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때 월급을 왜 주는가
방학
연금
여러 의견들이 있으니
각자의 소신대로 생각하실 것이고
연금으로 치고 들어오네요
그 다음은 아마도 방학?
왜 일도 안하면서 월급받냐고
교사와 교사가 아닌 편으로 나누어 싸움을 붙이겠지요
방학때 월급을 안받으면 누가 이익일까요
아마도 현직교사에게 과외받을 수 있는 계층
손자손녀에게 일억씩 세금없이 증여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겠지요
연금은 그렇다 치고
뭐 할말이 없는 것은 아니오나
방학문제는 잘 생각해보세요
결국 공교육 제도가 무너지면 누가 손해인지
그리고 그 공교육 제도의 근간을 흔든것이 누구인지요
아마 고교 다양화 300으로 껍죽거렸던 그 족속들 아닐까요
참 요새 갑갑합니다
1. ㅎㅎㅎ
'14.9.23 8:43 PM (121.160.xxx.57)현직교사가 뭐 그렇게 실력있다구요...2
2. ~★
'14.9.23 8:47 PM (221.160.xxx.179)현직교사가 뭐 그렇게 실력있다구요..3
3. 현직교사
'14.9.23 8:52 PM (112.154.xxx.83)시험문제 출제자가 과외한다면 실력에 상관없이 안받으실까요
4. ᆞᆞ
'14.9.23 8:52 PM (121.173.xxx.55)학원선생들 실력은 모르겠고..중간 기말 고사 출제는 현직교사가 하지요?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시는분들 많으시군요
5. ㅁㅁ
'14.9.23 8:52 PM (39.7.xxx.246)방학때 월급주는 국가 . 한국밖에 없다던데...
6. 현직교사
'14.9.23 8:55 PM (112.154.xxx.83)만약 방학때 월급주지않는다면 보충 시간당 삼만오천원 받고 보충 안하고 십오년전 16시간 삼십만원 기준으로 물가 상승률 고려해서 과외땡길 수 있는 합법적 길이 열리는거지요
7. ㅁㅁ
'14.9.23 8:58 PM (175.223.xxx.120)그 다음은 사학연금인가 보네요...........
8. 현직교사
'14.9.23 9:00 PM (112.154.xxx.83)교사 무능하다
경쟁시켜야 한다
이건 전형적 신자유주의 교육개혁의 기본 레파토리입니다
요거에 말리는 순간 공교육에 신자유주의 교육개혁 논리가 이기는 겁니다
오해를 막기 위해서 교사가 유능하고 무사안일로 가야한다 말하는거 아닌거 아시지요9. 현직교사
'14.9.23 9:01 PM (112.154.xxx.83)사학연금은 한 셋로 묵여간다고 봐야겠지요
그들이 연금으로 끝낼까요10. 에구
'14.9.23 9:01 PM (218.48.xxx.202)전 교사 아니지만...
방학때 월급 안줘야 한다 주장하시면..
외국처럼 겸직금지 등등 온갖 제한 다 풀어줘야죠.
그리고 딱 시간강사처럼 딱 수업하는 시간만 왔다 가면 되구요.
외국처럼 행정업무 학생지도 등등 다 하지않고 오로지 수업시간만 책임지게 하면 됩니다.
현직교사가 실력 없다구요..
어이쿠... 임용고사 합격자들 성적 한번 보시고 말씀하세요...
그렇게 까내리고 안믿으면서 어찌 자기 아이 맡기시나요.
아이를 믿어주는 것 만큼 자라는것처럼..
교사도 자기 믿고 따르는 학생들에게 마음이 더 가는겁니다.
이상한 교사들... 분명 있습니다. 교단에 서서는 안되는 교사들도 많아요.
하지만 어느 집단에나 또라이는 일정비율 존재하는거고..
묵묵히 자기일 하고 헌신하는 교사들도 많습니다.
그렇게 까내리고 미워 죽으면 교사들도 힘빠져서 딱 자기 대우해주는 만큼만 할겁니다.
