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몸도 너무 아프고 기분도 가라앉고
뻑하면 울고 늘어지고
감정은 오르락내리락
연락끊은 사람한테 연락할뻔까지 하고
정말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한 일주일정도 그랬나봐요
생리 시작하고도 그러길래 우울증이 재발하나 싶은 생각까지 들어서
병원을 가볼까 그랬었는데
멀쩡해졌어요 너무도 아무렇지 않게 ㅠㅠ
생리전 또는 생리증후군이었나봐요 이번에도
다른 분들 어떻게 현명하게 넘기시나요?
전 약 나온거 가격도 비싸던데 구입해서 좀 먹다가
여드름 엄청 생기는 바람에(부작용이래요) 끊어서요
약 먹는 것도 못하겠고 생으로 넘겨야할거 같은데
정말 이번 생리증후군은 다시 겪고싶지 않을만큼 지독했거든요
다음달도 그러면 어쩌나 벌써 걱정되고
그 전에 현명하게 잘 넘기시는 분들 조언을 듣고 싶어요
(아, 운동은 매일 아침 1시간씩 빠른걷기하고 낮에 시간되면 실내자전거 한시간씩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