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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집마다 백수 한명씩 있는거같은데..심각한 사회문제 아닌가요

멍멍 조회수 : 26,573
작성일 : 2014-09-22 03:14:08

집집마다 20-30대 백수들 있는거같은데...

몇달씩 비정규직으로 있다가 결국 관두고 게임하면서 시간보내는 경우 많은가봐요...

변변찮은곳에서 근무하다가 안되면 자포자기 해버린 상태 되버리고

가업을 잇거나...하면 다행인데...

음식점이든 떡집이든간에 이어받을 가업조차 없고..

성격마저 내성적이면 은든형 백수로 돌입하는거같습니다.

심각한 사회문제인거같고.

부모가 푼돈이라도 쥐어주니까 어찌 버티니

지금당장은 눈에 안드러날지 몰라도

부모세대 사망하고 이분들이 중년노년이 되는

20-30년후 독거사나 자살도 많아지고. 사회가 심각하게 혼란스러워질듯한건 확실한거같아요

지금 공무원 연금도 이미 수급받고 있는 사람들도 조정을 해야할 상황인거같은데

이게 아마 법으로 문제가 있어

만만하게 젊은사람들이죠....앞으로 공무원 들어오는 사람들 너무 안됐어요

힘들게 공부해서 노후 보장도 못받고 말이죠

반면에

기존에 계신 공무원 들중에 일도 못하고 한심한 공무원들 꽤 있던데..

지자체 가면 더 심하다고...

공무원 사회라는게 이분들이 그냥 묻혀 가도 되는 시스템이라는..... ㅎㅎ

그래도 시험봐 들어온 공무원은 조금 낫드라고요;;;;;;

예전에 경제성장기에 취직도 안되고 어찌해서 공기관에 들어왔다가  계속 다니다보니

운좋게 주5일제 근무에  호봉 많이 올라가고.. 연금까지 다 챙겨받는 

50대 기능직은 이상한 분들 꽤 계시더라구요..

솔직히 자질도 안되는 분들만 잘라내도 젊은사람 2-3명 일자리는 나올듯

10급 기능직이 50대면 7급이거든요.

지자체가면 젊은 기능직들은 주로 빽으로 들어온 사람들 많아요.

이렇게 채용과정에서 공채가 아닌 인맥으로 들어오신 분들이

웃긴게 비정규직 더 무시하는 경우 있다고

비정규직이라고 해서 능력이 없다는 아닌거같아요

제 지인은 sky 대학원 나와 박물관 근무하는데.. 이쪽 분야가 대다수 비정규직이라더구요

비정규직들이 눈치밥(?)먹으니 더 빠릿하고 열심히 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운좋게 정규직 전환되면 다행이지만...

분야마다 계속 비정규직으로 사용하는곳은...

결혼해서 가정 꾸릴 생각도 못하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여자들도 비정규직이라고 하면 중매 보기도 전에 퇴짜 맞는거 봤습니다.

 

그나마 행정직이 정규직이 많은겁니다.

보건이나 체육이나 박물관 이쪽은 비정규직이 대다수..

IP : 218.236.xxx.239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2 3:16 A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그렇죠.. 전국에 어마어마한 숫자죠.. 정확히 집계해도 절대 발표 안하지싶네요..

  • 2. 심각한 문제
    '14.9.22 3:23 AM (218.236.xxx.239)

    집안에 떡집이든 음식점이든간에 이어받을 가업이 있음 정말 다행인데...
    빌딩 가진집은 아들 취직 안되니 임대관리 시키더라구요.
    그러면 어쨌든 장가갈수 있는데..

    이어받을 가업이 없는 경우엔.
    나이 서른넘으면 정말 은둔형 백수되게 십상이더라구요
    20대에는 알바라도 하면서 여기저기 일자리가 있는데 서른넘으면 진짜 알바도 하기 쉽지 않고...

    어쩌려고 온갖 세금 다 올리고 연금 깎고 ...
    연금이든 뭐든 운용 잘못해서 적자난거 국민에게 떠넘기기

    기성세대들... 정치인들... 이렇게 멋대로 한거
    평범한 집안 힘없는 젊은이들이 다 받는거네요

    공무원 연금 말 많은데..
    솔직히 50대이상 공무원중에 한심한 사람들 많이 봐서 그런지
    그사람들만 골라내더라도 일자리 나오겠다 싶더라구요.

