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들이를 식당에서 식사하고 집에서 차만 마시면 어떤가요?

집들이고민.. 조회수 : 2,615
작성일 : 2014-09-19 21:42:00

집들이를 시어머미와 시누네와 동서네 9명 할려구 하는데요.

음식을 집에서 할려니 뭐 해야 할지 부담도 되고

음식하는것도 힘들고 해서요.(저 40대 중반입니다)

잘 할수 있는 음식도 없고 전업입니다만.

 

식사는 근처식당에서 하고 집에와서 차마시고 다과하고 그러면 어떨까요?

만일 식당에서 한다면 어떤 종류의 식당에서 하는것이 나은지요?

직접 음식 장만하는거와 식당에서 하는거와 가격차이는 어찌될까요?

너무 우문인가요??

그냥 갈비찜과 잡채등등 으로 집들이 음식을 할지

오히려 먹는사람도 집에서 하면 거들어야 되니 부담될거 같기도 하고

점점 음식하는게 왜 이리 힘들고 부담스러운지요..

IP : 221.148.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9 9:57 PM (58.140.xxx.162)

    제가 초대 받은 입장이라면
    주인장이 맘편히 즐겁게 같이 즐기는 게 최고예요.
    새 집은 차 마시면서 구경하면 되고요.
    뭐 먹었는지 조금만 지나도 다 잊지만
    힘겹고 부담되는 분위기는 이미지에 남잖아요.
    그런 집은 또 초대해도 그닥 반갑지 않을거고요.

  • 2. 공감
    '14.9.19 10:45 PM (219.240.xxx.9)

    저희시댁 완전 대가족인데 집들이 하라 난리
    오면 다 자고가야한다묘
    밖에서 먹음 큰일 나는줄 알고
    생각만해도 짲응

  • 3. 시집식구들은..
    '14.9.19 11:30 PM (119.69.xxx.203)

    말이많을테니..간단하게..회떠다 드세요.
    반찬몇가지만드시고..매운탕소스까지얻어와 끓이세요..
    저도 음식하는게 스트레스인데..그 기분알죠..
    친정식구나..친구들 오면 외식인데..
    무슨이사했다고 집들이들을 하라고난리들인지..
    부동산때문에 속 다썪어가며 이사했는데..
    집들이할정신도..기분도 아니었는데..

  • 4. ,,,
    '14.9.20 7:01 AM (203.229.xxx.62)

    매너 좋은 사람들이어서 식사만 하고 한 두시간안에 일어서 가면 좋은데
    우리 시댁 식구들은 빨리 일어서는게 최소 두끼예요.
    그러면 외식 하는 의미가 없어요.
    한끼는 외식 한다해도 다시 한끼를 더 처려야 하니까요.
    시댁 식구들 궁뎅이 무게도 감안해서 계획 하셔요.

  • 5. 요즘...
    '14.9.20 11:33 AM (218.234.xxx.94)

    요즘 많이들 그렇게 하세요.
    그거 싫으시면 케이터링 서비스 이용하시거나..
    (칵테일파티용은 1인당 1만5천원 생각하시면 될 듯.
    제가 사무실 이전 후 그런 행사 몇번 준비해봤는데 음식 맛 괜찮고 좋았어요.
    집에서 직접 해드리면 더 좋겠지만 음식 준비하고 뒤처리하면서
    주부 혼자만 왕따되듯 주방에 쳐박혀 일만 하는 것보다 낫다고 보네요.

  • 6. 하이디라
    '14.9.20 11:51 AM (220.76.xxx.238)

    시집형제들 식당에서 해물탕에 반주하고 집에서 맥주 과일하면 끝이지
    몸보신하러 옵니까 음식하기 여러가지로 힘들어요 재료도비싸지만
    할지모르는 사람은 전문식당 빌리는것도 괜찮아요 주는사람 맘이지

  • 7. 원칙상
    '14.9.20 12:19 PM (59.7.xxx.168) - 삭제된댓글

    집들이는 집주인 마음대로 하는 겁니다.
    게다가 원글님이 원해서 초대한게 아니라 집들이해~ 이런말을 듣고 초대한 거라면 외식도 나쁘지 않죠
    지들이 시켜서 하는 집들이인데 외식했다 욕하면 근본이 없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555 어깨가 아파 잠이 안와요. 6 88 2014/11/27 1,747
439554 82님들 혹시 이러한 책 제목이나 인물이름 아시는 분 계세요??.. 5 기억이 안 .. 2014/11/27 602
439553 스스로 책 읽고 책 읽기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려면?? 19 .... 2014/11/27 3,302
439552 속타는 MB, 연일 朴대통령에 강력 경고음 8 닥시러 2014/11/27 2,521
439551 저 좀 혼내주세요..슬퍼하지 않아도 되는데 1 멍함 2014/11/27 1,118
439550 세입자 분 봐 주세요 9 조언 2014/11/27 1,359
439549 인테리어 싹 해놓은 집이 매매가 잘되는건가요 32 ㅇㅇ 2014/11/27 14,692
439548 이자녹스 테르비나 라인 어떤게 좋나요? 3 .. 2014/11/27 1,364
439547 비정상회담 누구 좋아하세요? 34 ㅇㅇ 2014/11/27 4,474
439546 급질)전세 재계약할때 이런경우있는지 꼭 조언좀 9 급질문 2014/11/27 1,062
439545 창원 부산에 잘 하는 의상실 추천해주세요! 여우곰 2014/11/27 537
439544 소꿉칭구.무주심 전번 아시는분 1 자람이 2014/11/27 843
439543 회사를 다니다 보니 저도 그저 그런 사람이 되어가네요. 1 ㅇㅇ 2014/11/27 901
439542 청접장 스팸을 1 스팸 2014/11/27 444
439541 코스트코 보이로 전기요.. 1 첨밀밀 2014/11/27 3,718
439540 학원비 문제인데여 학부모님들 한번 봐주세여~ 8 ㅠ,ㅠ 2014/11/27 1,930
439539 부천 중상동 쪽 한정식집 추천 부탁드려요 고민 2014/11/27 969
439538 외국에서 한국으로 편지보낼때 알려주세요 3 편지 2014/11/27 1,040
439537 가족도 뭐고 필요없어요.... 5 ... 2014/11/27 2,428
439536 전산원? 재수? 4 어찌 2014/11/27 1,299
439535 경기도에서 발급받은 처방전으로 경북에서 조제 가능한가요? 3 처방전 2014/11/27 804
439534 규현"광화문에서"노래좋네요 7 가나다 2014/11/27 1,508
439533 영지버섯 물끓일때 소량씩 넣어야하나요?? 2 순백 2014/11/27 954
439532 여드름 자국은 시술말고는 방법이 없나요? ㅠㅠ 3 ... 2014/11/27 1,374
439531 애가 갑자기 말을 더듬어요 4 남편문제로도.. 2014/11/27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