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에 화장 진하게 한 모습은 진짜 안예뻐 보여요
이런 애들은 하교길에 화장을 하는 건가요?
설마 학교에서도 그 모습으로 수업 듣는 건 아니겠죠...
교복에 화장 진하게 한 모습은 진짜 안예뻐 보여요
이런 애들은 하교길에 화장을 하는 건가요?
설마 학교에서도 그 모습으로 수업 듣는 건 아니겠죠...
수업시간 중에도 풀메이크업 작업하고 계십니다. 자는것보단 나을라나요?
체육선생님, 학생주임,담임선생님이
야단치고 타이르고 얼러도 하는 애들은
다 합니다.
제딸 다니는 강남 일반고 이야기입니다.
야자감독 가보면 그시간 내내 마스카라
바르고있는 애들도 있지요.
그 정도면 벌점이라도 줘야되는 거 아닌가요?
화장 잡습니다. 하지만, 도대체가 말을 들어먹지가 않습니다. 입술을 빨갛게 칠하고, 손톱도 빨갛고 검해서 당황스러울 때가 많죠..그리고, 화장품 냄새를 싫어하는 친구들에게는 참 많은 피해를 준답니다. 수업중간중간에 미스트를 뿌리고, 거울을 좁은 책상 위에 항상 올려두면서, 마스카라랑 이것저것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산만해지고 주변 친구 공부를 방해하지요..여러번 지적해도 고쳐지지 않으면 부모님에게 전화를 거는데, 요즘 엄마들은 10명에 3-4명 정도는 그게 뭐가 어떠냐면서..예쁘지 않나요? 한답니다. 대부분 그 엄마에 그 딸래미라..지적을 받는 여학생은 선생님도 화장하면서 왜 저는 하면 안되냐는 식이고...선생님은 사회인이라 화장을 하는 것이 예의란다. 라고 저는 간단히 대답해주고 말 뿐이죠 ㅎㅎ
선생님들이 노고가 참 많으시겠네요ㅠ 가정교육의 중요성이 절실한 때이네요..
남고출신 아들만둘인 엄마인데
놀랍네요.
길에서 많이보긴했는데 수업시간까지 마스카라를 하고있는다니 참..
당연히 교칙 위반은 잡고 벌점도 주고 벌도 받아요
그래도 죽어라고 하는 애들은 못말리는거지요 중헉교부턴 공부말고 좋아하는거 배우게 하면 좋겠어요 ㅜ
애가 집에오면 수업시간에 화장하고 딴짓하는 애들땜에 분위기 안좋다고 맨날 불평해요
그래도 떠드는 거보단 낫달까요
울애반에도 풀메이크업하고 오는 애 있어요. 쉬는시간에도 고데기로 머리하고
계속 화장 수정하고...ㅋ
선생님한테 매일 혼나면서도 그러고 온다네요. 그애 엄마도 그게 뭐 어떠냐는 주의.
수업하나 끝날때마다 완성도가 달라진다는
여중딩의 화장 ㅋ
화장건으로 벌점 하루에 한번이니 그냥 받고 마는
화장하지말랜다고 안합니까?
요즘 어떤 세상인데요 ㅎㅎ
그리고 화장하지 말라고 하면 부모들이 전화해서
내가 화장하라고 화장품 사줬는데 왜 그러느냐고 오히려 역정내는 세상이에요 원글님
화장을 수업중이나 야자중에 계속한다는점이 문제아닐까요 ㅠㅠ 선생님들은 이미 하고 들어오시는거구요.
아이들 화장하는것 자체를 잡는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수업중에는 좀 자제해줬으면 좋겠네요..
수업중에 화장하면 안되겠죠.다만 쉬는시간이나 학교 오기던에 화장하는건 문제가 되나요?
왜 이렇게 말하냐면.... 화장규제하는것과 옷 입는거 규제하는게 미성년이기때문이라는게 좀 이상해요.
우리때야 그런 세상이었으니 그렇다쳐도 갓쓰고 한복 입는거 아니듯이... 시대가 변할때는 문화도
변하잖아요. 외국여자애들 화장하고 성형하고 어릴때부터 짧은치마 입고 그래도..사람 자체보고
잘못되었다 안하잖아요. 화장한다고 다 나쁜 아이들은 아닐거잖아요. 아마 앞으로는 더 자유스럽게
입고 화장하고 할거라는 생각들어요. 그런게 사실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화장은 여자의 본능이라 뭐라 할수는 없죠.