    서울도 한심한 것들 많은데 지방 가면 오죽할까 싶습니다. 왜 기성세대 잘못한걸 젊은사람들에게 떠넘기는지

  • 3. ...
    '14.9.22 3:30 A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멍멍님 이런글 올라와서 얘기 오르내리는거 정말 환영입니다!
    이런 얘기야말로 창피해말고 오픈해서 토론하는게 필요한거 같아요
    다들 자기 사촌이나 조카, 친척 중에 백수인 아이들 얘기할때 그 아이 공격만하지 처한 상황이 어떤지는 생각도 않으셔서 안타까웠던 참입니다.

  • 4. 어머 윗님. 감사해요
    '14.9.22 3:39 AM (218.236.xxx.239)

    이제는 돈없음 가게 차리기도 어렵고
    정부 지원자금있다고 하지만...
    그거 제 생각엔 생색내기라는 생각밖에 안들고요...

    옛날엔 열심히 하면 쉽게 가게차릴수 있고...
    가게 차려도 성실하게 열심히 하면 그럭저럭 먹고 살수 있었는데
    이제는 무조건 열심히 해서는 안되는 세상인거같아요.

    경제 흐름도 알아야하고....아이템 수명주기도 빨리 바뀌구요.
    이것저것 법관련부터 시작해서 챙겨야할게 많더라구요....

    10-20년후에 지금과 다르게 더 많은것도 바뀔텐데... 어떻게 된게 장미빛미래보단 암울한 미래가 예상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비관적인가요....? 어느나라던 국민을 속이는건 권력층이라서요

  • 5. ...
    '14.9.22 3:49 A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비관적인게 아니고 진짜 걱정할 문제 맞죠...
    결혼못하니 출산율 떨어지고 노동력도 떨어지고 고령화는 더욱 심화되고 나중엔 그럼 누가 일하겠습니까?
    하지만 정부는 이것에 별 관심없답니다. 그냥 외노자 들여서 노동력 충당하고요
    이자스민이 왜 새누리당 의원으로 나올 수 있겠습니까..
    그만큼 자국민보단 그냥 손쉽게 외노자들의 나라 만들어 살겠다는거죠..
    나중에 외노자들 인구수 불어나면 투 표권도 달라고 목소리 당연히 나오겠죠...
    우리나라가 지금같은 모습은 아닐거라 생각듭니다.

  • 6.
    '14.9.22 4:15 AM (223.62.xxx.124)

    섣불리 가게라도 시작했다가 3년 내 홀라당 망하기도 십상이구요.
    몇천에서 몇억들여 푼돈 벌다
    몸고생 마음고생 돈 날리고..
    참.....

  • 7.
    '14.9.22 4:16 AM (223.62.xxx.124)

    가게들 폐업하고 주인바뀌는 집들이 엄청 많아요 지금. 해보니까 안되서 버티다 버티다 그만두는거고
    직장다니다 짤려서 자영업 뛰어드는거고. 정말 뭐해서 먹고 살지..

  • 8. ......
    '14.9.22 5:52 AM (121.161.xxx.123)

    사람들은 몰라요 그사람들이 얼마나 그 상황을 벗어나려고 노력을 했는지
    진짜 도와줄것도 아니면서 계속 공격해대면 사람 죽으라는 소리에요

  • 9. 세월호만 해결되면
    '14.9.22 6:20 AM (114.129.xxx.4)

    백수들도 모두 다 취직하고 장사도 잘되고 아파트값도 하늘 똥구멍 바로 아래까지 치솟고 그럴 겁니다.
    쩝...
    이넘의 정부는 나중에는 어쩔려고 세월호 참사에 모두 문제를 다 뒤집어 씌우고 있는건지...나원.

  • 10. .....
    '14.9.22 6:46 AM (211.178.xxx.128)

    이러다 정말 필리핀 꼴 나겠어요...
    아니 이미 많이 비슷한듯...

