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살다가 오랜만에 잠시 귀국한 사촌언니를 만나기로 했는데요
만나서 무얼 먹을까 물어보니 자기는 채식을 하니 고기집만 아니면 상관없다고
아무곳이나 가면 자기가 알아서 먹겠다고 하더군요
한국온지 한달 넘어서 꼭 한식 아니래도 좋다고 하구요
오랜만의 만남이라 이왕이면 좀 좋은곳에서 대접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점심때 터미널 근처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파스타집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곳에서 샐러드와 언니 취향에 맞는 음식을 주문하면 될까요?
빕스나 세븐 스프링스 같은곳은 어떨런지 고민이네요
아이디어좀 주시면 이뻐지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