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과정 대안학교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구마가좋아 조회수 : 2,680
작성일 : 2014-10-03 08:41:18
중학교 다니는 조카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대안학교를 알아볼까합니다
지금 당장 옮기려는데 가능한곳이 있을까요?
전국 어디나 괜찮습니다
검색은 계속 하고있으나
직접 자녀를 보내신 분이나 확실히 사정을 알고 계신분의 도움 꼭 부탁드립니다
IP : 59.14.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주에 있는
    '14.10.3 8:47 AM (118.44.xxx.4)

    파주 자유학교 좋습니다.
    제가 잠시 강사노릇도 해봐서 돌아가는 거 봤는데
    교사들이 굉장히 헌신적이고 학생들과의 교감이 가족같더군요.
    원글님 조카같은 경우처럼 일반학교에서 문제가 좀 있어 온 애들도 간간이 눈에 띄었는데
    소수 구성원들이 형제자매처럼 서로 이뻐해주고 그러니 차츰 애들 표정이 밝고 자신감 생기는 것도 보곤 감탄했어요.
    그러나 물론 개중에는 적응 못하고 다시 나가는 애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학과공부 물론 합니다만 일반학교나 학원처럼 빡세게 시키진 않으니 공부는 본인이 열정 가져야 할 것 같구요.
    학교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학교 돌아가는 상황이나 아이들 얘기 같은 거 한 번 읽어보세요.

  • 2. 윗분
    '14.10.3 9:33 AM (59.14.xxx.172)

    감사드립니다
    다른 문제있는 아이는 아니고
    조카가 내성적이다보니 상처를 많이 받네요 ㅠ.ㅠ
    검색해 보겠습니다

  • 3. . .
    '14.10.3 11:03 AM (175.115.xxx.42)

    대안학교. . . 저희애 일반학교 다니다 너무 공부에 얽매이는게 싫어 보냈는데
    6개월 보내고 다시 일반학교로 어렵게 돌아왔어요.
    우선 돈도 생각보다 많이 들구요.부모참여가 굉장히 많고 부모간모임도 많아요.
    표면상 나와있는 커리큘럼은 굉장히 좋지만. . . . .현실은 별로

    무엇보다 학교 재정상태를 알아보세요.
    미인가같은 경우 재정상태가 엄청 안좋을수 있어요.
    저희애가 갔던곳도 그렇게 재정상태가 안좋았던곳인데 편입하는 순간까지도 한마디 안하다가
    학교건물 임대한 곳에서 쫒겨나기 일보직전에 학부모 모아놓고 기부금 더 내라고 하더군요.
    한두푼도 아닌 1000이상을. .
    원래 그전부터 재정상태가 안좋았는지 까다로운선발로 애를 뽑은게 아니라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다 뽑았어요.
    교육취지가 자유로운 환경에서 주체적으로 자아를 찾아가고 어쩌구였으나. . 초기엔 그랬을지 모르겠으나
    현실은 모든게 엉망이었어요.
    부모와떨어져 살더니 자립심보다는 우선 너무 많이 허용되는 자유를 주체하지 못해
    생활도 엉망이되고 안좋은것도 오히려 많이 배운듯

    그곳도 왕따가 있구요.스트레스 아이들이 받을 수 있어요.
    더불어 부모도 스트레스 받을 수 있구요
    많이 고민하시고 결정하세요

  • 4. 홍천에
    '14.10.3 11:54 AM (1.240.xxx.109)

    인가된 이대재단
    팔렬중고등학교 있어요
    기숙사도 있고
    수업료도 일반 공립학교 그대로

  • 5. 영등포
    '14.10.3 12:50 PM (121.88.xxx.86)

    하자센터에 알아보세요.
    대안학교 다니는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더군요.

  • 6. 기독교 대안학교가
    '14.10.3 6:22 PM (180.230.xxx.48)

    꽤 있어요. 함 검색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660 대구 로 이사와 전학 5 피오나 2014/10/08 983
424659 어미가 버린 새끼냥이 주워왔는데... 7 새끼냥이 2014/10/08 1,482
424658 생일아침입니다~축하부탁드려도 될까요?? 29 국화누이 2014/10/08 806
424657 원래 식당종업원들은 요즘 조선족들 많이 쓰는 편인가요?? 4 .... 2014/10/08 1,739
424656 저도 아들교육 조언좀 15 아들 2014/10/08 2,226
424655 여드름때문에 구연산 칼슘을 먹이고 있는데요 9 뭉크22 2014/10/08 2,807
424654 형제간에 돈을 꿀때도 증여로 간주되어 세금 내야하나요? 1 증여세 2014/10/08 2,238
424653 기질적으로 혐오스러운 사람, 견디는 법 4 한 수 알려.. 2014/10/08 2,331
424652 분당 정자동 잘 아시는 분..어느 집이 나을까요.. 8 Jennif.. 2014/10/08 2,910
424651 레깅스에 치마 입을때 정전기 2 정전기 2014/10/08 2,574
424650 2014년 10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08 469
424649 겨자잎이 많은대요. 2 숙이 2014/10/08 1,032
424648 초등학교 1학년, 한글 안배운다? 4 정말? 2014/10/08 1,360
424647 차승원애기이제그만 5 구려 2014/10/08 1,166
424646 여기는 남자들 여자가방 들어주는거 욕하잖아요 ㅎㅎ 18 스마일 2014/10/08 4,002
424645 엄마의 힘이 "이럴때 느껴지네요" 닥시러 2014/10/08 898
424644 자식키우는게 너무나 힘이 들고 버거워요 18 괴로워요 2014/10/08 6,831
424643 파파이스에 나오시는 감독님 4 조마조마 2014/10/08 809
424642 구두 굽이 유난히 직각으로 달린 것? 3 구두굽 2014/10/08 706
424641 40평대 리모델링 공사 비용이 최소 8천 이라는데.. 38 집수리 2014/10/08 46,193
424640 정말로 사후세계가 있고 영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12 나무 2014/10/08 3,294
424639 더욱더 기승부리는 세월호 악성 루머와글 "신고하기&qu.. 1 닥시러 2014/10/08 548
424638 텔레그램 8 2014/10/08 3,607
424637 직장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요 4 2014/10/08 1,855
424636 칠흑 같은 밤 스윗길 2014/10/08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