  • 11. 남들 다가는 대학조차 졸업 못하면
    '14.9.22 7:29 AM (114.129.xxx.4)

    할 수 있는 일이 더 없는 게 요즘이죠.
    고졸로 갈 수 있는 곳이라고 해봐야 외노자들이나 일하는 그런 곳이고 월급이라고는 한달 생활비도 빠듯한데다 골병까지 예약된 업종이니 그런 곳에서 자식을 일하게 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육체노동을 주로 하는 3D 업종의 특성상 더이상의 발전도 힘들고 임금상승 또한 몸이 망가지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죠.
    요즘 젊은이들은 힘든 일은 안하려 한다고 욕만 해댈 게 아니라 힘든 일이라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죠.
    대학교수와 트럭운전사의 월급이 같다면 뭐하러 공부머리도 없는 아이들을 대출까지 받아가며 그 긴시간을 공부하게 만들겠어요?
    실제로 선진국에서는 그들의 임금수준이 별 차이가 없다면서요?
    하지만 한국은 대출을 받아서라도 쥐꼬리만큼의 희망이라도 꿈꿀 수 있는 대학을 보낼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 12. 우리네인생이란 사람도
    '14.9.22 7:29 AM (223.62.xxx.71)

    백수일듯..

  • 13. ...
    '14.9.22 7:31 AM (182.218.xxx.183)

    국민들이 무식하고 이기적이라서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중장년과 노년층은 본인들과 자식들 목죄어오는 줄도 모르고 아파트값내릴까봐 혹은 지역감정때문에, 주구장창 새누리당 찍어주고, 청년층은 나라에 관심도 없고 투표도 안하고, 다 자업자득이죠.

  • 14. ㅠㅠ
    '14.9.22 7:40 AM (92.110.xxx.33)

    우리 사촌오빠 고등때 전교권에 Y대나오고 그때까진 큰집의 자랑이였는데 이름 모를 대학 나온 언니오빠 취직해서 결혼하고 아이낳는 동안 고시공부만 계속 해서.. 지금 30대 중반인데 은둔형 백수에요. 공부는 그냥 대외적 타이틀이고 그냥 집에서 먼산본대요. 이미 은퇴하고 연금으로 사시는 큰아빠한테 용돈받아 살고..

  • 15. 기업들이 돈 좀 만지만
    '14.9.22 7:48 AM (1.254.xxx.88)

    중국으로 공장을 옮겨버렸어요.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고 난 이후에 한국인 근로자들 몽땅 팽~ 당하구요.
    대표적인예 K2 락엔락.삼성 전자. 등등...
    취직랄 기업이 사라져가고 있어요. 안타까와요.

  • 16. 특성화고
    '14.9.22 7:54 AM (39.113.xxx.190)

    알고보면 근무조건 열악하고 사무직으로 간들
    대졸자들 사이에서 눈치보고
    현장은 2교대로 오직 집 회사만 왔다갔다
    결국 오래 못 버티고 나온다네요
    학교에선 취업률에 선생들이 압박을 받는지
    아무데나 취업알선하는 경우도 있어
    학생들이 실망하고 선생에 대한 불신이 쌓인다네요

  • 17. ...
    '14.9.22 8:28 AM (118.219.xxx.152)

    아마 집집마다 다 있을거요 모르긴 몰라도
    어쩌면 중장년층 집에 계신 집도 있고 청년들이 백수인집도 있고
    다들 말을 안해서 그런것 같아요
    우리 사회가 언제부터 고통을 드러내놓지도 못할만큼 그만큼 억누른건지 ....
    각자가 알아서 자신이 알아서 살아야 되는 사회분위기네요

  • 18. 좋은날
    '14.9.22 8:31 AM (14.45.xxx.78)

    젊은이들이 배가 불러서 그렇다느니..
    도전정신이 없어 그렇다느니..
    왜대기업만 고집하느냐 중소기업가라느니..
    함부로 지껄이는 사람들 정말 재수없어요.

    주6일, 9시 출근 퇴근기약없구 , 월급 120만원 받는
    비정규직 태반..이런 인권착취 직장 당신 자식 보내고 싶소?