서양애들은 초딩 고학년부터 조금씩 한다고 들었구요.
문제는 수업해야할 수업시간에 한다는게 문제죠.
그외 쉬는시간이나 집에서 화장을하건 떡칠을하건
개인의자유인데 누가 뭐래요??
아는 분이 교사인데 중학생 애들 데리고 체험학습을 갔는데
선생님들이랑 애들이랑 식당에서 밥을 같이 먹었대요.
그런데 먼저 먹은 여자애 몇몇이 식당 안 코드 꽂는 데에 고데기 꽂아서 머리 하려고 하더래요.
선생님들이 남의 식당에서 이러면 안된다고 해도 뭐 어떠냐는 식으로 하려고 하더래요.
그래서 좀 크게 혼내고,가방을 봤더니 가방안에 고데기, 화장품 뭐 그런 거만 잔뜩 들어있더라고...
학생이 화장하면 어떠냐는 분들... 님 아이 앞자리에 앉아서 수업시간에 마스카라 하느라
고개쳐들고 거울보고 있고, 싸구려향수 냄새 진동하게 뿌리고, 매니큐어까지 바르고 있다면
좋을까요. 뭐 학교밖에서야 키메라화장을 하든 어쩌든 지 자유지만요.
어차피 할거 차라리 예쁘게라도 하면 그나마 나은데
얘네들은 무슨 팬더같이 하고 다니더라고요.
저희딸 중딩때 우연히 학교에 갈일 있어서 봤는데
깜짝 놀랐어요.
괴기스럽게 화장하고 있는 애들이 몇몇 있어서요..
이왕 선생님한테 혼나고 벌점 받으면서 할 화장일바에야
예쁘게라도 하지 그게무슨 귀신분장도 아니고 에효..
그냥 피부 보정되는 썬크림정도에 립밤 바르고 다니면 예뻐보이던데요.
예쁠 아이들이 화장하고 다니는 것 보면 예쁘다기보다 좀 안타까워요. 저희도 고등학교때 베이비로션만 바르고 다니다가도 하얗게 보이고 싶어서 누크애기파우더를 얼굴에 바르는 아이도 있었거든요.
그 때 선생님이 너희들은 있는 그 자체로 참 예쁠 나이라고 하셨었는데, 그 땐 여드름이 숭숭 나기도 하고, 로션 하나만 발라도 개기름 줄줄 흐르기도 하고 그러니 선생님이 그런 얘기하면 뭐래?하는 느낌으로 쳐다봤었는데, 내일 모레 마흔을 바라보는 이 나이에 선생님이 무슨 말씀하셨는지 이제 정확히 알겠더군요.
저희 집 주변 여학생들은 하나같이 얼굴은 하얗게, 아이라인 기본, 립스틱인지 틴트인지 다들 칠하고 다니네요.
언젠가 본 tv에서 이 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이 유독 공부에 의욕이 없어서 의욕을 고취시켜 주고 싶다고 하던데, 화장에 대한 의욕만큼은 불타오르는 걸로 보였어요.
나이든 우리야 다 한결같은 마음이지요..
그냥 맨 얼굴만도 얼마나 빛나고 예쁠때인지요..
하지만, 본인들은 절~대 그걸 모르죠..
오히려 알면 이상한 걸수도..
한창 꾸미고 싶어할 시기이기도 하고요..
요즘 아이들 화장하는거 가지고 가정교육 운운하는 분들은 직접 중고딩 딸아이 키워 보고 말씀하시길..
어른들은 보기 싫어도 어쩌겠어요..
저렇게들 하고 싶어 하는걸..
선생님들도 최대한 지도는 하시겠지만, 한계가 있을겁니다..
민낯이 더 예쁘다는 건 어른들 생각 아닐까요. 얼굴마다 민낯 예쁠수도, 화장 좀 한 게 예쁠수도 있어요. 전 고딩 때 여드름 흉이 너무 컴플렉스였는데 그 때 비비만 바를 수 있었어도 심리적으로 훨씬 나았을 것 같네요. 그거 땜에 늘 위축되었거든요.
