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문학습 교사에게 아이 돌잔치 초대하는 엄마

가끔 힘들어요 조회수 : 3,891
작성일 : 2014-09-21 14:36:45

힘드네요.

가끔 이렇게 초대를 해요.

아이 돌잔치 한다고 꼭 와 달래요.

아기는 물론 보면 귀엽지만

제가 돌잔치 정도 갈 친분은 아닌데..

그냥 문자로 와 주세요 단체 문자 하는 경우도 있고

아님 선생님, 하면서 저 지칭하면서 와 달라는 분도 있어요.

이번엔 엄마가 얼굴 보면서 몇 번이나 강조하며 와 달라고..

그러면서 생전 안 하던 이런 말까지 하네요.

제가 이상하게 여자 친구가 없어요.

사겨도 조금 알다 보면 다 떨어져 나가요.

남자 친구는 편하게 잘 사귀는 편이에요' 이런 심경 고백까지 다 하고..

친구가 없으니 오란 소린지..

오라는 마음은 알지만 듣는 사람이 얼마나 불편한 지는 왜 모르는지..

IP : 61.79.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지
    '14.9.21 2:38 PM (182.212.xxx.51)

    제발 돌잔치는 직계가족만 했음 좋겠네요

  • 2. 저러니
    '14.9.21 2:38 PM (14.52.xxx.59)

    친구가 없는건데 본인만 모르나봐요

  • 3. ㅇㅇㅇ
    '14.9.21 2:40 PM (211.237.xxx.35)

    다른 핑계 대세요.
    뭐 선약이 있다거나 그 시간에 정기적으로 레슨 받으러 다닌다던가 하는식으로..

  • 4. ...........
    '14.9.21 2:41 PM (175.112.xxx.100)

    회사 방침에 수업 외 사적인 관계,모임 참석 금지라고 하세요. 실제로 그럼 방침도 있을거예요. 아마도...
    참 철없는 엄마들 많아요.

  • 5. 핑계는
    '14.9.21 2:41 PM (61.79.xxx.56)

    대는데
    다음 수업에서 얼굴 보기 불편할 까 봐 그게 문제네요.

  • 6. ...
    '14.9.21 2:47 PM (211.226.xxx.42)

    얼굴 보기 불편한건 어쩔수 없어요. 그래도 저런 무리한 부탁은 거절하는게 나아요.
    빠질수 없는 선약이 있다고 미안한 척 하면서 얘기하세요.
    요령껏 해야죠.

  • 7. 정말
    '14.9.21 3:00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도 많네요.
    방문학습이든 학원이든 선생님 결혼하거나 할 때 가까운 분이면 선물 드리는 학부모는 봤어도
    거꾸로 자기 집안 행사에 선생님을 초대한다구요?!

    10년도 더 전에 애들 돌잔치 할 때도 직계가족만 하고 친구는 안 불렀겄만
    방문학습 선생님을 부르는 건 무슨 경우인지...
    적당한 핑계 대고 가지 마세요.
    하나도 잘못 하시는 거 아니니 불편하게 생각하실 필요도 없어요.

  • 8. 핑계
    '14.9.21 3:01 PM (115.140.xxx.74)

    1. 회사방침 222
    2. 그날 친구결혼식 이나 다른선약..등

    그런모임은 직계가족 하고나 하는건데..
    민폐 중의 민폐네요.
    안가셔도 실례아니에요.
    당당하셔도되요

  • 9.
    '14.9.21 5:16 PM (223.62.xxx.111)

    정말 미친사람같어요;;;;;;
    지구의 중심은 자기 애 인거죠.

  • 10. 하이디라
    '14.9.21 9:16 PM (220.76.xxx.238)

    푼수네요 그여자 지새끼저나 이쁘지 즈네끼리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690 칼로리 따지면 진짜 먹을게 없네요 7 .... 2014/09/21 2,296
418689 미성년자 여권발급 구비서류가 따로 있나요? 4 wind 2014/09/21 987
418688 접영 잘 하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7 2014/09/21 2,327
418687 메르비 초음파 관리기 어떤가요? 김성령 레이저 기 후기도 좀.... 5 사랑해 11.. 2014/09/21 5,327
418686 내가 사랑한..한 남자 사진!!!(죽어도 못 잊을..) 2 닥시러 2014/09/21 2,659
418685 미국에 아르마니 파운데이션 어디 파나요? 4 파운데이션 2014/09/21 1,686
418684 롯지팬 들고 오신단 분 몇시 오실거에요? ㅎㅎ 그리고 저도 질문.. 7 바자회에 2014/09/21 1,788
418683 미쿡 엘에이가는데 도와주세요 7 할줌마 2014/09/21 1,332
418682 독일에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16 딸기우유 2014/09/21 3,831
418681 샤넬 화장품 입점한 인터넷 면세점 어딘가요? 3 스윗 2014/09/21 2,467
418680 친정과 연끊은 분 마음이 어떠세요? 13 ㅜㅜ 2014/09/21 9,077
418679 외신들, 뉴스프로 기자 압수수색 줄줄이 보도 3 light7.. 2014/09/21 1,102
418678 방문학습 교사에게 아이 돌잔치 초대하는 엄마 10 가끔 힘들어.. 2014/09/21 3,891
418677 82바자회, 아기옷도 있을까요? 6 동글이 2014/09/21 1,037
418676 고양이 중성화수술후엔 특유의 지독한 오줌냄새가 사라지나요? 2 궁금 2014/09/21 2,476
418675 호봉제 딱 1년후 오르나요? 1 혹시 2014/09/21 884
418674 집값오르네요..ㅠㅠ 17 ... 2014/09/21 13,236
418673 버리지못하는 남편가진친구걱정 5 그냥 2014/09/21 2,457
418672 고추장찌게 멸치육수내도 맛있을까요? 3 .. 2014/09/21 1,237
418671 명쾌한 분석>대리운전 폭행 기사건 조작했군요!!! 6 닥시러 2014/09/21 1,481
418670 전 사람이 아닌가봐요 암것도 못하겠어요ㅜㅜ 8 .. 2014/09/21 2,723
418669 코감기로 냄새를 전혀 못맡아요 ㅠㅠ 도와주세요.. 3 .. 2014/09/21 6,751
418668 플랫 신고싶은데 발에 살이 없어요. 2 칼발 2014/09/21 1,588
418667 가스렌지3구 요즘 얼마나 하나요? 3 11 2014/09/21 1,051
418666 이촌동 사시는 분들 6 ... 2014/09/21 3,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