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소서에 학교이름을 바꿔써서 냈는데..

어찌될까요? 조회수 : 2,525
작성일 : 2014-09-30 07:55:56

자기개발 계획서 내용에  학교이름을 다른학교거를  썼어요.

내용중에 'xx고'에 대한 열정으로 불라불라~

그런데 몇개월사이에 3~4군데 넣다보니 그동안은 잘 확인했는데

1차 합격됬다길래 다시 출력해서보니  바로 직전에 제출했던 학교 이름을 수정을 안했나봐요.

지금 기억이 가물가물~ 수정을 하고 저장을 안해서 전에 제출학교가 그대로 남아있는것 같기도 하고.

근데 수정이 안되서 낸것 같아요. 제가 이번에도 떨어지겠지하면서 마지막에 찬찬히 점검을 안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1차 서류합격이 된거예요.

어쩔까요?

면접 시작하기 전에가서 오타가 있으니 자기계획서 바꿔달라고 해볼까요?

그냥 가만 있을까요?

아님 당락에 별 영향 없을까요?

아님 이 학생 전에 학교 떨어지고 자기학교 오는거임? 그래서 떨어뜨릴까요?

아님 최소한의 확인도 안했다고 꾀씸해서 불리하게 작용할까요?

아 정말 엄마인 제가 확인안하고 제출해서 아이일생에 누가 될까봐 넘 걱정이네요~

 

IP : 221.148.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9.30 7:59 AM (61.254.xxx.206)

    뭐에 필요한 자소서??

  • 2. 원글
    '14.9.30 8:05 AM (221.148.xxx.250)

    특목고 면접이어요^^

  • 3. ㅇㅇ
    '14.9.30 8:11 AM (61.254.xxx.206)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어요.
    1차 합격 축하드려요. 나머지에 최선을 다하도록 도와주시는수밖에는...

  • 4. 참고만
    '14.9.30 8:53 AM (14.51.xxx.99)

    얘기는 해보세요.
    그런데 제출한 서류는 이미 내 손을 떠난거라 바꿔주지 않는 것이 원칙일 것 같구요.
    면접에서 얘기 나오면 이런저런 변명보다는 솔직히 실수를 인정하고 들어가는 태도가 도움이 되겠네요.
    어차피 면접은 보게 되었으니 당락은 하늘에 맡기고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요.

    그리고 이런 일차원적인 실수는 대입설명회에서도 늘 거론되는 얘기인데 이미 경험하셨으니
    앞으로는 절대 그럴 일 없으실 거에요...
    원서는 제출하는 순간 학교의 권한입니다.

  • 5. 최악의실수
    '14.9.30 9:37 AM (121.127.xxx.26)

    어쩐데요
    그냥 내려놓으세요
    정말 이런 경우가있군요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구요
    넘 자책마시구요

  • 6.
    '14.9.30 10:59 AM (116.121.xxx.225)

    사실 이런 실수는 종종 일어나고 학교측에서도 특목을 쓰는 아이들 정도면
    여러 학교를 지원한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그렇게 심각하지 않아요..다들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니까요.
    대입에서도 그런 실수 하는 애들 중 합격한 사례도 꽤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못 쓴 건 아이가 알고있도록 하시구요
    1차 통과했다니 그 다음부터는 실력이지 그런 것 가지고 당락에 영양을 미치친 않아요. 넘 걱정마세요. 혹시나 물어볼 지 모르니 그땐 솔직하게 인정하라 하시구요.

  • 7. 상황 보니
    '14.9.30 12:02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영재고 안 되고 과고 1차 합격했나 보네요.
    영재고 외의 특목고는 중복 지원 안 되니까요.
    뭐 과고 지원하는 애들 중에 영재고 지원 안 해 본 애들 있을까요?
    학교에서도 당연하다 생각할 거예요.
    일단 가만히 계시고 면접에서 얘기가 나오면 아이가 차분하게 실수라고 해명하면 될 듯...
    1차 합격 축하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811 아파트 일층은 방범상 많이 위험할까요? 5 집또 2014/11/03 2,674
431810 피티 효과없으신 분 있나요? 8 이노무 살 2014/11/03 5,153
431809 고 신해철님 부검결과가 1차발표 되었네요.. 10 하고나서 2014/11/03 4,470
431808 초등 입학 유예나 조기입학 할 수 있나요? 3 .... 2014/11/03 879
431807 수능날 중학생 5 다람쥐여사 2014/11/03 1,119
431806 녹내장이라는 병은 들었을때 어떤 느낌인가요? 9 만추 2014/11/03 3,189
431805 살 뺐는데 다리 다쳐서 운동 못했더니....ㅠㅠㅋㅋㅋㅋ 1 다이어트 2014/11/03 1,314
431804 홍준표, 내년부터 경상남도 무상급식 지원 중단 29 경상도 2014/11/03 2,889
431803 해철님 의료사고-키사스(Qisas)도입을 절실히 원해요 2 놓지마정신줄.. 2014/11/03 1,027
431802 다이어트 할 때 배 고플 때 마다 어떻게 해결하세요? 10 견과류 2014/11/03 3,366
431801 제 카스에 정치적인 글 올리지말라는 시어머니ㅡ 47 어쩌라고 2014/11/03 4,498
431800 속사정쌀롱 - 故신해철 추모영상 4 zzz 2014/11/03 841
431799 영어 선생님들 조언부탁드려요 중3학부모 2014/11/03 361
431798 박남정 딸 박시은 연기자 데뷔한대요 21 ........ 2014/11/03 5,553
431797 강뭐시기는 발인날 마음 놓였을텐데 15 ... 2014/11/03 3,513
431796 자궁근종과 프로폴리스, 유산균 상관 없나요? 5 궁금이 2014/11/03 11,363
431795 양적완화 종료, 2015년엔 빚더미가 몰려온다 2 참맛 2014/11/03 1,741
431794 어릴때 친구집에서 문화적충격을 받았어요 39 삶의 가치 2014/11/03 23,497
431793 직장생활 하셨던 분들... 같은 회사에 마주치기 껄끄러운 동창을.. 4 .... 2014/11/03 1,365
431792 부검 결과 어떻다던가요? 17 ... 2014/11/03 3,891
431791 배우자를 고를 때 양보하거나 포기해도 되는 것 7 ... 2014/11/03 1,682
431790 팩트티비에서 문자왔네요 1 팩트티비 2014/11/03 755
431789 난 왜이리 계산을 못할까....ㅜ 8 ... 2014/11/03 1,229
431788 1박2일은 시청자 특집을 자주 하네요 숱한밤들 2014/11/03 657
431787 액젓 안쓰고 생젓으로만 김치 담궈도 5 유후 2014/11/03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