  • 19. .........
    '14.9.22 8:35 AM (121.177.xxx.96)

    이런 얘기야말로 창피해말고 오픈해서 토론하는게 필요한거 같아요
    다들 자기 사촌이나 조카, 친척 중에 백수인 아이들 얘기할때 그 아이 공격만하지 처한 상황이 어떤지는 생각도 않으셔서 안타까웠던 참입니다. - 33333333

    사실 경기 불황이라고 하는데 이 20대들 비정규직 백수들 상황이 어떻게 펼쳐지느냐에 따라
    경제가 살아날지 여부가 결정된다고 봅니다
    120만원 받는 아이들 돈 쓰지 않아요 쓸수도 없어요 이걸로 학비 대출 갚고 약간 저축하면 정말
    최저가로 살아가는거지요

  • 20.
    '14.9.22 8:45 AM (175.253.xxx.76)

    국민에 대해 아무 책임감없는 정부가 얼마나 공포스러운지 체감하는 하루하루 입니다

  • 21. 자기 자식 아니니 보내라는 겁니다
    '14.9.22 9:04 AM (114.129.xxx.4)

    주6일, 9시 출근 퇴근기약없구 , 월급 120만원 받는
    비정규직 태반..이런 인권착취 직장 당신 자식 보내고 싶소? 22222222222

    중소기업이니 뭐니 함부로 지껄이는 인간들은 자기들이 갑인줄 알아요.
    남의 자식들 착취라도해서 경제활성화 시켜야 자신들이 잘먹고 잘살게 되는줄 알아요.
    그 ㅂㅅ들이...
    결국은 자기 자식들도 똑같은 꼴을 당하게 될텐데 말입니다.

  • 22. 빵공장
    '14.9.22 9:20 AM (1.233.xxx.144)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공장이라도 있었죠. 요즘은 모든공장이 거진 자취를 감췄고-중국으로 갔죠 그나마..한국은 외주노동자들차지...많은부분은 자동화가 되었고...나이든사람은 어디 빵공장이라도 다니고싶은데 갈수가 없네요.

  • 23. 빵공장
    '14.9.22 9:23 AM (1.233.xxx.144) - 삭제된댓글

    아침뉴스-채팅문자-장애인여자만남-납치감금- 강제혼인신고후->대출 3군데 대출받은 총금액 700만원갈취사건-->멀쩡한 직업없이 백수로 지내다보니 돈 몇백에 인생을 거네요

  • 24. ...
    '14.9.22 9:44 AM (175.223.xxx.237)

    교황님도 젊은 사람들을 위한 "멋진 " 일자리들을 준비하라고 말씀 하셨죠

  • 25. 아직도
    '14.9.22 9:47 AM (114.129.xxx.4)

    왕조시대 사고방식을 그대로 가지고 사는 인간이 다 있네.
    그러니 나라가 이 꼬라지지.
    본인의 집안 문제를 국가의 구조적인 문제에 적용시키면 우짜자는 건지.
    본인이 곧 국가다?

  • 26. ㅇㅇ
    '14.9.22 9:50 AM (112.171.xxx.182)

    문제는 일은 하기싫어서 뺀질 거리는
    자발적 백수가 많다는 거죠22222222222222

    30넘은 주위 백수들 보면 맨날 공부한다는데
    무슨 9급을 5년을 하는지
    진짜 답안나옴
    알바라도 해서 지용돈 버는 애들은 그나마 양반인데
    넉넉하지도 않은 부모 형제들에게 삥뜯는 애들은 진짜 쓰레기

  • 27. 큰병 들어요 억지로 다니면
    '14.9.22 9:53 AM (114.205.xxx.124)

    열악하고 나랑 안맞는곳 들어가서 아둥바둥 해봐야
    몸에 병만 얻고 좋지도 않아요.
    그래도 백수들 몸은 건강하죠?
    전 어쩌면 큰 병일지도 몰라
    지금 검진결과 기다리는데 휴...
    지금 다니는 직장엔 이달만 다닌다고하고 말은 해놨네요.
    검진 결과가 뭘로 나오든 여기하곤 끝을 낼거예요.

