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잘생긴 남자랑 연애해본분 계신가요?

조회수 : 23,306
작성일 : 2014-09-23 22:41:37
잘생김의 기준은 고수나 비정상회담의 타쿠야요
얼굴은 정말 잘생겼는데 키는작다 이런거말고요..
어설픈 누구 닮았다 이런것도 아니고
물론 저는 구경도 못해봤는데 그래서 궁금합니다ㅠ
여러가지? 후기 부탁합니다ㅎ
싸울때도 얼굴보면 막 풀리고 이러나요?
IP : 203.226.xxx.10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jango
    '14.9.23 10:44 PM (112.170.xxx.229)

    잘생긴 남자도..자신이랑 맞지 않고 인연이 아니면 그냥 아닙니다..잘생겼다고 그닥 더 특별하진 않아요..내 왕자님이 정말 특별하죠..

  • 2. YJS
    '14.9.23 10:45 PM (1.231.xxx.174)

    고수랑 타쿠야는 갭이 너무 큰데요?ㅋㅋ
    고수수준은 연예게에서도 탑이라 일반인계에는 거의 없을듯..타쿠야정도는 길거리에 많지 않나요?타쿠야보다 잘생긴 남자만나봤는데 서운한일있어두 씩~웃는 미소한방이면 마냥 헤벌쭉~되긴 하더라구요.성격도 착했는데...
    아,누구닮앗냐면은 뉴키즈온더블록에 막내 조셉닮았었어요.거의 완벽히요.첨엔 혼혈인줄

  • 3. ㅋㅋ
    '14.9.23 10:47 PM (24.114.xxx.236)

    잘생겼는데 키가 작았네요 ㅜㅜ 전 해당안될듯

  • 4. 음...
    '14.9.23 10:49 PM (110.9.xxx.188)

    잘생긴 사람하고 연애해 봤어요.
    정말 잘생겼고 키도 185. 몸이 끝내줬고요.


    엄마 닮아서 인물이 정말 좋았는데
    남친 아빠가 의처증이 심했어요.

    남친 아빠가 남친 엄마 미행하고 의심하고 싸우고.........

    그걸 보고 커서 그런지
    본인이 잘생겨 놓고도
    막생긴(?) 저를 의심하고
    전화 안되면 난리나고............
    구속이 장난 아니였어요.

    결국엔 헤어졌어요.

  • 5. YJS
    '14.9.23 10:50 PM (1.231.xxx.174)

    윗님,막생긴에서 빵~터졌어요ㅋㅋㅋㅋ

  • 6.
    '14.9.23 10:56 PM (203.226.xxx.104)

    제경험상.. 잘생겨도 특별하지않을지 모르겠지만 못생기면 짜증 날땐 +a라는거..
    그리고 타구야 넘 좋아요 ㅠ

  • 7. ,,,,
    '14.9.23 11:00 PM (175.215.xxx.154)

    잘생긴 남자와 사겼었는데 보고만 있어도 흐뭇했어요.
    근데 싸운후에 얼굴만 봐도 풀리는건 아니었어요....

  • 8. ...
    '14.9.23 11:02 PM (39.121.xxx.28)

    연애해봤어요~ 얼굴도 귀공자처럼 잘생겼고 키도 186..거기에 치대생..
    소개팅에서 둘이 첫눈에 반해 사귀게 되었는데요..
    정말 불같이 사랑했고..또 불같이 싸우고 그랬어요.
    그땐 둘 다 어렸고..또 서로 인기가 좀 많았었는데
    그것때문에 정말 많이 싸웠던것같아요.
    얼굴보면 막 풀리고 그런거 전혀 없었구요...
    15년쯤 지났는데 지금도 가끔 연락와요..

  • 9. 저요저요~~~!
    '14.9.23 11:13 PM (211.111.xxx.90)

    CK 옥외광고 속옷선전하는 모델보면 바로 그사람~! 이 떠올랐던 얼굴과 미소 그리고 몸매가 후덜덜~~
    외국인 이었고 이탈리아태생 :)
    그래서 그런지 그는 참 모두에게 친절해서 오래는 못만났지만 참으로 강렬했고 진심 옥외광고 모델같았어요

    전 평범한 동양인이라 먹힌듯

  • 10. 저는
    '14.9.23 11:21 PM (61.102.xxx.34)

    키 185에 늘씬한 몸매에 얼굴은 딱 금성무 같은 남자랑 연애 해봤어요.
    길에 지나다니면 여자들이 막 뒤돌아 보고 난리 났었죠.
    절 질투에 불타는 시선으로 쳐다보기도 하구요.

