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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이 아니었으면 나이 들어가는 게 무지 서글펐을 거 같아요.

..... 조회수 : 674
작성일 : 2014-09-30 10:44:15

40 되면서 젊음이 사라지면서 생기는 소소한 증상들이 있어요,

얼굴에 잡티가 생긴다거나 시력이 나빠진다거나, 이가 약해진다거나.

이런 증상들이 갑자기 왔으면 패닉이었을 텐데, 클릭은 안했어도 자게 제목에서 보던 거라서

좀 대범하게 대면하게 되네요,

또, 운동이나 해독쥬스, 야채스프, 당귀세안, 올리브유에 살짝 볶은 야채들,

이런 것들로 증세가 좋아진다는 소리도 들어서

덜 괴로워하고 대신 실천은 부지런히 하게 되네요.

예전에는 걱정하고 괴로워는 많이 하고 메뉴얼대로 실천은 안했는데 말이죠.

IP : 211.207.xxx.2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4.9.30 11:22 AM (1.225.xxx.5)

    저도 여기서 많은 걸 알게 됐어요.
    대학졸업 후 직장생활10여년 하다 어찌어찌 늦결혼하고 직딩맘으로 10여년....
    별로 인간관계가 넓지 않아 모르는 것 투성이었는데, 2009년 여길 알게 되면서...제 삶이 달라졌어요.
    82서 사람 사는 이야기를 조금씩 알게되고 민폐형 인간일 뻔 했던 제가 평타는 치는 인간으로 거듭났네요ㅎ

    이런저런 세상사 보면서 생각도 많이 하게되고...
    가끔 뒷통수 탁 치는 신선하고 감동적인 글을 읽으면 삶을 재정비하게 되고 82 참 고맙네요.
    몇 년 전만해도 좋은 글이 더 많았던 거 같지만 지금도 그 숫자는 줄었어도 좋은 글이 짬짬이 올라와서 여길 떠날 수 없어요.
    어제 최다글에 올랐던 '자존감'에 대한 글...그런 좋은 글을 못읽었엇다면 어쩔 뻔 했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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