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배우자의 성격과 가정환경임

진심 조회수 : 6,448
작성일 : 2014-09-26 19:08:21

돈은 없으면 불편하고

학벌은 있으면 혜택보지만

배우자의 성격과 가정환경은 모든 것을 지배하는듯.

시부모 성격과 환경을 보면 미래의 남편 모습임.

우리 순둥이 남편 그냥 성실하고 착하고 술담배안하고 가족밖에 모름.

왜그러나 했더니 시부모 그대로 똑같음

여전히 금술좋고 행복하게 손잡고 다니심.

주변을 보면 사짜 돌림이랑 결혼했다가

기센시부모와 성격파탄 비스무리한 남편 만나서 개고생하는 거가

돈이 부족해 개고생하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아님

남편 성격과 성실성 그리고 가정환경만 보면

최소한 대박은 아니더라도 중박은 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결혼생활 10년만 지나보면

이 중박이 대박이란것 깨닫을 것임

IP : 211.217.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 없어도
    '14.9.26 7:14 PM (182.225.xxx.135)

    비참해요.
    사랑은 있다가도 없어지지만 돈 있으면 맘 고생도 다른 걸로 보상도 되고
    다른 데서 기쁨 찾을 수 있어요.
    성격 좋고 인성 좋아도 돈 없으면 그것도 변해요.

  • 2. 음..
    '14.9.26 7:33 PM (180.224.xxx.143)

    전 님 글 보면서 남편에게 미안하네요. 이혼가정 자녀, 형제도 이혼하고, 성격 처음에 굉장히 날카로웠고...남자 뿐 아니라 여자도 가정환경과 성격이 좋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저요? 어떤 계기로 남편하고 잘 해결되었고 지금은 제 쪽에서 잘 해주고 밝아졌어요. 싸울 일이 없어졌네요. 보통 남자들은 이런 경우 자기 성격이나 가정환경에서 비롯된 트러블을 고칠 생각도 않고 아내를 괴롭히는 일이 잦은데, 여자가 저같이 이랬을 경우 계기만 된다면 여자들은 고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 3. 형제들도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14.9.26 7:51 PM (175.195.xxx.86)

    형제들 중에 이혼자 있으면 전염되듯 전부 이혼하는 형제들 봤네요.
    어떤 형제들은 전부 이혼했는데 동생에게 이혼 부추기기 까지.
    형제들도 비슷하게 살아가게 되는듯 해요.

    심리학자들 말도 원가정과 비슷한 형태로 살게 될 가능성이 많다네요. 자라면서 친숙해서.
    그래서 자신의 엄마와 비슷하거나 아빠와 비슷한 남자가 많이 끌린다고.

    원글님 현명한 판단 잘 하셨네요^^ 잘 사시길.

  • 4. 어디서나왔겠니
    '14.9.27 12:01 AM (1.240.xxx.189)

    진짜 부모를보면 자식을안다고...시어머니엄청까탈스럽고
    뭐하나그냥넘어가는게없는 피곤한성격인데
    남편과 시동생똑같아요..
    부모의성격도 닮고 사고까지비슷해요
    중요합니다
    부모를봐야해요

  • 5. ..
    '14.9.27 7:57 AM (220.76.xxx.234)

    중요한거 잘 보고 결혼해서 성공하신 분들이 댓글 달아야할거 같아요
    모두 이랬으면 하고 바라는 사항아닌가요?
    사람은 그 속내까지 잘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654 86세 할머니가 주름이 하나도 없으셔서..... 15 ^^ 2014/10/02 7,862
422653 디지털피아노 어찌버려야하나요 3 피아노 2014/10/02 2,773
422652 족구왕 재밌네요. 스포없네유. 1 와아앙 2014/10/02 459
422651 cos 라는 브랜드 아시는 분 계세요~? 15 cos 2014/10/02 6,378
422650 수학과외선생님 어떤분이 나을까요? 1 과외 2014/10/02 834
422649 금방캐온 호박고구마 어찌해야... 4 고구마 2014/10/02 1,027
422648 전화번호 블루투스 이용해서 옮기는 방법 아시는 분 계세요? 1 핸드폰 2014/10/02 1,435
422647 교외 근처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바람쐬러 갈만한곳 없을까요 ... 2014/10/02 744
422646 재미교포 2세와 결혼 8 midhdj.. 2014/10/02 4,419
422645 남자 가죽자켓 디자인 좀 봐주세요~~ 2 아줌마 2014/10/02 1,684
422644 연세 많으신 할아버지 음식 좀 도와주세요 외동맘 2014/10/02 801
422643 노희경 작가 15 ㅇㅇ 2014/10/02 3,910
422642 새누리 ”검찰의 사이버 모니터링은 사찰 아닌 인권보호” 10 세우실 2014/10/02 678
422641 언론문제 진짜 심각하다 민언련 2014/10/02 679
422640 잠잘 때 커다랗고 길다란 쿠션베게요 1 베가 2014/10/02 794
422639 단통법 문제가 아니라네요. 15 아니.. 2014/10/02 3,583
422638 압박스타킹 몇 데니아가 적당할까요?? 압박스타킹 2014/10/02 850
422637 초등때 구입한 책상 언제까지 쓰나요? 5 고노 2014/10/02 1,099
422636 5세 어린이집& 유치원이나을지 고민됩니다.. 5 진주목걸이 2014/10/02 2,026
422635 두 40대녀 서울에서 한나절 놀거에요..우리,,어디가죠? 40 델마&.. 2014/10/02 3,950
422634 경우의수, 정비례반비례..응용파트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초6 2014/10/02 751
422633 요즘 제 식생활 8 운동죠아 2014/10/02 2,254
422632 군산 숙소추천좀.. 4 급결정 2014/10/02 2,173
422631 쌈장은 아무 된장 써도 되나요? 8 .... 2014/10/02 1,318
422630 경주사시는 82쿡님들~~ 날씨좀 알려주세요 ^^ 1 경주좋아 2014/10/02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