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친한척하며 사적인 질문하는데요..

대처법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14-09-24 22:36:47
무지 친한척하고 가슴으로 좋아한다며 다가오는 애친구 엄마가 있어요
웃는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저도 예의는 갖추었는데요
특징은 만나면 이산가족 상봉모드로 겁나게 반가워하고 과자선물도 해요.
그런데 평상시엔 전혀 연락도 없고.
그러다가 또 만나면 식겁할정도로 이산가족 상봉모드예요.

문제는...
자꾸 애아빠 직업. 학교. 이런저런 사적인 질문을 대답할때까지 줄기차게 질문해요.
곧바로 방송되는건 자명하고요.
같은반 엄마라서 계속 봐야는되고.
기분 안나쁘게 화제전환 시킬 방법이 없을지요. 난처할정도로 답할때까지 묻네요.
화내면 무안해 할까봐 조심스럽고요.
다음주에도 봐야하는데 어쩌면 좋아요..
IP : 114.203.xxx.1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어머
    '14.9.24 11:07 PM (114.203.xxx.121)

    감사해요.

  • 2. 그냥
    '14.9.24 11:09 PM (211.207.xxx.203)

    직업상 취재원에게 인터뷰 이끌어내려고 하는 제스츄어같은 거잖아요.
    웃는 얼굴에도 침 뱉을 수 있는 거죠, 질문이 무례하면요.

  • 3. 흐흡
    '14.9.25 12:06 AM (211.219.xxx.151)

    별의심이 없다면야 웃는 얼굴에 침 못 뱉지만

    의심이 들고 불편한데 왜 못 뱉어요?

    그래서야 자신을 보호할 수 있겠어요?

    남에게 호구 당하기 십상이잖아요? 수많ㅇ느
    전화 영업이나 대면영업이 그런 호감의 법칙을 근거로한 전략인데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라니......그거야 의심들기 전이고
    상대방의 행위로 내가 불편해지고 의심이 드는데 침 못 뱉고 계속 질질 끌려가느 ㄴ건 아니죠.

    관습의 노예가 되면서 살 필요 없어요.

    관습의 노예가 되게끔 남이 날 몰아 넣으면 빠져나와야죠.

  • 4. 초면에
    '14.9.25 11:12 AM (222.235.xxx.95) - 삭제된댓글

    같이 목욕탕가자고도 하던데요.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928 오늘자 뉴욕타임즈 광고 보세요. 9 잊지말아요 2014/09/24 1,543
419927 도시락 반찬 메뉴 뭐가 좋을까요? 7 중딩맘 2014/09/24 2,616
419926 제가 봤던 연예인중 제일 예뻤던 사람은 신애라였음... 54 연예인얘기 2014/09/24 26,643
419925 라면의 매력은 뭘까요 3 라면 2014/09/24 1,215
419924 반대 성향의 형제자매들 있으시죠... 시스터즈 2014/09/24 807
419923 이번 대리기사 폭행사건 난리(?)를 보면서 드는생각.. 3 2014/09/24 788
419922 그린쥬스 장약한사람한테도 좋을까요? 5 ... 2014/09/24 1,037
419921 항문소양증 너무너무 괴롭네요~방법이 없을까요 26 루디 2014/09/24 35,233
419920 한살림 국제유기농업상 금상 수상 12 코댁 2014/09/24 1,509
419919 비싼곳에서 머리하면 정말 돈 값 하나요? 39 미장원 2014/09/24 15,542
419918 독일이나 스위스에서 유라머신을 살까하는데요~ 9 독일사시는 .. 2014/09/24 2,861
419917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유체동산 압류관련 질문드려요... 2014/09/24 3,254
419916 왜 김지하 얘기가 없을까요..ㅠㅠ 15억 세금으로 보상해준다네요.. 2 ㅇㅇㅇ 2014/09/24 1,704
419915 주부님들은 모르겠지만. 사회생활하면 박희태같은 늙은놈들 엄청 많.. 19 국회의장 2014/09/24 4,493
419914 키는 진짜 유전인 걸까요?? 저도 정확하게 예측만큼 컸거든요 15 2014/09/24 3,529
419913 남자가 아닌 남편 1 하! 참 2014/09/24 1,066
419912 돈냈다고 욕하고 반말짓거리하는 인간들이요 2 진짜싫다 2014/09/24 814
419911 고1딸래미 미용학원 어떨지 8 고민 2014/09/24 2,944
419910 동네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ㅠㅠ 2424 2014/09/24 726
419909 고민끝에 LG 식기세척기 12인용을 사기로 결심했지만....도와.. 20 나도사고싶다.. 2014/09/24 5,839
419908 쏘우 보신분들 줄거리좀 짧게 적어주세요.(스포싫으신분 패스해주.. 11 영화 2014/09/24 1,116
419907 자꾸 친한척하며 사적인 질문하는데요.. 3 대처법 2014/09/24 1,851
419906 30대 후반 ..외모 그저 그런 여자도 결혼 할수 있을까요 21 ,,, 2014/09/24 12,943
419905 중1 아들 잠옷 사려고 하는데요.. 어린이용밖에 없어요.. 3 엄마 2014/09/24 1,079
419904 세월호162일)모든 실종자님들이 돌아오시길 바라며 부릅니다. 15 bluebe.. 2014/09/24 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