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화장실얘기네요;; 싫으신 분은 뒤로가기 해주세용..ㅋ)
원래부터 방광이 무지 예민해서 화장실 진짜 자주갔어요.
밤에 잘때 세번이상 화장실 갈정도로요
숙면도 못취하고 늘 불안했죠.
꿈에서도 늘 화장실 찾아헤메는 꿈..ㅠㅠ 근데 꼭 문이 잠겨져있거나
화장실로 가는 계단이 무지 좁고 높아서 갈수가 없다거나..
그래서 끙끙거리다 깨고 했거든요. ^^;;;;;
병원가서 진료받아보니 특별한 이상은 없고. 좀 예민한 편이라고 하고 말았어요.
그렇게 불편하게 계속 살았는데..
이번에 둘째낳고 갑자기 그 증상이 사라졌어요
밤에도 한번도 갈까말까?
(그것도 아기가 배고파서 깨서 저도 같이 깨는거라.. 아기가 안깨면 아침까지 푹 자요)
평소에도 화장실가고싶어서 늘 불안한마음잇었는데 그런것도 없어지고요
그러다보니 진짜 편하고 좋으네요 ㅋㅋㅋㅋ
첫째는 힘들게 낳았는데
둘째는 무지 편하게 낳았어요.
근데 출산하고 나서 이런 경우도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