온갖 악다구니를 다 쓰면서 한편으로는 헌신하라고 난리고.. 어느 장단에 춤추라는건지요...11. 현직교사
'14.9.23 9:05 PM (112.154.xxx.83)겸직금지 풀어주겠지요
외국 그렇게 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안그럼 생활 어케하라고
그 때는 이미 늦을거라는거죠
캄보디아가 그런데요
저경력 교사때는 월급을 쪼금 주고
그럼 교사는 애들한테 기본적으로 얼마씩
삥뜯고 있구요
방학에 월급 안주면 우리나라도 그 꼴 나던가
아님 겸직금지 풀어주겠지요
아으 생각만 해도 그런 교사의 삶은 싫으네요12. 뭔소리?
'14.9.23 9:11 PM (213.33.xxx.103)유럽에도 교사 방학때 월급 나오거든요?
어디 비교할 데가 없어서 캄보기아랑 풉.
교사 업무량 보셨어요?
애들만 가르치게 좀 냅두면 안되나? 쓸데없는 잡일 다 시키면서.13. 73
'14.9.23 9:12 PM (211.211.xxx.211) - 삭제된댓글전 73년생이에요.
저 중학교때 같은학교 쌤들에게 과외받는 아이들 종종 있었어요.
당연히 성적 좋았구요.
지금 생각하면 어쩜 그런 시대가 있었나 시ㅃ어요.
알면서도 어찌 할 수 없었던.
공공연한 비밀이었어요14. ~~
'14.9.23 9:13 PM (58.140.xxx.162)유럽에도 교사 방학때 월급 나오거든요?222222222
그래도 힘들어서 병으로 인한 조기정년 제일 많은 직업입니다.15. 잡무
'14.9.23 9:28 PM (210.123.xxx.34)스타강사는 딸린 보조교사가 몇인데요.
교직원은 지금 기간제 늘어나서 잡무가 더 늘었다고함.16. ...
'14.9.23 9:42 PM (112.155.xxx.92)어떤 바보가 현직교사가 과외겸하면서 시험문제까지 제출하게 하나요?
17. 아이러니
'14.9.23 9:48 PM (175.120.xxx.38) - 삭제된댓글그렇게 신뢰하는 학원강사들은
정작 임고 떨어져서 거기 있다는게 아이러니에요
연봉 10억받고 보조교사 5명씩 두고
강의만 하는 인터넷 일타 강사랑
교육청이 시키는 별별 이상한 잡무까지 해야하는
일개 평범한 학교교사랑 비교하시는것도 좀 안맞구요
전 학원계에서도 아주 잘 나가봤고
학원생활에 회의감이 들어 시험봐서 지금은 교사인데
둘의 역할은 판이하게 달라요;;;
그리고 정규 수업은 교육과정에 맞춰하니 학원때처럼
수업 못하지만요
보충수업이은 학원때랑 똑같이 하는데요
선착순마감은 빨리되긴하는데
확실히 수업 분위기는 학교애들이 안 들어요.
의욕자체가 없는 애들이 많다라고 해야하나..
수업만 생각하면 학원강사가 확실히 수업하기 편해요.18. ...
'14.9.23 10:23 PM (182.209.xxx.131)여기 아줌마들 정말 대책없네요
늘 정치적으로는 진보인척 하면서...
그냥 교사나 공무원 스튜어디스 등 일하는 여자들 미워 죽네요!
시기질투가 아주 쩝니다.
방학때 월급 안 줘야 한다는 마인드면,..세월호때 교사들 죽은 건 엄청 바보같은 짓이네요!
자기들 호실은 위험하지도 않은 데..바로 탈출이 가능한 선실에서...
하나 같이 아이들 구한다고 밑으로 내려 가서 다들 죽었으니..
열다섯 가서 열셋 죽고...두명만 살아 남았지요! 그 둘을 왜 그렇게 욕했었나요?
방학때 월급도 안 줘야 하는 선생 나부랑이들에게 뭐 그리 바라는 게 많으신지들....19. . . .
'14.9.23 11:52 PM (211.178.xxx.65)방학때 월급 안주면
방학때 교사과외 허용해야 돼요
괜찮으시겠어요?20. 신비로운
'14.9.24 12:58 AM (122.40.xxx.54)당신들이 무시할만 한 사람들이 아니죠. 용을 통과한 사람들이예요. 준 고시 수준입니다. 그 박봉으론 학교에서 애들 데리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죠. 집에서 한둘도 절절 매면서.
