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저의 아이 고3일때...
수시 원서 넣기전부터 넣을때.. 넣고 나서..
수능보기 전.. 보는날..
합격발표 전 후로
수시로 전화했던 시누...
어제 시누 큰애가 수능을 봤는데
전화를 하는게 도리일까요
모르는척 하는게 도리일까요...
어떻게 보면 조카에 대한 극진한 사랑과 관심이라 생각하고
전 그냥 그리생각했었는데요...
시누는 그런걸 워낙 좋아하는 것 같았고..
그러니
저도 해줘야하는건지...
답답해서 시어머니께 혹시 소식들으셨냐고 여쭤봤더니
수능전날 통화할때 시누가 연락할때 까지 전화하지 마시라 그랬다네요...
근데 저랑 통화했을땐 그런 말 없었거든요..
시어머니는 연로하셔서 입시에대해 아무것도 모르시니
그냥 하지 말라고 한건지....
아흐 답답하고 우째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