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허하고 너무 외롭네요..
작성일 : 2014-09-21 17:13:22
1874836
저 남편 아이둘 있습니다. 남편과 너무 다른 취향과 경제적인 문제로 거의 말 안하고 지냅니다. 주말이면 거의 혼자 나와 밥먹고 차마시고 시간 보냅니다. 그냥 허하고 눈물나네요..
IP : 110.70.xxx.2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행복을
'14.9.21 5:16 PM
(182.225.xxx.135)
찾으세요. 적극적으로.
2. ...
'14.9.21 5:42 PM
(175.117.xxx.103)
며칠전 벙개글을 봤어요.
저두 벙개하구 시퍼요
3. 저도 요즘 너무 외롭네요
'14.9.21 5:42 PM
(115.126.xxx.100)
돌봐주던 강아지가 주인한테 돌아갔는데
사고로 무지개다리 건넜단 소식듣고 ㅠㅠ
남편은 휴가 끝내고 멀리 나갔구요 ㅠㅠ
애들은 시험기간이라 학원에서 살구요
친구나 지인들한테 징징거리는 것도 한두번이지 못하겠고
툭하면 울고 외롭고 힘드네요
뭔가 적극적으로 벗어나야할텐데
운동응 해도 그때뿐이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몸은 자꾸 아프고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4. ..
'14.9.21 5:43 PM
(175.253.xxx.76)
다움에 있는 걷기카페 같은데 가입해서 활동해 보세요
등산처럼 빡세지도 않고 여성위주고 둘레길 정도 걸어요
우울증해소에 좋습니다
5. 시벨의일요일
'14.9.21 5:53 PM
(180.66.xxx.172)
그러세요. 얼른 운동시작하시고 문제 해결보다는 좀 피해있어보세요.
세월 지나면 다 상황이 좋아집니다.
힘내시구요.
모두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6. ㅇㅇ
'14.9.21 6:06 PM
(182.216.xxx.27)
저도 주말이면 더 힘들어요. 이 친구 저 친구 돌아가며 만나기도 하구 시립도서관도 가구 트래킹도 가구 그래요.
산하클럽이라는 여행사는 트래킹 전문인데 의외로 여자 혼자도 많이 오더라구요. 친구3이 갔는데 점심때 테이블에 같이 앉은 분 60번 정도 왔다네요. .
인생 큰 차이 없구 혼자 걷기, 영화보기, 자꾸 찾아 해보세요. 가끔씩 친구랑도 나들이 해보구요. .
7. 비슷
'14.9.21 6:22 PM
(14.138.xxx.144)
저도 비슷해요.
하지만 아이땜에 같이 놀러가고 운동하고 그러지만 애가 크면..아무래도 님처럼 될 듯..
전..그래도 건강하다는 사실에 만족하면서 그걸 큰 감사로 알고 위안삼아요.
올초에 잘못된 건강검진결과로 한 15일을 지옥까지 간 경험이 있어서
그 이후론 돈많은 사람 공부잘하는 자식둔 사람 다 제끼고 건강한 사람이 젤로 부럽고
그렇게 살고 싶네요.
기운내세요. 저도 정신력으로 남의 편으로 대하면서 그렇게 버티고 산 게 지금 5년되었는데
스스로 대견?합니다. 다 자식들때문이겠죠.
이 고통 또한 금방 지나가리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22044 |
반죽, 발효 잘되는 제빵기 추천해주세요~~~ 1 |
제빵기 |
2014/09/29 |
4,995 |
422043 |
백범 암살범을 배출한 테러 집단 ‘서청’이 부활하다니 4 |
아이엠피터 |
2014/09/29 |
1,253 |
422042 |
오늘 김어준 총수,주진우 기자 재판 9 |
쫄지마 |
2014/09/29 |
1,421 |
422041 |
결혼 후 잃은 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16 |
결혼 |
2014/09/29 |
3,841 |
422040 |
”30일 본회의” vs ”세월호법 먼저”…여야 입장차, 왜? |
세우실 |
2014/09/29 |
777 |
422039 |
밑에 질문있어요...경부고속도로 글.. 1 |
... |
2014/09/29 |
799 |
422038 |
이집트면으로 된 침대시트 4 |
이집트면 |
2014/09/29 |
2,591 |
422037 |
유치한 남편 4 |
.... |
2014/09/29 |
1,590 |
422036 |
변기부속품교체 13 |
.. |
2014/09/29 |
12,397 |
422035 |
우리 가족은 날 왜이리 괴롭히죠? 3 |
괴로워요 |
2014/09/29 |
1,439 |
422034 |
내가 아는 키작고 뚱뚱하고 예쁜 사람 15 |
참고 |
2014/09/29 |
6,499 |
422033 |
애드웨어 삭제 잘 하는 백신 없나요? 3 |
컴맹 |
2014/09/29 |
1,204 |
422032 |
머리를 벽에 부딪혔어요 1 |
** |
2014/09/29 |
1,440 |
422031 |
어제 펌 했는데 오늘 머리손질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2 |
펌 |
2014/09/29 |
907 |
422030 |
노인에겐 아이폰이 너무 작을까요? 10 |
슬픈 |
2014/09/29 |
2,157 |
422029 |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9am] 그 입 다물라? |
lowsim.. |
2014/09/29 |
627 |
422028 |
까칠한 성격의 자식 대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39 |
성격 |
2014/09/29 |
13,924 |
422027 |
반지 꿈 해석좀 부탁드릴께요(지식인에도 없어서) 6 |
흠냐ᆢ |
2014/09/29 |
1,136 |
422026 |
서북청년단에 의해 살해된 아기들의 무덤 ( 사진 ) 13 |
닥시러 |
2014/09/29 |
4,023 |
422025 |
2014년 9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
세우실 |
2014/09/29 |
721 |
422024 |
운전면허 주행시험 너무 어려워요 1 |
.. |
2014/09/29 |
1,746 |
422023 |
(도서) 세월호의 진실-누가 우리 아이들을 죽였나,곽동기 박사 3 |
... |
2014/09/29 |
849 |
422022 |
모기향 좀 추천해주세요 모기땜에 돌아버릴 지경 2 |
baraem.. |
2014/09/29 |
1,475 |
422021 |
혹시 청약예금 통장으로 1 |
.. |
2014/09/29 |
1,591 |
422020 |
82님들~ 노래 한곡 들으세요~ |
7080 |
2014/09/29 |
6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