  • 28. ㅇㅇ
    '14.9.22 10:15 AM (112.171.xxx.182)

    마누라 뜯어먹고 사는 50대이상 백수들도 많아요
    이모님 식당에 아줌마들중 몇명이 남편 백수예요
    자식들도 대부분 빌빌거려 실질적인 가장이죠
    그중 한분은 사람이 너무 좋아서 이모님 아는분이 부녀회장인데
    그분에게 부탁해서 경비자리 취직시켜 줬거든요
    그런데 3일반에 때려치고 나왔어요
    이유가 자기한테 반말하고 무시한다고-_-
    사회탓도 있지만 백수는 자기탓이 더큽니다
    일단 성인이면 밥벌이를 해야해요

  • 29. 시크릿
    '14.9.22 10:41 AM (219.250.xxx.189)

    50대백수가...생각보다 진짜많습니다
    여자들은 식당일이라도 한다지만
    그나이에 명퇴하거나 사업실패한 남자들은
    진짜 할게 없거든요

  • 30. 아이고 답답
    '14.9.22 10:45 AM (125.251.xxx.49) - 삭제된댓글

    노인분들도 아니시면서 왜이리 젊은이들 상황을 모르세요.
    지금 1000명이 졸업을 하면 시중에 일자리가 갈만한 직장이 300개 정도 밖에 없어요.
    그럼 700명은 백수가 될 수 밖에 없잖아요.

    물론 추가로 100개 정도는 안 좋은 직장도 있죠.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가는...
    멀쩡한 4년제 나와서 한달에 120 받고 주6일 근무해가면서 야근 수당도 없이 일하는 직장
    보내시려구요? 거기 한번 들어가면 다른 좋은 직장으로 이직을 못해요.
    첫 직장이 스펙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아 또 추가도 한 200개 정도는 100만원도 안되게 받다가 2년 뒤에 짤리는
    비정규직도 있긴 있어요.
    돈 50만원 주고 굴리는 인턴도 있죠. 근데 그거 받자고 그 직장가면
    다시 말하지만 또 좋은 직장 이직 못해요. 젊은이들 탓하지 마세요.

    비정규직, 일용직 노동자 자리까지 포함해도 일자리가 1000명 중에 500명은
    백수가 되야하는 비율입니다. 그들이 게을러서가 아니에요.

    공무원 시험도 100명이 치면 그 중에 1명만 붙어요. 99명은 다음 시험을 노릴 수 밖에 없구요

  • 31. 맞아요
    '14.9.22 11:37 AM (203.226.xxx.69)

    예리하시네요. 진짜 지금부터 국책과제로 철저히 대책 세워야해요. 잘못하면 국가 붕괴될듯

  • 32. ...
    '14.9.22 11:45 AM (182.218.xxx.183)

    백수를 무조건 개인탓으로만 모는 병신이 아직도 있네.. 본인이 병신이니 남들도 다 병신인줄 아는듯.

  • 33. ..
    '14.9.22 12:07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윗님..아마도 생각이 거기까지 못미치는 거겠죠..

  • 34. ...
    '14.9.22 12:45 PM (110.70.xxx.118)

    백수, 자살, 이혼
    이거 다 사회문제에요
    국가가 세금 삥뜯는데만 관심있고, 국민 삶에는 관심이 없으니 국민블행률이 높은거죠
    겉으로는 oecd니 경제성장이니 떠들어대지만
    그건 그냥 대외용 뉴스고, 속사정은 그게 아닌거.
    거품부동산, 집값만 부추기고 실제경제순환정책은 없죠.
    국민들 사는게 아무리 힘들어도 국가는 아무 관심없이 오직 지들 배 다불릴 생각밖에 안하니 이기주의도 이런 이기주의가 있나요.
    서민으로 태어났으면 미친듯 사교육시키고 돈쳐들여 뒷바라지해서 전문직이나 공무원, 대기업에 자식 취직시켜야 그나마 그럴듯한 공노비, 사노비 생활하면서 월급타먹고, 그렇지 않으면 근무환경 열악한 회사 들어가거나 비정규직 알바 백수신세해야죠.
    나라탓 왜하냐는 인간은 멍충이..
    그런 논리면 국가는 국민에게 세금달라고 말하지 말아야함..
    뭘 돌려주는게 있어야 세금을 갖다바치지, 해주는것도 없는 나라에 왜 맨날 세금을 줘야 하나요.

