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있는 주로 젊은이들이 많은 지방 번화가 거리에 엘리베이터 있는 4층 건물에
실평수 80평정도 되는 3층상가를 소유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간이 무대가 잇는 퓨전호프 시설을 해서 들어온 세입자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장사를 하다 말다 하더니
월세가 많이 밀려 독촉 전화 했더니 부동산에 내 놓았는데도 인수가 안된다며 내년 4월 계약이 만료되면 재계약 포기 하겠다는 뉘앙스를 주네요.
주변 부동산에 물어보니 요즘 너무 장사가 안된다고 다 적자 상태고 내 놓은 술집도 아주 많다며 1층도 아니라 세 놓기가 쉽지 않을거라 하고요.
공시지가 높은지역이라 재산세도 엄청난데....만일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고 비워둘까 걱정이예요
우스게말로 남편한테 세 안나가면 내가 해볼까 그랬는데..
40중반 이 나이에 젊은이 거리에 젊은이 대상으로 경험도 없이 호프집이 가능할까요?
다른 사업 경험은 있는데 이쪽이랑은 정반대 사업이라..
시설이 아깝기도 하고... 장사를 거의 안해 완전 새 시설이거든요.
시설비, 권리금 안받으면 시설 보고라도 들어올 사람이 있을까요?
번화가 유흥 거리에 주 도로변은 아니고 얕은 골목안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