마 | 2014/12/01 | 1,017 |
440748 | 와 오늘은 정말 겨울이네요 3 | 크리스마스 | 2014/12/01 | 1,139 |
440747 | 빠진 머리 날수도 있나요 2 | 아라 | 2014/12/01 | 1,104 |
440746 | 초4 준비물로 검은빵 딸기잼이라는데 검은빵 아시는분 5 | 음 | 2014/12/01 | 1,975 |
440745 | 기가 약하다 vs 기가 세다 기준이 뭔가요 6 | 으라차 | 2014/12/01 | 18,432 |
440744 | 은행에서 카드대금을 잘못 인출하는 경우도 있나요? 3 | 헉 | 2014/12/01 | 1,038 |
440743 | 쓴맛 나는 김장김치 어쩌죠 6 | 흑 | 2014/12/01 | 3,490 |
440742 | 똑똑한데 실제 아이큐는 평범한 경우는 3 | tlf | 2014/12/01 | 1,850 |
440741 | 중학생 영어 논술형시험 | 학생 | 2014/12/01 | 548 |
440740 | 류시원 부인 얘기 나와서 궁금해요 21 | 그냥 | 2014/12/01 | 21,907 |
440739 | 아이들 교육문제로 이사하신 분들.. 만족하시나요? 5 | 그냥 좀 심.. | 2014/12/01 | 1,427 |
440738 | 미생본 김에ㅡ비정규직에 대해 4 | 미미 | 2014/12/01 | 1,497 |
440737 | (강서구 주민중에) 명찰이나 이름표 박아주는곳 아시는 분 있으실.. 6 | 명찰 | 2014/12/01 | 2,437 |
440736 | 영재를 가르치면서 좌절느끼시는분 계신가요 6 | 교자 | 2014/12/01 | 2,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