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글을 읽는 편인데...
주식에 대한 글들을 보다가, 참다 못해 아이디를 만들게 되었음.
주식을 하면, 돈을 잃는다는 것 절대 사실 아님.
최소한 내 지난 4년간의 경험에 따르면...
대박까지는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
일단 제가 주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 5 가지를 얘기해 보고 싶음.
1. 그레이스 그로너 이야기
"In 1935, Grace Groner purchased three sixty dollar shares in Abbott Laboratories, where she also worked for 43 years. Over the years, her shares split many times, and she reinvested the dividends each time.[2]
On January 19, 2010, Groner died. After her death it was revealed that her estate totaled in excess of seven million dollars and was left to a foundation she had established prior to her death. "
http://en.wikipedia.org/wiki/Grace_Groner
이 사람 얘기를 들은것은 4년 전, 뉴스 에서 였음.
1935년에 180불을 주고 산 제약 회사 주식이, 배당금 복리와 주식 분할을 거쳐, 75년 뒤, 70억이 되었다는 사연.
죽기전, 약 10년간은 배당금만 1년에 3억씩 받았다고 함.
지금은 인터넷 백과사전에도 이분 얘기가 있는데...
당시, 이곳 시카고에서 떠들썩한 화제.
2. 이상건의 저서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이상건이 이 책을 쓸 때, 모 일간지 경제부 기자였는데...
지금은 미래 에셋 이사로 재직 중.
책 중에 내 운명을 바꿀만한 내용 한장.
"일단 이기고 싸움을 시작해라."
"일단 배당금을 받고, 주식 가격은 나중에 봐라.
주식 가격은 장기적으로 보면, 무조건 오른다.
일단, 은행 이자의 몇배되는 배당금을 받아라."
이 책의 영향 때문인지, 내가 가진 42가지 주식 중, 41개는 배당금이 꼬박 꼬박 나오는 것들임.
3. 찰스 슈앞의 2012년 레포트
"According to research conducted by Charles Schwab Company in 2012, between 1926 and 2011, a 20-year holding period never produced a negative result."
http://www.investopedia.com/articles/stocks/08/passive-active-investing.asp
"한 주식을 20년 이상 소유한 사람 중, 돈을 잃어 버린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4. 박경철의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
투자 중 최고의 투자는 이자의 투자.
(주식 배당금 = 은행 이자)
5. 워렌 버핏의 코카 콜라 이야기
"According to The Motley Fool, if you factor in inflation and everything else, $40 in 1919 is equivalent to about $540 in today’s money. So although $540 may seem like way more money than $40, $540 is nothing compared to $11 million!"
http://thehigherlearning.com/2014/07/29/warren-buffett-reveals-how-you-couldv...
1919년의 $40 정도의 코카 콜라 주식이 2012년 98억이 된 실화.
할 얘기가 많은데, 대충 이정도...
참고로 제 주식은 시세 차익만 따지면, 1,200만원 정도 수익.
42개 종목 중 41개가 배당금 2-60%.
각 주식마다 배당금이 다르지만, 3개월마다 꼬박꼬박 나온다는 공통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