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재나 똑똑한 아이 키워보신 어머님들... 아이 어릴때

남다른 면모 조회수 : 5,914
작성일 : 2014-09-24 13:37:44
남다른 면모를 느껴보셨나요??

연아 어머니께서는 연아 어릴 때부터
큰 아이가 될 재능과 떡잎을 알아보셨다고 하잖아요..

영재거나
성공한 자녀를 두신 어머님들..

아이가 어릴 때 이런 면이 다른 아이에 비해
남달랐다.. 특별했다
그래서 신경썼다 이런 점이 있으셨나요?

사실 타고나는 게 제일 큰데
타고난 아이의 장점을 발견해서
잘 키운 경험 있으신 분들..
듣고 싶어요
알려주세요^^
IP : 223.62.xxx.1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4.9.24 1:41 PM (211.36.xxx.52)

    내 아이가 영재?
    내 아이도 영재였음

    하는 욕심이 아이 버리죠

    조급한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
    이책 권해드려요

  • 2. ...
    '14.9.24 2:52 PM (211.234.xxx.172)

    저희둘째가.. 아직은 어리지만..
    위에님들이 말씀하신 특징을 보여요.
    말을 일찍부터 너무 어른처럼 잘했고
    상황파악 주위사람들 감정파악도 그나이답지않게..
    한글 영어 따로 가르치지않았는데 누나 하는거 보면서 관심가지니 어느날 no 는 왜 n하고 o로 되어있어? 그래서 설명해주니 순식간에 비디오에서 보고 들은 단어들 스펠링체계(파닉스)를 이해하고 다 외워버리더군요
    1+1을 알려주니 덧셈 뿐 아니라 뺄셈까지 해내고...
    이게 모두 세돌 전에 일어난 일들...
    근데, 제가 뭘좀 알려주려 한다거나, 반복된 무언가는 거부해버려요.
    고집이 너무 세서 억지로 되지도않고 또 누나하는걸 다 자기도 하겠다고 하는데
    그게 말려지지도않구요
    결국 아이 뜻대로 해주는 수 밖엔 없더군요..
    그냥 원하는대로 원하는걸.믿고 줄 생각입니다.
    근데 저도 그냥 제아이들이 평범하게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 3. 제 아이는
    '14.9.24 2:58 PM (211.110.xxx.248)

    영재는 커녕 너무 느렸어요.
    말도 느려. 리액션도 느려. 초등 때는 꼴찌.
    작년에 서울대 의대 들어갔어요.
    얘는 아닌데 과 애들 중 영재 출신이 많더군요.

  • 4. 아..
    '14.9.24 3:09 PM (223.62.xxx.175)

    진짜 머리 좋은
    혹은 성공한 자녀 두신 어머님들은 댓글 안다시는 군요...

  • 5. 아 제말은
    '14.9.24 3:30 PM (223.62.xxx.175)

    서울대 의대 보낸 어머님 외에는 다

    중간 얘기라 도움이 안된다는 겁니다..

  • 6. gg
    '14.9.24 3:48 PM (14.50.xxx.229)

    혈...제가 쓴 댓글 지웁니다.
    ㅎㅎㅎ
    원글님..참...재미있으시네요.

  • 7. 저도
    '14.9.24 3:51 PM (175.223.xxx.4) - 삭제된댓글

    아직 성장하는 아이 나중에 어찌 될지 모른단 맘에
    댓글 달기 망설여져서 안 달았지만
    원글님 좀 예의가 없으시네요.

    깨알같이 자세히 적어 놓으신 댓글님들이 얼마나 기분 나쁘시고 무안하실지...
    이러실 거면 원글에다 님이 뭘 원하시는 건지 명확하게 써 놓으실 것이지...

  • 8. 제가
    '14.9.24 3:56 PM (223.62.xxx.175)

    본문에 써놓지 않았나요

    영재나 성공한 자녀 ㅡ 검증된 아이의 부모님이란 거지
    설레발 치는 부모님의 의견을 알고 싶었던게 아닙니다

    영재 판정을 받아도 설래발에 안좋아진 경우가 많죠

  • 9. ㅋㅋ
    '14.9.24 4:31 PM (222.238.xxx.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재밌어요. 덕분에 영재 어머님들의 생생한 성공스토리 보게 되는건가요?

    근데 왜 궁금하신거에요? 연구를 위해선 아니겠고, 혹시 본인 아이를 위해서요?

  • 10. ...
    '14.9.24 4:55 PM (112.167.xxx.247)

    설레발치신분들...
    얼른 지우셔야겠네요...ㅜㅜ

  • 11. .. .
    '14.9.24 4:58 PM (112.167.xxx.247)

    그런 검증된 사람 어머니들은
    인터뷰를 하실테니 검색해보심 좋을것같네요.
    연아어머니만도 한두번하신게 아닐텐데.

    자게에서 검증된 영재인지 설레발인지
    어떻게 믿겠어요.