수업하고 계시는 선생님 앞에서 마스카라 화장하고 있는 게 가정교육이 문제가 아니라뇨...
82엄마들은 교사에 대해서는 무조건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지라...화장품하는 아이들 가지고 가정교육 운운한다고 하는데...학교에서 수업시간이든 쉬는 시간이든 화장을 하는 아이들은 화장자체 때문이 아니라, 그런 행위가 주변을 산만하게 하고 소란스럽게 하는 등. 주위 친구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교육시키고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는 거지요..화장 자체가 아니라, 좁은 교실에서 다수의 많은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동생활 속의 타인에 대한 배려 부족을 맗하는게 교사로서 지도의 핵심입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 딸 이쁜데 뭐가 어쩌냐는 그 부모님의 태도는 온당치 않다는거지요...교사도 화장품 냄새 풍기면서 학생들에게 피해주지 않느냐는 윗 댓글을 보고...잠시 육아휴직중인 교사인 제가 주제넘게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봤습니다. ㅎㅎ
원글님, 위에 교사님.
어디 댓글에도 수업시간에 화장하는거 잘한다고 하는 부분은 없잖아요.
수업시간에 화장하는 것과 그냥 화장하고 다니는거 구분해서 글을 올리시던가요.
그게님
수업시간에 화장하는 것과 그냥 화장하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긴 쉽지 않겠죠? ㅎㅎ 그냥 하는 아이들이 수시로 화장을 고치고 수정하고...그냥 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수업시간에도 합니다. 메니큐어를 빨간색으로 바르고 왔는데, 쉬는시간에 아세톤으로 지우다가, 수업시간에 바르기도 하고...학생들의 생활 패턴이 그렇다는 거지..뭘 그렇게 확실하게 구분하라 마라하면서 교사들의 댓글엔 왜 그리도 시비가 가득한지...
깨진 창문 이론이라고 다들 아시죠...
공부하는 학생이 단정하고 깨끗한 모습을 유지하고 학업에 정진 해야 하는게 맞는거고, 그렇게 하려고 사회적으로 노력하기 때문에 우리 학교가 그나마 (위에 분들이 언급하신 자유롭고 규제가 적은 나라에 비해) 덜 문란하고 이슈가 되는 문제들이 적다고 봅니다.
요즘 학교에서 자유화, 탈 획일화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은 환영하지만...
모든 규범과 규칙을 부정하는 모습들은 참 걱정이 됩니다.
자유가 지나치면 방종이라는데... 학교의 모습이 어떻게 변할런지...
에고 에고
중2면 마치 스무살처럼 화장을 다하더라구요.
무섭고 늙어보였어요.
세태가 이렇게 흘러가는군요.
몸이나 마음이나 같이 조로증같아요.
에구~
여기도 미쿡병 걸리신 분들 많네요
미국은 어쩌구, 서양은 어쩌구
피부보호 차원으로 썬크림에 비비정도는 괜찮죠ᆞᆢ
그런데 눈화장에 볼터치 빨간입술은 과해보여요ᆞᆢ
노는애 같죠
솔직히 착실한 모범생들은 그 시간도 아까워하는건 맞는듯ᆢ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의 관점과 시각을 가지는게 획일화니 답답하다느니 하는게 더 이상해보여요ᆞᆢ
일찍 화장하는게 좋은것도 아니고ᆞᆢ
요즘 초등학생들도 화장해요. 6학년 여자아이들이 아이라인 그리는거 그냥 뒀더니 애들이 자기들이 그려놓고 거울 보고 놀래서 두번 다시 안그리는 경우는 봤어요. 거울을 보니 팬더 한마리가 땅..팬더 아님 귀곡산장..
화장품 살 돈이 없는 애들은
검정사인펜으로 아이라인을 그리고
빨간 형광펜 촉을 물어서 틴트로 쓰기도 합니다
그 화학물질 어쩔...
서양애들이라고 다 그러지 않아요.
비율로 따지면 50%정도.딸아이 학교에 가보면 눈에 띄게 진한 화장을 한 아이들보다 입술 틴트나 마스카라정도 한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귀찮아서 생얼로 다니는데 어느날 반 사진을 찍었는데 어찌나 밋밋하고 아픈 사람처럼 나왔는지.화장한 아이들은 너무 예쁘게 나오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