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대통령의 예언

그립다 조회수 : 3,456
작성일 : 2014-10-03 01:58:12

노 대통령의 예언.txt

http://youtu.be/ZoSZfnVOU6E

00:00 부터 04:32 까지 입니다.

연설 내용-
-
참여 정부 들어 무능하다 무능하다 이야기를 자꾸 요즘 하고 있습니다만,
그 말이 나오기 이전에 그 사람들이 했던 이야기를 가만히 생각해보십시오.
민주세력 무능론이었습니다. 참여 정부 무능론이라는 것은 민주세력을 싸잡아서 비하하기 위한 전술이죠.
그러면서 "무능보다는 부패가 낫다." 이런 말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보니까 이런 망발이 어디 있느냐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부패하고 무능한 정부를 만들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떻든 한나라당은 우리 민주주의가 너무 많이 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확실합니다.
정치를 개혁하겠다는 공약도 없습니다. 정말 우리 정치에 개혁할 일이 없습니까

참여 정부가 다 해결해버려서 너무 많이 와버려서 돌아가자는 이야기인가 그렇습니다
공천은 그럼 예방을 하기 위한 정책은 한나라당이 내놓아야죠, 자기들이 저질렀으니까.

이 사람들이 정권을 잡고 집권을 하면, 공천헌금은 지역주의의 결과 아닙니까? 그렇죠
지역주의가 공천을 이권화 해놨기 때문 아닙니까?
그래서 지역주의가 강화되고 부패정치 낡은 정치가 되살아날 것 입니다
부패정치 낡은정치를 하는 정부는 볼 것 없이 무능한 정부가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봤잖아요?

일부 언론과 한 통속이 되어있습니다. 어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노정권이 언론과 싸움을 벌여서 친노세력을 결집하고 있다."
이렇게 논평했습니다. 이것은 며칠 전에 조선일보 일면 머리기사 제목그대로 입니다.
저 논평은 참 가관이다.

반대로 한나라당이 한마디 하면 그대로 신문 제목이 되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물론 일부 언론의 일입니다.

후보들이 화끈하게 언론에 역승을 들고 나왔습니다. 참으로 시대에 역행하는 공약을 이처럼 화끈하게 할 수 있을까

참으로 용기 있는 사람들입니다.

아까 제가 그랬죠? "무식한 사람은 용감하다."

정말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우리 언론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눈을 감으면 항상 눈에 선한데
저는, 이것은 눈을 감지 않아도 눈에 선합니다.

기자실이 살아나고 돈봉투가 살아나고 청탁이 살아나고 띄어주기 덮어주기 그런 유착이 되살아나고 갑판이 되살아나고
공직사회는 다시 언론의 밥이 되고 공무원의 접대 의무도 되살아나고 자전거일보 비데 일보가 되살아 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언론의 자유가 신장되고 국민의 알 권리가 보장되는 것입니까?

그런 유착이 부활하면 민주주의는 후퇴합니다.

그러면 피해자는 국민이 됩니다
IP : 110.70.xxx.2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3 2:08 AM (176.205.xxx.25)

    제가 존경하는 분,,,
    노무현대통령님.....

  • 2. 누가
    '14.10.3 2:14 AM (212.201.xxx.4)

    이렇게 옳은 말을 하시는 분을
    죽였을까요?

  • 3. 국민한테
    '14.10.3 2:29 AM (178.191.xxx.155)

    너무 과분했죠. 그 시절 돌아가고 싶네요. 요순시대.

  • 4. 너므 정확해요
    '14.10.3 7:39 AM (222.233.xxx.220)

    정확하게 예측하신분

  • 5. 아....
    '14.10.3 7:58 AM (1.225.xxx.5)

    선견지명......
    그를 그리워할 수 밖에 없다는 게 현실이라니 ㅠㅠㅠㅠㅠ

  • 6. phua
    '14.10.3 8:28 AM (1.241.xxx.41)

    그들에게 휘둘리지 않는 언론이 잇습니다.
    ((국민티비...))

    5만명만 모이면
    어떤 언론도 무섭지 않을겁니다.(현재 2만7천명 )

    친절하신 82 회원님의 글을 무단 (펌) 했어요.
    아직,,, 이라고 미루신 분들은 어여어여 가입해 주세요 !!!

    " 이시국에 패배감에 한탄만 마시고
    가입시 출자금 5만원
    월1만1천원씩 조합비를 내시면 됍니다.
    죄송한데 우리가 이거라도 안하면 진짜 희망없네요.
    인터넷으로도 가입 가능하고
    02 -3144 -0933 내선번호 1번 누르심 바로연결되더라구요.
    우리 같이 해요. "

  • 7. ㅠㅠ
    '14.10.3 10:12 AM (118.219.xxx.146)

    그리워요.
    죄송하고요..

    우리가 멍청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 흑흑..
    '14.10.3 10:47 AM (125.177.xxx.190)

    너무 속상해요..ㅠㅠ

  • 9. 우리가
    '14.10.3 12:25 PM (122.36.xxx.73)

    너무 안일했음을..이제서아 가슴을 치며 후회합니다 ㅠ

  • 10. 생각
    '14.10.3 7:22 PM (218.150.xxx.61)

    생각하면서 살아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645 지퍼없는 규션 만들어보신분 계신가요? 6 .. 2014/10/03 789
422644 인터넷 면세 주문상품을 인도를 못받은경우 3 스윗 2014/10/03 3,553
422643 탕웨이 성준의 코오롱 씨에프 4 시벨의일요일.. 2014/10/03 2,959
422642 중학과정 대안학교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 고구마가좋아.. 2014/10/03 2,611
422641 구리 한강 코스모스축제 구경오세요. 3 ... 2014/10/03 1,281
422640 오랜 학창시절의 왕따와 사회부적응 11 오홋 2014/10/03 3,523
422639 대학생 딸의 질문이 웃겨서요~ 11 ㅎㅎ 2014/10/03 3,994
422638 자기 일상을 모두 보고하고 같이 논평다는 놀이를 즐기는 친구 1 지겨워 2014/10/03 884
422637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이 왔어요 8 엄마 2014/10/03 2,586
422636 이제 휴대폰도 못 사나봐요 16 2014/10/03 9,279
422635 혹시 마카오에 유아동반 가능한 카지노가 있나요??? 10 마카오박 2014/10/03 3,680
422634 두피 가려움 4 lily 2014/10/03 2,286
422633 생글생글 오물오물 조근조근 6 생글생글 2014/10/03 1,246
422632 국어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아이 3 국어꽝 2014/10/03 1,647
422631 제가 느낀게 맞는지 봐주세요. 3 언니들 2014/10/03 1,606
422630 초간단 원두커피 5 아정말 2014/10/03 2,665
422629 볶은참깨 볶은땅콩으로 죽만들어도 되나요 1 참깨죽 2014/10/03 1,121
422628 돼지비계 따로 달라고 하면 주나요 6 ♥♥♥♥ 2014/10/03 4,394
422627 다섯살 울딸 말~말~ 3 2014/10/03 1,288
422626 '눈먼 자들의 국가' - 소설가 박민규 5 들어봅시다 2014/10/03 1,433
422625 반짇고리 어디서 사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4 모히토 2014/10/03 2,259
422624 손연재 키 9 미소 2014/10/03 4,346
422623 혼자 살면서 아프니깐 괜히 서러워서 울뻔했어요 ㅡㅡ 18 어부바 2014/10/03 3,840
422622 노대통령의 예언 10 그립다 2014/10/03 3,456
422621 참 외롭네요.. 어떻게 멈추죠? 4 함박 2014/10/03 1,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