그리고 스타강사가 월 이삼백에 애들 가르칠것 같나요? 그리고 스타강사급 자질을 가진 이가 몇명인데 공교육에 어찌 그런 사람들을 다 투입하나요?21. 부럽
'14.9.24 2:16 AM (211.36.xxx.147)좋은직업이네요
22. 부자되기
'14.9.24 5:48 AM (183.102.xxx.15)초등 담임 샘 이번여름 방학때 거이 25일 유럽여행 다니는거 카톡에 나라별로 사진찍어서 올렸던데.. 수업준비.연수는 언제 했는지 그리구 연수도 방학때 골프.이런건 빨리 마감 된다더이다
23. 제발
'14.9.24 6:22 PM (223.62.xxx.57)그렇게되라..내 남편 고등 주요과목 교사.. 그럼 겸직제한만 풀어주면 한달에 천만원 이상도 쉽게 벌수있단말예요..ㅋㅋ 신난다 생각만해도.. 부르는게 값일텐데요..
진짜 일반 서민들 과외나 받겠어요?
그걸 원하는거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9449 | 블로그 자체제작 신발을 샀는데 4 | 짜증 | 2014/09/23 | 3,040 |
419448 | 동남아시아 직접 가보면 어떤가요? 2 | ..... | 2014/09/23 | 1,464 |
419447 | 요즘 오이지 담을수 있나요? 2 | 오이지 | 2014/09/23 | 846 |
419446 | 식당밥 먹으면서 입맛이 변했어요 5 | 입맛 | 2014/09/23 | 2,208 |
419445 | 박태환 선수 절대 미안해하지 말아요~~^^♥* 8 | 박태환좋아 | 2014/09/23 | 1,520 |
419444 | 욕심을 내려놓으면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살죠? 8 | 제아 | 2014/09/23 | 2,927 |
419443 | 방학때 월급을 왜 주는가 22 | 고등 영어교.. | 2014/09/23 | 6,085 |
419442 | 캐스 키드슨 가든버즈 백팩중에서 김희애가 5 | ... | 2014/09/23 | 2,592 |
419441 | 아~~ 박태환 21 | ㅁㅁ | 2014/09/23 | 4,010 |
419440 | 20년을 살다보니~~~ 36 | 호호걸 | 2014/09/23 | 6,100 |
419439 | 남편이 40에 새로운거 한데요 우울한거 정상이죠 4 | 우울 | 2014/09/23 | 1,735 |
419438 | 뉴욕에서의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14 | 태여니 | 2014/09/23 | 1,192 |
419437 | 내 초코칩 쿠키 6 | 건너 마을 .. | 2014/09/23 | 1,291 |
419436 | 입냄새 10 | .. | 2014/09/23 | 3,867 |
419435 | 8시 손석희 뉴스 합니다~~ 2 | 지금 | 2014/09/23 | 577 |
419434 | 지금 빅마마가 판매하는 통주물 세라믹 냄비 어때요?? 3 | 에코라믹냄비.. | 2014/09/23 | 2,011 |
419433 | 초3 수영복 사이즈 좀 봐주세요... 2 | 수영 | 2014/09/23 | 2,785 |
419432 | 아무리 좋은 책을 읽어도 인생이 이해가 안 돼요... 7 | rrr | 2014/09/23 | 1,857 |
419431 | 청춘을 청춘에게 주기엔 너무 아깝다~ 7 | 청춘 | 2014/09/23 | 2,359 |
419430 | 반포 노인분들 좋아하실 단팥빵 2 | ㅣㅣ | 2014/09/23 | 1,740 |
419429 | 잔인함,슬픔주의)가장 크고 슬픈동물 코끼리 8 | 공존 | 2014/09/23 | 1,184 |
419428 | 청귤 구하고 싶어요 5 | .. | 2014/09/23 | 1,790 |
419427 | 대리운전기사 폭행사건을 보면서 생각 나는 말 | 루나틱 | 2014/09/23 | 399 |
419426 | ios업그레이드 하고 82가 느려졌어요. 4 | 나는나 | 2014/09/23 | 707 |
419425 | 아직도 조선찌라지로 유가족 죽이기위해 발악하는.... 3 | 닥시러 | 2014/09/23 | 4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