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박증 결벽증 치료하기 전엔 제가 순수파인 줄

.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14-09-29 12:48:08
행복한 거 같습니다.
예전엔 순수에 왜 그리 집착했는지
학교 학과도 점수 낭비해가며 선택하고
덕분에 자존감 다 무너지고

근데 그게 완벽주의자 특유의 강박성 인격에서
나온거였더라구요.

그래서 융통성 없음 절대 정직 빈틈없는 가치에
대한 집착 등으로 점점 비현실적이고 이상적인
선택을 하며 제 팔자 제가 꼰거 같아요.

순수에 집착하는 제 모습 실속없고
그런데 상담센터서 진단받아보니
결벽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병든 마음으로 늘 병든 선택하고 ...
하 결국 최근에서야 제 마음과 욕구에
솔직해 지기로했습니다. 예전엔
남자 학벌 성격 가정 외모 아무것도 안보는게
순수고 아무것도 안받는게 순수라고 느껴서
학벌없고 못생기고 이기적이고 이혼가정에
짠돌이인 남자 만나며 그래! 이게 바로 순수야!
했는데 진짜 결벽증에 병적 가정환경서 나온
행동이었어요. 저 잘 살 수 있을거라고 해주세요!

이젠 결벽증적 신경증서 벗어나려구요
IP : 203.226.xxx.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드려요.
    '14.9.29 1:13 PM (121.190.xxx.82)

    님의 글에서 제 단면을 발견하네요..^^
    산다는 게 그런 거 아니겠어요?

    깨달은 바로 오늘부터 조금이라도 더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면.
    그것이 살아가는 맛이겠지요..

    달달한 믹스커피 한 잔에 행복해지는 . 월요일 입니다..

  • 2. sunwood
    '14.9.29 1:44 PM (119.66.xxx.22)

    사람을 향해 순수를 추구하면 거의 실망일겁니다
    순수는 나 자신의 양심에 부대낌이 없는 선이 제일 나은거같아요
    그것도 쉬운건 아니니까
    어떤 선택을 할때 돈이나 허영등.. 순수한 나보다 더 우선되어 선택하지는 않는지..
    그래서 언뜻 남들 보기엔 손해보는일이라고 여겨질 일도 스스럼없이 선택할때가 있는지
    그런데.. 그런 선택이 결과적으로는 나에게 힘이 되더군요
    그걸 알기가지 짧거나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돌이켜보니 그런거같아요

  • 3. sunwood
    '14.9.29 1:46 PM (119.66.xxx.22)

    아니 그렇습니다
    어떤 것을 버리고 유지할지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래요

  • 4. ^^*
    '14.9.29 4:48 PM (203.226.xxx.27)

    깨달음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순진 한거 말고 순수함은
    마음 깊이 조금만 숨겨두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602 아파트 배란다에서 지금부터 키울 수 있는 화분? 5 ... 2014/09/30 1,951
423601 독할수록 ‘베스트’… 이슈마다 ‘독버섯’ 4 세우실 2014/09/30 1,040
423600 자고일어나니 눈이 잘 안보여요... 4 안과... 2014/09/30 3,007
423599 네이버 중고나라에서 3 ... 2014/09/30 1,317
423598 입주청소 혼자 할 수 있을까요? 19 ㅇㅇ 2014/09/30 19,649
423597 통상적으로 바쁜 외벌이 남편에게 기대하는 가사육아 수준? 6 ㅇㅇㅇ 2014/09/30 1,838
423596 아래 올케 교육 얘기 읽고... 체벌에 대해서 6 .... 2014/09/30 2,324
423595 생일축하는다는 인사가 어려운 사람 3 신기신기 2014/09/30 1,393
423594 진짜 급여수준이 낮네요 7 참.. 2014/09/30 3,699
423593 숯알갱이 있는 제습제 버리기 넘 구찮네요 .. 2014/09/30 2,479
423592 삶의 막바지에 온거같은... 67 ... 2014/09/30 12,654
423591 내일모레 퇴사일인데 아직까지 공지를 안하는 사장 1 후회는없어 2014/09/30 1,372
423590 용서하고 싶은데 용서가 안돼요 5 미움 2014/09/30 2,690
423589 제주에 약잘짓는 양심한의원 없나요? 2 몸이 아파요.. 2014/09/30 1,658
423588 수납공간이 부족해요. 1 수납 2014/09/30 1,675
423587 5평 원룸에 장롱 냉장고 들어 갈까요? 7 2014/09/30 1,977
423586 입가 팔자주름, 뭐가 제일 좋을까요? 3 ........ 2014/09/30 4,161
423585 수시면접에서 엉뚱한질문을 받았다면....불합격일까요 합격일까요 12 수시면접 2014/09/30 3,553
423584 현미밥이 오래한 밥처럼 냄새나요 6 2014/09/30 2,897
423583 조용한데 할말 다하는 사람 좀 그런가요? 6 2014/09/30 5,005
423582 화장품 전성분좀 봐주세요. 피부에 안좋은 성분은 전혀 없는건가요.. 8 궁금이 2014/09/30 1,590
423581 배달 가능? 3 봉골레 2014/09/30 1,391
423580 김종국 한남자가 드라마 OST였나요? 7 .. 2014/09/30 1,843
423579 시모님 산소 갈때 준비할게 뭐가 있을까요? 8 초보새댁 2014/09/30 7,359
423578 꿈이 좀 이상해서 찜찜해요,,,,,, 2 유부 2014/09/30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