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라고 얘들은 일어나서 놀고 있는데
저는 늘어지게 늦잠을 잤어요.
아침밥도 안주고요.
딸아이은 알아서 빵에 쨈 발라서 먹고
좀 큰아이는 계란후라이랑 스팸구워서 밥이랑 먹네요.
일어나보니 TV보면서 각자 아침먹네요.
저는요...
늦잠 자면서 꿈을 꿨어요.
운전하는데 앞 차 범퍼를 두번이나 쿵쿵 받는 꿈이요.
왜 브레이크가 안되지? 하면서 범퍼를 쿵쿵 받는데 가슴도 쿵~하고 울리네요.
그러고 앞 차를 보니 웬 벤츠 -_-;;
수리비가 2천만원이래요
헉뜨~~
내 생돈 2천만원. 이를 어째 하는데
꿈에서 깼어요.
아~~~ 개꿈인가 아닌가
저, 2천만원 굳은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