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로받고싶어요

처음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14-09-19 16:02:42

며칠을 82에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했습니다

나와 비슷한사람있으면위로받고싶었습니다

참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도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는 우리집

개인사무실을하는 남편도 열심히하는데도 돈벌이가 어려운지

  사무실유지비를

집에서 가져간지가 오래됬습니다

   예전 직장생활할때부터 지금까지 성실하고 반듯한사람이라

내가 돈문제로 남편에게 이야기하기도 참 마음이아픕니다

내가말하지않아도 남편이 어떤마음일지 잘아는지라...

하루하루  어떨땐 한달한달을 가슴조이며 살아갑니다

이웃이나 친척 직장동료들을 보면 참 경제적으로 여유로운사람들도많은데

  나에게는 거리가먼 남의나라 이야기 같습니다

   그래도 가족이다 건강하고 서로 사랑하니까 감사해야지

하면서도 그건잠시 또 잊어버리고

때때로 힘이빠질때가 있습니다  나와비슷한 사람있으면 위로받고 힘내고싶어요

IP : 220.84.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바람
    '14.9.19 4:06 PM (114.29.xxx.88)

    좋은날 분명오겠지요 저희도 남편 하는일이 요새 좀 고전이라 보고있노라면 가슴이 아파요 저역시 능력없어 백수된지 한달짼데 미안하기도하고..그래도 우리 힘내보자구요

  • 2. 원글
    '14.9.19 4:22 PM (220.84.xxx.26)

    가을바람님 말씀처럼 분명 좋은날 올거라 믿고
    오늘도 힘내서 저녁밥 맛있게 차릴렵니다
    내가 우리집의 비타민이거든요

  • 3. 좋은날을 기다리며
    '14.9.19 4:40 PM (112.153.xxx.111)

    남편회사가 많이 안좋아요. 전세대출껴서 전세살고 있는데 참....
    그래도 원글님은 가족이 건강하시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제 남편은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라서요.ㅎㅎㅎ 웃지만 웃는게 아닙니다.ㅜㅜ

    좋은 날이 오겠지요??^^

  • 4. 좋은날을 기다리며
    '14.9.19 4:41 PM (112.153.xxx.111)

    작년에 남편은 입원을 하루도 안하고 병원비만 890만원 썼어요.ㅎㅎㅎ

  • 5. 원글
    '14.9.19 4:50 PM (220.84.xxx.26)

    저희집도 당연히 집 담보대출 많이 받아서시작했지요
    이자도 엄청나구요
    이런이야기
    아는사람에게는 말하고싶지가 안아서요
    여러분의 위로가 훨 나에게 힘이됩니다
    우리 다같이 힘내서 살기로 해요 좋은날을 기다리며

  • 6. 남편분이 엉뚱한 방향으로만 안새면
    '14.9.19 5:30 PM (175.195.xxx.86)

    경제적으로 어려운거는 분명 조금씩이라도 개선될것이니 희망을 갖으세요.
    경제적으로 힘들어 타개하며 나갈때가 있었노라고 옛말 할수 있는날이 오것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525 요새 책 추천하는 블로그 3 북북 2014/09/30 2,049
422524 도수치료가 뭔가요 3 /// 2014/09/30 3,151
422523 조금 전 우연히 읽은 글 ... 1 qwerty.. 2014/09/30 1,524
422522 막나간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장… 감싸는 교육부 1 세우실 2014/09/30 1,190
422521 딸아이가 짜파게티 먹자고 해서 2개 끓이는데... 12 딩굴딩굴 2014/09/30 4,069
422520 리체 중국선수... 6 리체... 2014/09/30 1,966
422519 일반인 유족 “여야·유가족 협상, 우리 포함 4자 회동 해야” .. 10 어떻게 되나.. 2014/09/30 1,474
422518 저 촘 이상한가요? 3 부인맞소 2014/09/30 1,097
422517 사무실에서 손톱 깍는,,, 14 사무실 2014/09/30 3,399
422516 언니들 도와주세요~! 이화여대 불문과 졸업하신 40대 이상 분들.. 3 서울에서 김.. 2014/09/30 3,123
422515 기초수급자 종합검진(CT/MRI)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방법 .. 궁금이 2014/09/30 3,760
422514 임권택이랑 장진 억울하겠네요. 14 ... 2014/09/30 11,781
422513 인스타그램 질문인데요 인스타 2014/09/30 866
422512 책 추천바랍니다 4 독서 2014/09/30 894
422511 내집이면 다를까요?? 아니면 더 곤란할까요?? 2 .. 2014/09/30 1,191
422510 서강대 기계공학이랑 성균관대 기계공학 어디가 나을까요? 36 남학생 2014/09/30 8,513
422509 대전-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1 외동맘 2014/09/30 1,005
422508 언니들,베란다창문 실리콘 곰팡이 어떻게 지우나요? 2 2014/09/30 2,326
422507 딱딱해진 진미채의 구원방법은? 1 ^^ 2014/09/30 2,690
422506 바탕화면에 새폴더가.. 13 딱따구리 2014/09/30 1,228
422505 걸그룹 달샤벳 출신 비키 파격 정사신을 선보인다. 빅헬퍼 2014/09/30 1,717
422504 박그네 캐나다 공식석상 길지나치는거 보고 든 생각인데요 21 확실해 2014/09/30 3,223
422503 朴대통령 ”2년간 장외·반목정치로 어려움” 9 세우실 2014/09/30 1,048
422502 [세월호진상규명] 세월호 현수막 걸기운동 1 청명하늘 2014/09/30 563
422501 담벼락 고양이는 오늘도 잘 있습니다.. 3 .. 2014/09/30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