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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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효소..방법?
1. 세모네모
'14.9.18 6:36 PM (124.50.xxx.184)오미자는 보통 세척해서 보내던데..
세척했다면 동량의 설탕을 골고루 섞어서 병에 담으면 완성
방법은 매실과 같아요2. 삼산댁
'14.9.18 6:41 PM (222.232.xxx.70)그래요? 감사합니다.오미자도 100일인가요?
3. 특별한 비법없어요.
'14.9.18 6:46 PM (94.56.xxx.122)매실도 담는 사람만 담던 오래전에 생각지도 않게 오미자 20kg를 선물 받은 적 있었어요.
주신분 말로는 씻지말고 설탕이랑 1:1로 버무려 넣으라고 했는데 그닥 깨끗해보이질 않아 채반에 얇게 펴서 주방 수도로 한번 샤워시켜 탁탁 털어 물기 대충 제거하고 그릇에 묻히기도 귀찮아서 오미자 20kg에 설탕 20kg를 오미자 한컵에 설탕 2/3컵 비율로 얇게 켜켜이 담고 맨 위에 남은 설탕을 이불덮듯이 부워줬어요.
시간 지나 물 나오고 아래 설탕이 가라앉으면 가끔씩 저어줬어요.
뒷베란다에 두다가 5월인가? 더워지기시작할때 냉장보관하고 일년지나부터 물에 타서 먹었어요.
특히 기관지에 좋아서 감기 기침에 좋길래 다음해부턴 해마다 오미자는 꼭 담아요.
여름 나기전에 냉장보관하면 정제설탕의 경운 굳이 1:1 안해도 되고 설탕을 80%정도 넣어도 잘 됬어요.
유기농설탕은 당도가 좀 낮은 것 같아 1:1로 담고요.
90일만에 거르라는 것도 잘 모르겠고 다만 일년지나야 약효가 있단 소리는 들었어요.
매실도 안익은 청매는 씨앗에는 독성이 있지만 잘익은 황매면 굳이 90일만에 안 걸러도 된다고도 하는데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어요.4. 세모네모
'14.9.18 6:47 PM (124.50.xxx.184)오미자는 한달정도 지난후에 걸러내면 되는데
농업진흥청에서는 45일 이후에 걸러내라고 하더군요
오미자 특유의 떫은내가 없어진다고.....5. 삼산댁
'14.9.18 7:02 PM (222.232.xxx.70)첨도전해 보는데...망칠까 신경이쓰였는데.감사합니다.
6. 오미자
'14.9.18 7:25 PM (211.208.xxx.239)정말 맛있어요.
작년에 10키로 담았는데 남편도 아이들도 모두
좋아했어요. 특히 여름에 얼은 동동띄어 마시면 최고죠^^
올핸 오미자가 작년보다 저렴해서 20키로 담았어요.
매실 담그는것과 동일하고 처음 몇번은 반드시 저어줘야해요.
안그럼 설탕이 안녹거든요.7. 비법...
'14.9.18 7:52 PM (110.9.xxx.16)매실은 10kg담글 때 20리터 용기에 담으면 딱인데...
오미자는 안돼요.
더 큰 데다 담아야 해요.
전에 그냥 담았다가 용기가 피눈물을 흘리고, 저도 피눈물 흘렸어요(아까와서)
왠지는 모르지만 철철 넘쳐나요.8. 00
'14.9.18 8:35 PM (183.107.xxx.188)혹시 건오미자로는 안되나요? 집에 건오미자가 좀 있어서 해볼까 하는데..
9. kate
'14.9.18 9:08 PM (183.100.xxx.154)오미자는 쇠를 대면 안됩니다. 플라스틱이나 나무 채반에 담아 살짝 씻어 담으시고 저어줄 때도 나무주걱으로 하십시오.
10. ,,,
'14.9.18 10:11 PM (203.229.xxx.62)건오미자는 설탕시럽을 만들어서 담아야 해요.
액이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