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친구가 부럽다며 오늘 얘기하네요..
주말되면 같은반친구끼리 약속해서 엄마한테 돈을 어느정도 받아서..
동네나 집앞 마트나 편의점 혹은 방방을 마음껏 놀러다닌다고요..
엄마몰래 커피도 사먹어봤다고 비밀이라고 했다고 하구요..
저는 집앞에 놀이터나 학원가는 경로에 작은 가게에서 과자 사먹으라고 하는 정도..
친구랑 만나서 학원 가고 같이오고.. 또 놀이터에서 만나 논다고 허락맡고 노는정도..
그 외에 자유롭게 동네 이곳저곳을 다니도록 해본적은 없어서요..
초3 여자아이들..
저희 아이 친구처럼 주말에 친구랑 약속해서 이곳저곳 방방 마트 등 마음대로 다니기도 하고 하는 나이인가요?
제가 너무 감싸 키우는 건가 궁금해져서 여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