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뇌종양 수술

달걀 조회수 : 3,131
작성일 : 2014-09-29 23:58:35

 

오른쪽 이마라인 부분 (정면을 봤을때 오른쪽 눈동자 바깥쪽 흰부분 위쪽 애교머리? 부분)에

3년 전쯤 부터 단단한 혹(뼈가 자라는)이 자라서. 개인 병원에서 씨티를 2번 찍었구요.

점점 커지는 느낌이 있어서 요번에 수술을 받고자 뇌혈관 조형제 맞고 씨티를 찍었는데...

<이마의 혹>, 바로 밑에 <뇌수막종>이 또 발견되었네요. ㅠ.ㅠ

겉으로 보기엔 양성으로 보인다고 하셨구요. mri를 찍어봐야 한대요.


첨에 특진아닌 선생님께 받았는데... 그 분이 김한규 교수님을 뵙는게 나을거 같다고 하셔서

현재 분당제생병원 김한규 교수님께 예약을 해둔 상태입니다.

수술 수순이...... 3~4일간 먼저 입원을 해서 이것저것 검사를 하고.

다른 사람들 수술이 많이 밀려 있어서~ 한 2달 후쯤 수술 날짜를 잡아주신대요.

수술 후엔 입원기간이 7~15일 쯤 된다고 하십니다.

후~ 문제는 6살, 3살 남매를 어디에 맡겨야할지 정말 난감하네요.


수술전 꼭 3~4일간 입원해서 검사받아야하나요? 그냥 통원으로 하면 어떨는지.

뇌종양수술 받아 보신 분들. 어찌 수술들 받으셨나요?

저 겁이 무지납니다. ㅠ.ㅠ

IP : 121.133.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9.30 12:13 AM (121.154.xxx.40)

    친정이나 시댁 부모님께
    아이들 맡기고 진료 잘 하시는분 알아 보셔서
    세밀 하게 검사받고 수술 하셔야 해요
    머리 수술은 변수가 많아서 간단하게 생각 하시면 안됩니다
    수술은 다 무섭지만 특히 머리는 조심 하셔야 합니다

  • 2. ...
    '14.9.30 12:24 AM (218.235.xxx.133)

    윗분께 동의하고요 여러모로 잘 알아보시기도 하시고 또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수술, 치료기간에 정말 조심하셔야 하고 검사도 많아요
    힘드시겠지만 아이들 그동안 맡아 주실분을 알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꼭 기운내시고 수술전에도 무리하지 마시고요 성공적인 수술이 되시길 기원드릴께요 힘내세요

  • 3. 주위 어른들 신세 좀 지고
    '14.9.30 12:24 AM (211.219.xxx.151)

    본인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서 잘 돌보셔야 합니다.
    님 사망하면 눈에 넣어도 안 이쁜 아이들을 누가 키울까요?

    본인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서 병원 관련 업무들(!) 잘 돌보세요.

  • 4. ㄱㄴ
    '14.9.30 12:28 AM (115.140.xxx.74)

    수술 3일전 입원해서 혈관 막혔나 등
    몇가지검사 한거같아요.
    제경우는 수술받고 만 3주 있었어요.
    그래도 전 애들이 대학생 고등학생이라
    괜찮았는데 , 애들이 어려 걱정되시겠어요.

    회복기간 짧은거보니 크게 걱정 안해도 될거같아요.
    수술 잘 받으시고 빠른회복 기원합니다.

  • 5. 너무 두려워하지마세요
    '14.9.30 12:30 AM (110.47.xxx.111)

    제가 아는동생 9월초에 뇌수막종 5센티넘는것 제거수술했는데
    수술잘됐고 회복잘되고있어요
    처음엔 겁내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수술하고 회복이 빠르더라구요
    수술전검사가 좀 복잡했던것같아요
    그친구는 일주일전에 입원해서 검사했어요
    아이들 친정이나 시댁에 맡기고 수술 편한한마음으로 잘받으세요 잘될겁니다

  • 6. 그럼
    '14.9.30 7:03 AM (1.246.xxx.85)

    저두 2년전에 수술하고 일주일정도 입원후 퇴원했어요 퇴원하신 후에도 요양좀 하셔야하니 친정이든 시댁이든 도움좀 받으세요 전 친정엄마가 오셔서 퇴원후 한달정도 집안일이랑 애들봐주셨어요...겁은 나시겠지만 애들생각하고 용기내세요

  • 7. 저는
    '14.9.30 9:23 AM (180.231.xxx.47)

    잘 모르지만 아이들이 비슷한 또래라 힘내시라고 한자적고갑니다.
    화이팅 괜찮으실꺼에요 빠르게 회복하실겁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889 여자가 서른인데도 남자친구없으면.. 6 ㅠㅠ 2014/12/25 2,895
448888 주역학자 5인이 본 2015 을미년 한국 운세 3 믿거나 말거.. 2014/12/25 5,813
448887 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2 꺾은붓 2014/12/25 785
448886 집에서 애들과 뒹구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1 배터져 2014/12/25 2,170
448885 스텐냄비를 빈냄비로 태웠는데, 닦아낼방법없을까요? 10 우우 2014/12/25 1,983
448884 청담동스캔들 현수는.. ㅇㅇ 2014/12/25 1,464
448883 버드나무집 갈비탕이 그렇게 맛있나요? 7 갈비 2014/12/25 2,958
448882 스텐냄비 어떤걸로 살까요? 17 .. 2014/12/25 4,679
448881 말로 다 까먹는 시부 31 나는나 2014/12/25 5,546
448880 서초 강남 쪽의 우울증 병원 추천해주세요. 4 어디 2014/12/25 1,740
448879 외국에서 레스토랑 8 이름짓기 2014/12/25 1,427
448878 . 9 잠시익명 2014/12/25 1,745
448877 중등 연계 도서 어디서 찾으면 될까요? .. 2014/12/25 340
448876 (추가)아파트선택 투표해 주세요 11 2014/12/25 1,732
448875 자연 식단으로 먹으니 과식을 할 수가 없네요 5 .... 2014/12/25 3,377
448874 집안정리중인데 쇼핑백도 다 버리시나요? 27 ,,, 2014/12/25 14,872
448873 전직 승무원님들 직업이 궁금해요. 4 궁금이 2014/12/25 3,917
448872 김무성 허니버터칩 사건 4 허니버터 2014/12/25 3,764
448871 고양이 울음에 깨서 잠못 드네요... 8 ▶◀안알랴줌.. 2014/12/25 1,472
448870 사돈이 얻어먹으려고만 하고 돈을 안 내네요. 54 2014/12/25 17,246
448869 2012 잼있네요 존쿠삭 2014/12/25 478
448868 남편땜에 미친듯이 웃었어요. 5 ㅎㅎㅎ 2014/12/25 4,170
448867 남양주 김선생님 고맙습니다 1 조작국가 2014/12/25 1,022
448866 이주영 "해수부 장관 이임,사전에 몰랐다 " 7 2014/12/25 1,885
448865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 2 사랑스런 그.. 2014/12/25 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