  • 35. 국가는 나와바리 라던데
    '14.9.22 12:57 PM (223.62.xxx.23)

    나라탓 하지말라는 사람은 세금안내본 사람인갑네요

  • 36. 주제 파악 시급하다
    '14.9.22 1:07 PM (112.171.xxx.182)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40922110311274

  • 37. 이글루글
    '14.9.22 1:47 PM (42.82.xxx.29)

    이런주제 자주 나와서 수면위로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38.
    '14.9.22 1:47 PM (211.210.xxx.151)

    주6일, 9시 출근 퇴근기약없구 , 월급 120만원 받는
    비정규직 태반..이런 인권착취 직장 당신 자식 보내고 싶소?
    ----------

    이런말 하는 부모들이 자식 망치는 거지!!!

    그래 백수 자식 평생끼고 사세요~

    백수는 무조건 개인탓 맞습니다.

    일 할려면 일자리 많아요!!!!!
    10만원이고 20 만원이고 벌려면 벌어야지~
    기생충 같은 인간들.

    지가 하기싫어서 안하는거지.


    ----------
    ㅋㅋㅋ'14.9.22 1:09 PM (222.237.xxx.4) 백수를 무조건 개인탓으로만 모는 병신이 아직도 있네.. 본인이 병신이니 남들도 다 병신인줄 아는듯222
    182.218님 말 너무 시원하게 하시네요 ㅎㅎㅎ 굿!!!

    -----------

    놀고 있네~~

    병신?? 이런말 쓰는 당신이 ㅂ ㅅ 이다!!
    한심한 인간들...........

    어서 나가서 돈이나 버셔~~~~~
    언제까지
    찡찡대며 자기인생 그렇게 낭비할꺼임??


    한심한 인간들!!!!

  • 39. po
    '14.9.22 3:06 PM (112.158.xxx.164)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도 있어요....ㅠㅠ



    우리 사회가 언제부터 고통을 드러내놓지도 못할만큼 그만큼 억누른건지 ....
    각자가 알아서 자신이 알아서 살아야 되는 사회분위기네요 2222222222

  • 40. 저 도우미
    '14.9.22 3:26 PM (183.96.xxx.126)

    다녀요
    우리 동네
    폐지 줍는 분들 진짜 많아요
    그런 분들 존경스러워요
    사지육신 멀쩡해서
    아무일도 안하는 게 죄예요
    집에 있으면서 청소라도 한다면
    밥값이라도 하는 거지만
    진짜 자기 방 청소,심지어 이부자리조차 안 개는
    게으름뱅이 남자들 많아요

  • 41. 우리집안에도..
    '14.9.22 3:55 PM (112.144.xxx.45)

    있어요. 나이40넘어 공무원시험준비한다고하는데..몇년째.백수네요.. 좋은대학나와 힘든일은 생각도 안하는..

  • 42. .....
    '14.9.22 4:06 PM (203.248.xxx.70)

    이 문제의 사회적인 면과 개인적인 면을 혼돈하시니까 윗 댓글처럼 분쟁이 나는 것 같네요
    청년실업은 확실히 사회적인 문제가 맞아요
    하지만 모든 문제가 그렇듯이 개인적인 면과 한국적 상황에서 특수성이란 것도 있죠
    IMF 이후에 많은 가장들이 실직했고 그들이 사회구조의 희생자들은 맞지만
    그렇다고 그 뒤로 10-20년동안 세상 탓만하면서
    본인 눈높이에 안맞는 직장은 안들어가고
    그렇다고 뭔가 능력을 키울 묘수가 있는 것도 아니면서
    아직 일할 수 있는 나이에 백수로 가족이나 아내, 자식들한테만 의존해서 살아간다면
    본인의 문제도 없다고는 할 수 없죠
    같은 조건에서 당장 할 수 있는 일이라도 하면서
    최소한 자기 밥 값하고 가족들에게 폐 안끼치려는 사람들도 있고 이게 더 상식적인 모습 아닐까요
    마찬가지로 원하는 취직이 안된다고해도
    최소한 자기 밥값은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과
    그 정도도 포기하고 다른 가족들 노동력 위에 무위도식하는 백수는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 43. ....
    '14.9.22 4:29 PM (39.7.xxx.27)

