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솔직히 결단력이 부족해요.
그렇게 아무데서도 연락이 없더니
같은날 두군데서 연락이왔어요..
하난 영어 학원인데 1~7시까지 페이는 120
집에서 거리는 10분거리이구요.
오전시간이 있으니 좀 여유로울거 같긴한데
원장과 둘이 있으니 이것도 만만친 않을듯해요.
두번째는
인바운드 여행사인데 오퍼레이션 업무로 주로 영어 이메일 고객 상담이라던지
견적서 작성 등인거 같아요
집에서 지하철로 12-3정거장? 1주일에 2일은 재택이라 애들 간식이라도 챙겨주고 얼굴 볼수 있을거 같아요
9-6시 이고 월급은 150ㅠㅠ 경력오르면 좀 올려 줄까요? 그리고 칼퇴 분위기도 아니랍니다.
그런데 업무는 학원보다 더 해보고 싶은 분야에요.
외국인 투어 할때 필요시 같이 따라 다니기도 하고...그렇긴한데 암튼 이쪽 교육도 받고 해서
하고 싶어요
세번째. 이것도 오늘 연락이 왔는데
화상 영어 관리교사인데
재택근무 인데...아마 빡세게 한 8시간 근무 해야 180 번다는데...
아마 저건 맥스이고...아마 반정도 일거 같아요 추측상..
두번째..일을 무척 하고 싶었는데
여행사 일이라는게...
워낙 박봉의 아이콘이고
체력이 많이 달릴듯 해요.어느일이든 지금 하려면 그렇구요.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요.
참도로 40대 중반 접어드는 초딩둘 맘이에요.
집에서 매일 멍때리기 싫어 일학 싶은데
둘째가 왜이리 맘이 짠해지는지...보기만 해도 이쁜데..못보고 다닐생각하니 마음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