    전 몰랐는데 그 남자 이전과 이후에도 제가 잘생긴 남자들만 사겼데요. 친구들이
    전 특별히 가린거 아니라 생각 했는데
    넌 남자들 외모보고 만나! 라고 했어요. 친구들이

    지금 남편도 잘생겼습니다만 사실 그 금성무닮은 남자 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불만 없구요. 결혼하고 17년 되도록 몸무게 변화없이 몸매 유지해 주니 고맙고 이뻐요.

  • 11. 저요저요~~~!
    '14.9.23 11:24 PM (211.111.xxx.90)

    이탈리아 남자만큼은 아닌데
    키 183에 등치좋은 교포필 니혼필나는 상남자스탈 남편만나 사는데 자다가 옆모습보면 히죽 웃음나요~~

    밥먹다 웃을때 얘기하고 조잘거릴때
    화난다고 삐져서 팽 토라질 때 다 너무 귀엽게 멋있어요
    다른 사람들은 다 강한인상 무섭다하는데 이런 순둥이가 없어요~~

    돌아보니 저 외모 많이보나봐요ㅠ

    진짜 평범녀인데 남편은 다른 여자들이 본인한테 상냥하고 맞춰주는데 저만 까탈스럽고 지배하고 하는 거에 잘못빠져서 지금까지 고생해요~~~

  • 12.
    '14.9.23 11:29 PM (203.226.xxx.104)

    동생이야기 직장동료 이야기 하기없기 ㅎ
    스킨쉽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 13. 미남 아니면
    '14.9.23 11:29 PM (61.79.xxx.56)

    상대를 안 했죠.
    대신 제가 크게 잘 났지 않아 그런지 인성이 바른 인간은 하나도 없었어요.
    첨엔 천사 같았어도 세월이 흐르면 본색이 드러나더군요.
    절대 미남자들은 데리고 다니면 너무 즐겁죠.
    제눈이 즐거운 만큼 여자들이 꼬리도 많이 치구요
    제 주변 사람들도 우려나 감탄을 하면서 저보다 낫다고 말하기 일쑤였죠.
    그렇게 연애 실컷 하고 나니까 남자 보는 눈이 생기더군요.
    껍데기만 좋으면 뭐하겠나 싶고 다 좋은 사람은 엄청난 여자랑 결혼 할 거고 아님 여자가 고생할 수도 있고.
    그런 결론에 외모는 안 보고 결혼했어요. 많이 놀아 봤으니까 남편만 바라보며 잘 살게 되네요.

  • 14. 저요
    '14.9.23 11:36 PM (59.2.xxx.21)

    남편 47
    지금도 사람들이 남편이 너무 아깝다고
    해요 주름하나 없고
    키 184
    다정하고 여전히 잘생겼어요
    화나도 얼굴보면 풀려요
    애기들한테 좀 미안하네요
    제 유전자가 좀 쎈가봐요
    인물은 다들 아빠 못따라가용

  • 15. 나이앞에 장사없네
    '14.9.23 11:36 PM (121.173.xxx.90)

    20년전 대학때 남자친구
    송승헌과 차인표의 중간단계였죠.
    커피숍에서 알바를 했는데 여자손님들이 많이와서 매출오른다고 여기저기 가게 사장들이 스카웃하고..
    성격도 착하고 순박하고 다 좋았어요.
    오래 사귀었지만 인연은 아니라서 지금은 각자 다른 사람과 살고 있고요.

    가끔 연락하고 지내는데요
    30대 후반부터 얼굴이 변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짱구 아부지가 되었어요.
    만화 크레용 신짱 아빠 말이예요.
    도플갱어 돋을만큼 아주 똑같아요 ㅠㅠ

    저희 남편이 그친구보다 덜 생겼다고 내심 아쉬웠는데
    현재상황은 남편이 오히려 나은듯.

  • 16. 추억
    '14.9.23 11:40 PM (182.212.xxx.51)

    저도 한때 이쁘고 배우처럼 생겼다는말 많이 들었어요
    코가 하늘을 찌르던때 소개팅남

    지진희분위기에 김관기자 비슷하게 생긴 체대생
    떡벌어지고 다부진 몸매에 키가 183

    매너,집안,성격 다 넘넘 좋아서 첫눈에 둘이 뿅가서 사귀었는데요

    길거리 둘이 다니면 쳐다보고 어찌나 보고만 있어도 흐믓했나몰라요

    그러다 그사람 외국에 잠깐 나가고 저에게 프로포즈해서 함께 결혼해 나가자는데 갑자기 외국어도 못하는데 어떻게 살아~하는맘으로 걷어 찼어요

    지금 생각하면 미쳤구나 싶네요
    다음으로 온 사랑은 그냥 편한동네 오빠스타일
    그분이 제 남편이 되셨는데 지금도 예전사랑 가끔 생각나네요

    잘생기니 쳐다만 보고 있어도 배불렀는데..