    아무 의지도 노력도 없이, 집안일조차 안돕고, 게임이나 맨날 하면서 착취하고 기생하는 인간성 나쁜 백수들 빼고..
    노력했어도 사회구조상 어쩔수 없이 백수가 되는 경우(고시생 취업준비생 은퇴 퇴직자 포함).. 해결방안을 찾아야할거 같아요..
    우선
    학벌위주사회...대학에 개나소나 가는거부터 바껴야해요
    등록금도 비싼데 대학만 살판나게 다 대학교 가는거부터가.. 문제인거 같아요.
    개성살려서 다양한 직업군들이 존중받는 사회로 가는게 모두가 살길 아닐까요..힘든 직업이라고 사회적으로 비하하고 루저취급하지 말고..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이면 사무직이든 노동직이든 똑같이 다 대접받고 존중받는 직업이 됬으면 좋겠어요. 그럼 사람들이 다 사무직에만 매달리면서 백수로만 지내진 않을거 같어요. 대학에 무조건 가려고 하지도 않고.

  • 44. ..
    '14.9.22 7:08 P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윗 세대 시각에 나약한 게 문제라고 진단한다면, 왜 지금 갑자기 그런 아이들이 많이 생긴건진 고민안해보시나요? 이게 소수일때는 개인 문제지만, 지금 숫자가 엄청나다니까요..
    누가 대신 해결해 달라는게 아니라, 문제가 있는데 덮고만 있으니 원인이 무엇인지도 다들 모르는거고
    그러니 더욱 얘기할 필요가 있단죠.

    당장 출산율이 떨어지는것만봐도 경제에 미칠 영향 예상안되시는지요..
    사회문제에 영향받지 않는 집 하나도 없을텐데요...

  • 45.
    '14.9.22 8:03 PM (1.232.xxx.65)

    묻어서)근데 심인성질환 정신증 가진 사람들중 일못하는사람들은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일하고싶어도 못하는 사람들..

  • 46.
    '14.9.22 9:00 PM (211.207.xxx.203)

    이런 얘기야말로 창피해말고 오픈해서 토론하는게 필요한거 같아요
    다들 자기 사촌이나 조카, 친척 중에 백수인 아이들 얘기할때 그 아이 공격만하지 처한 상황이 어떤지는 생각도 않으셔서 안타까웠던 참입니다. 2222222222

  • 47. 구구
    '14.9.22 9:22 PM (203.226.xxx.87)

    그러니까 일자리를 주는기업 사람이 지금은 애국자입니다 ᆢ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기본적인사고로 돌아가야 할 필요도있구요
    사자 공무원만 되려는사회는 비정상적입니다
    산업이 발달할 수록 서비스 직이 많아 지는데 무시하지말고 이들을 대우할 필요도 있어보입니다 범죄가아닌 이상 백수보다야 돈을버는게 훨씬 유익한 일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소기업들이많아야하고 창업도좋지만 기존의 기업이라도 잘유지시켜 일자리를보존해야죠 그런의미에에요즘 가업승계 제도도 있는거구요 하여튼 일자리는 목숨그 자체에요

  • 48. 공평한 대우
    '14.9.22 9:30 PM (175.223.xxx.88)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기본적인사고로 돌아가야 할 필요도있구요 사자 공무원만 되려는 사회는 비정상적입니다. 산업이 발달할 수록 서비스직이 많아 지는데 무시하지 말고 이들을 대우할 필요도 있어보입니다2222222

  • 49. ..
    '14.9.22 11:30 PM (1.229.xxx.109) - 삭제된댓글

    개인탓 하는 사람들이 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이죠 사회적 지위 낮으면 무시하고. 루저라고 하고.
    이런 의식은 주로 사회진화론사상을 뼈 속 깊이 새긴 노인세대에 많이 보이는데
    그런 프레임은 세대를 거쳐 일간베스트 같은 아이들을 양산했습니다
    큰 틀을 고치는게 개개인을 교화시키는것보다 빠릅니다

  • 50. 그러니
    '14.9.23 12:20 AM (125.135.xxx.60)

    애 둘도 많아요
    이 애들 커서 뭐해서 먹고 살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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