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저도 예의는 갖추었는데요
특징은 만나면 이산가족 상봉모드로 겁나게 반가워하고 과자선물도 해요.
그런데 평상시엔 전혀 연락도 없고.
그러다가 또 만나면 식겁할정도로 이산가족 상봉모드예요.
문제는...
자꾸 애아빠 직업. 학교. 이런저런 사적인 질문을 대답할때까지 줄기차게 질문해요.
곧바로 방송되는건 자명하고요.
같은반 엄마라서 계속 봐야는되고.
기분 안나쁘게 화제전환 시킬 방법이 없을지요. 난처할정도로 답할때까지 묻네요.
화내면 무안해 할까봐 조심스럽고요.
다음주에도 봐야하는데 어쩌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