  • 17. ...
    '14.9.23 11:49 PM (58.237.xxx.37)

    키크고 잘생긴 미대생과 사겨봤는데 일단 키가 크니까 어깨에 손올리고 걸을때 그 느낌이 좋았어요. 여자들이 좀 꼬이기는 하더라구요...

  • 18. 옛날애인
    '14.9.23 11:59 PM (115.161.xxx.37)

    저 키 190에 진짜 잘생긴 사람이랑 불같이 사랑했었어요. 운동 전공한 사람이라 몸도 좋았고.. 성격도 무척 착하고 순박했어요
    잘생긴 남자는 여자 인물 안보나봐요 절 그렇게 이뻐해준걸보면..
    잘생긴 사람이 키스는 또 왜그렇게 잘하는지
    십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생생히 기억나요 엘레베이터에서 처음으로 폭풍키스 하던 순간이.
    제 인생에 화양연화였어요

  • 19. 저요
    '14.9.24 12:11 AM (175.197.xxx.67)

    저희 남편 장동건급 으로 생겼어요 키는 작지만 애둘도 애아빠 닮아 아주 잘생겼어요 큰애는 사람들이 잘 생겼다고 하면 너무 많이 들어서 귀찮아해요 네살인데 ㅋㅋㅋㅋㅋㅋ

  • 20. 전 짝사랑
    '14.9.24 12:53 AM (175.192.xxx.3)

    전 연애는 아니고 좀 친하게 지내다 손까지 잡아봤는데 황홀하더라구요 ㅋㅋㅋ
    20대 초반이었는데 내 생애에 이만한 남자와 또 마주할 일이 있을까 싶었어요.
    덩치도 좋고 키도 큰 편이고 얼굴도 남성적으로 정말 잘생겼는데 지금은 뭘 하고 사는지..
    제가 짝사랑했던 남자는 여자들이 생각보다 안 꼬이더라구요.
    내성적인데다가 나서는 걸 정말 싫어했고 여자들이 주변에서 맴도는 걸 그렇게 싫어했어요.
    왜 싫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 21. 아고~~
    '14.9.24 12:56 AM (110.8.xxx.239)

    님들 연애담 들으니 배가 아파 죽겟어요^^
    이생에선 포기해야하는 내신세...ㅠㅠ

  • 22. ^^
    '14.9.24 2:01 AM (14.45.xxx.82) - 삭제된댓글

    키 188에 얼굴은 장동건 저리 가라할 정도로 잘 생겼던 대학 1학년때 남자친구..
    같이 다니면 어딜가나 시선을 한몸에 받았었죠
    친척중에 유명 작곡가가 있었는데 연예계 진출 제의를 끊임없이 받았지만 본인은 전혀 생각이 없었어요
    운동도 잘 했고 늘씬한 몸매에 목소리도 좋고 생각해보니 집안도 좋았고..그런 남자가 절 쫓아다녔죠 ㅋ
    근데 그땐 제가 못생긴 남자를 좋아하던 특이한 취향을 갖고 있어서 그 남자 얼굴을 봐도 큰 감흥이 없었고ㅋ 끈질기게 절 쫓아다녀서 만나긴 했지만 나중엔 성격에 질려서 헤어졌어요 어릴때부터 시선을 받던 남자라 그런지 거의 연예인 수준으로 항상 주변을 의식하고 왕자병도 좀 있고..제가 어릴때라 그런지 그런 모습이 좀 재수없더라구요ㅋㅋ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지금까지 자기가 차인적이 없었는지 어이없어하던 그 얼굴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얼굴은 그리 오래 못가는것 같아요
    남잔 성격이 좋아야죠 ㅎㅎ
    지금은 싸이닮은 남편만나 잘 살고 있답니다 얼굴은 비록 싸이를 닮았지만 제 남편이 훨씬 더 멋져요ㅋㅋㅋ

  • 23. ㅇㅁㅂ
    '14.9.24 2:43 AM (46.64.xxx.77)