  • 12. baraemi
    '14.9.24 8:33 PM (223.62.xxx.66)

    제 사촌동생은 아이비리그에서 학사하고 mcat 준비중인데 서울대 의대 아니니 지워야겠네요ㅋㅋ 어땠는지, 어떻게 서포트해줬는지 쓰랬지 지금 뭐하고있는지 써달란 얘긴안해서 괜히 필요없는 자랑, 개인정보유출될까 안쓴건데. 열심히 써줘도 난리~ 이런엄마 밑에선 애가 영재라해도 능력껏 못자란다에 1표.

  • 13. 한마디로
    '14.9.24 9:38 PM (183.97.xxx.209)

    좀 재수없는 사람인 듯.^^;
    제목에 영재나 똑똑한 아이 키워보신 어머님들께...라고 적어놓고
    자기 기준에 미치지 않는다고 비웃다니.

  • 14. ㅎㅎ
    '14.9.24 10:16 PM (121.219.xxx.48)

    한국서 영재의 기준이 뭔가요? 그냥 공부 남들보다 잘하고 서울대 갈만한 애들?

    엄마가 극성 떨어서 영재검사 받아 합격점 받으면 되는건가요?

    재밌네요.

    명문대 가면 영재인가요??

  • 15. 희망
    '14.9.25 12:54 PM (61.77.xxx.97)

    인터넷으로 셜리 양크 박사의 영재 자가 테스트를 다운 받아서 해보세요
    별 어려움 없는 관찰자 테스트인데 간단해요
    내 아이의 영재성을 알아보고 키워주는 것은 엄마의 몫이지만
    요즘은 너무 영재 영재해서 어휘자체가 많이 잘 못 된 느낌이예요
    영재아는 남달라요..그래도 아이의 영재성을 못 알아보거가 부정하는 분들도 많구요
    그러면 아이는 솔직히 많이 손해봐요..숨막히게 강한 엄마 밑에서는 아이들의 영재성은 오히려 재앙이구요
    영재는 아이의 내면이 보다 더 섬세하고 심오하기 때문에 양육법도 조금 더 세심하게 신경써야하고
    일반 아동에게 일반적인 사회화를 요구하는 정도의 양육이나 훈계는 아이를 질리게 할 수 있어요
    정서적으로는 아이이고 미숙한데 생각하는 거나 사고력 판단력들은 아이가 아니기에
    부조화로 아이가 굉장히 혼란스러워 하고 엄마들도 아이 이해하려면 더 노력해야 해요
    그리고 아이의 존재성, 자존감을 잘 지켜주고 인정해줘야해요..아이가 상처도 쉽게 받고 환경에
    스트레스 약하기에 분노도 더 많이 내재화 된답니다
    끝이 없도록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여기서 이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339 고등 국어 인강 정보 부탁드려요~ 8 궁금 2014/10/13 3,009
425338 너무 큰 말실수를했어요 100 너무 2014/10/13 23,705
425337 얼굴크기랑 목소리랑 관련있나요? 18 ??? 2014/10/13 3,439
425336 새누리당 이번에 뽕뽑을대로 뽑고 선거 안하려나봅니다. 7 창조경제 2014/10/13 1,172
425335 82쿡이 왜 여자일베라는 소리를 듣나요? 19 ㅇㅇ 2014/10/13 2,075
425334 진짜 가평잣 사려면 어디서 사야 하나요? 9 급구 2014/10/13 1,433
425333 내 평생에 가장 잘 받아친 말 8 흥! 2014/10/13 3,924
425332 아이가 고등학생인데 집근처에서 3년공사 3 2014/10/13 792
425331 초등때 어문회 한자1급 따두면 2 // 2014/10/13 1,277
425330 아이허브를 배대지로 이용할 수 있나요 3 배대지 2014/10/13 1,482
425329 40대 남녀가 그대, 당신, 오빠라는 호칭을 쓰면서 메세지를 주.. 6 또또맘 2014/10/13 2,402
425328 소막창 맛있나요? ㄹㄹ 2014/10/13 274
425327 남편이 나보다 1 khm123.. 2014/10/13 720
425326 남편 선물로 어떨까요? 1 현지맘^ 2014/10/13 323
425325 아이허브사태 !!! 이제 어디서 사야하나요? 17 djakj 2014/10/13 6,101
425324 목화솜이불이랑 요를 어찌 처리해야하는지요? 3 이불 2014/10/13 952
425323 일본인이 이러는 거 보편적인가요? 10 ㅇㅇㅇ 2014/10/13 1,724
425322 시판 만두(김치만두포함)최고봉 추천 부탁드려요!! 75 만두먹고싶어.. 2014/10/13 16,329
425321 주부 가사노동도 경제활동이다 레버리지 2014/10/13 470
425320 침 맞고 있는데요 ^^ 2014/10/13 277
425319 전남친이 나타나서 4 어제 꿈 2014/10/13 1,499
425318 집수리할때 보통 계약금은 얼마정도 주나요? 3 집수리 2014/10/13 966
425317 이런경우 이사하는게 맞는걸까요?? 10 푸름 2014/10/13 1,263
425316 감자 싹난거 도려내고 먹어도되나요? 4 .. 2014/10/13 3,100
425315 고견 좀 주세요 - 층간소음 관련 9 피해자 2014/10/13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