    저두 전 남친이 무척 잘생겼었는데...눈코입 예술이고 어깨떡대부터 몸 비율 정말 ㅎㄷㄷ 했어요. 첨에는 절보고 짜리몽땅하다고 무시하더니...주머니에 넣고다녔으면 좋겠다고 번쩍번쩍 들고 그랬었어요. 똥배가 좀 나오기 시작한게 흠이지만...같이 있으면 얼굴을 계속 쓰담쓰담 했어요 너무 잘생겨서 ㅎㅎㅎ
    근데 성격이 개 드럽다는게 함정...그리고 들이대는 여자가 너무 많다는것도 ㅠㅠ 길거리에서도 슈퍼를 갈때도...번호 적어서 들이미는 여자도 많았고요. 결국 심하게 들이대던 여자랑 눈맞아서 떠나버렸어요 ㅠㅠ 내가 제일 이쁘다고 사랑한다고 할땐 언제고...미친노무스키...

  • 24. 옛날생각
    '14.9.24 8:08 AM (69.159.xxx.156)

    처음 만났던 남친이 꽃보다 청춘 손호준 완전 닮았어요. (제 기억 속 기준 ㅎㅎㅎ)
    그 전에는 잘생겼었다는 생각이 크지 않았는데 요즘 손호준 보고 잘생겼다고들 마니 하는 거 보니
    새삼 잘생겼었구나.... 생각이 요즘 들고 있습니다 ㅎㅎ (10년 전에 보고 안 봤지만) 그렇지만 머 .. 지금 와서 ㅎㅎㅎ
    흔히들 말하는 잘생긴 남자라서 다른 점은 전혀 ~~~~ 없었고요, 심한 결벽증 있던 게 제일 기억에 난다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507 안쓰는 휴대폰 어떻게처리하나요? 5 야식왕 2014/09/23 1,667
419506 티비조선의 폭행당한 유가족을 대리기사로 조작한 기사 공중파 방송.. 6 아마 2014/09/23 963
419505 역사는 승자가 쓴다.. 라는 이유로 조선 왕조 실록이 19 루나틱 2014/09/23 2,499
419504 짜장면을 시켜 먹었는데 5 뭘 넣을까?.. 2014/09/23 1,761
419503 지금 예체능에서 라익이가 입은 교복 어디학교인가요? 1 예체능 2014/09/23 1,830
419502 갤럭시 s5 가격 인하할까요..? 2 휴대폰 2014/09/23 1,086
419501 헤어지자고 냉정히 말한 사람도 미안한 감정은 들까요? 7 09 2014/09/23 2,627
419500 결국 7시간 감추려 조작질 했군요.ㅜㅜㅜ 23 닥시러 2014/09/23 16,260
419499 고3 아들이 디스크로 고통중인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15 *** 2014/09/23 2,179
419498 유아들 한약..일반 한의원에서도 많이들 먹이시나요?? 5 엄마가 미안.. 2014/09/23 1,520
419497 아들의연애 제가 괜한 걱정일까요? 2 .. 2014/09/23 1,286
419496 눈물 많은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5 .. 2014/09/23 1,533
419495 '비밀의 문' 보는데 맹의가 뭔지 세책이 뭔지 뜻을 모르겠네요... 4 드라마 2014/09/23 2,174
419494 대단한 성남시 .jpg 9 멋져요 2014/09/23 2,211
419493 바자회 물비누 다 만들었어요..^^ 12 깨비 2014/09/23 1,655
419492 진짜~~잘생긴 남자랑 연애해본분 계신가요? 24 2014/09/23 23,306
419491 가족여행 쏠비치랑 소노펠리체 중에서 고민중 9 여행 고민 2014/09/23 3,234
419490 글로리아 입 아세요? 25 세월아..... 2014/09/23 4,885
419489 저한테 신세계는 가사도우미랑 pt가 최고인거 같아요 6 근데 2014/09/23 4,926
419488 플라스틱도마 락스로 세척해도 되나요? 2 주방 2014/09/23 4,190
419487 세월호161일) 실종자님들..이젠 돌아와주세요., 13 bluebe.. 2014/09/23 447
419486 꽃게랑 새우 먹으러면 4 zzz 2014/09/23 1,054
419485 양양 솔비치 가는데 근처 가볼만한곳 추천해주세요 2 ^^ 2014/09/23 3,142
419484 비밀의 문 ...세자도 안쓰럽고 영조도 이해가 되네오.ㅠㅠ이쩜 .. 5 어머ㅈ 2014/09/23 2,124
419483 매실청20Kg를 망쳤는데 구제법이 있을까요. 4 아아.. 2014/09/23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