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 꽝꽝 두드리는 택배기사님

... 조회수 : 2,592
작성일 : 2014-09-18 14:43:24
저희동네 대한통운 기사님은 매번 문을 꽝꽝 두드려요
성격이 급하신지 벨 눌러놓고 문 꽝꽝꽝 두드리는데요
저희집 벨소리가 밖에서 먼저 나고 2초쯤 있다가 집안에서 소리가 나면서 화면이 뜨는데요
꽝꽝 거리는 소리에 매번 너무 놀라네요
대부분의 쇼핑몰은 대한통운이고ㅠㅠ

보통 문을 기분나쁘게 막 두드리면 아저씨들도 불친절하거나 그런 분들이 대부분인데 이 기사님은 친절하긴 엄청 친절하세요
항상 급하게 주시지만 택배 주시면서 좋은 하루 보내세요 라고 말하세요
로비가 자동문이면 엘리베이터 앞에 미리 나가서 기다릴텐데 자동문이 아니라 그렇게도 못하구요
문 두드리는게 너무 싫은데 말도 못하겠고 답답하네요ㅠㅠ
IP : 121.161.xxx.10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8 2:45 PM (117.123.xxx.30)

    그런 경우 저도 겪었는데요
    일도 많으시고 항상 바쁘시니
    그냥 이해해야지 싶었거든요~

    이리 맘먹고 나니
    그담에는 아무렇지 않더라구요

  • 2. 삼산댁
    '14.9.18 2:47 PM (222.232.xxx.70)

    그분들은 시간이 곧 돈이시니...우리가 이해하는 방향으로.

  • 3. 그러게요
    '14.9.18 2:48 PM (122.40.xxx.41)

    그 대한통운은 어찌나 많은지..cj랑 통합돼 그렇죠? ^^

    저희는 우체국 택배기사분이 그래요.
    얼마나 놀라는지.. 우체국 택배 올것 있음 긴장해야해요^^

  • 4. ㅡㅡㅡ
    '14.9.18 2:49 PM (182.210.xxx.128)

    현관문 바깥쪽에
    "방문하신 분은 문 두드리지 말고 초인종 눌러 주세요"
    이렇게 써 붙이세요. 효과 있어요.

  • 5. ...
    '14.9.18 2:49 PM (121.161.xxx.105)

    좀전에도 받았는데 문을 너무 크게 두드리셔서 썩은 표정으로 저도 모르게 나갔다가 좋은 하루되세요 라고 하시니ㅠㅠ
    이 물건이 문제가 있어서 내일 맞교환인데 내일 또 뵙겠네요 ㅠㅠ
    오시는 시간쯤에 긴장하게 돼요 엉엉

  • 6. 단독
    '14.9.18 2:50 PM (203.81.xxx.41) - 삭제된댓글

    제발 이름부르지 마시고 벨을 누르시라 그래도.....
    고래고래 제이름을~~~~

    동네사람 내이름 다 알고 있을거 같음
    뭘 저리 맨날 시키나 할거 같음,,,,,,

    다 생필품임 ㅠㅠ

  • 7. ^^
    '14.9.18 2:51 PM (122.40.xxx.41)

    아구 웃겨라..
    요즘 내 이름을 불러주는 이는 택배기사분 밖에 없담서요..

  • 8. 적당히 불러주야지
    '14.9.18 3:08 PM (203.81.xxx.41) - 삭제된댓글

    목소리가 넘 크자너요~^^

  • 9. 적당히 불러주야지
    '14.9.18 3:09 PM (203.81.xxx.41) - 삭제된댓글

    불러 주는게 고맙다고 햇지 크게 불러 달라곤느 절때루 안했음 ㅍㅎㅎㅎㅎ

  • 10. 단독님 그러게요
    '14.9.18 3:09 PM (1.254.xxx.88)

    온 아파트 분들이 메아리로 내 이름 외울거 같아요. 생핑품들 몽땅 반값사이트에서 사고 있어서리...
    치약 칫솔 아이로션,,, 흑흑....

  • 11. 자영업 하시는 분들.
    '14.9.18 3:10 PM (107.181.xxx.27)

    고객에게 못할짓..-_-;;
    이름 부르는 건 절대 안됩니다. 문 쾅쾅두드리는 것도 하면 안될 짓이구요.
    시간이 돈이라고 그런 걸 이해해 달라고 하면 안되죠.

  • 12. 대한
    '14.9.18 3:22 PM (182.228.xxx.29)

    그 택배회사가 다 그런가봐요 우리집에 오는 대한통운 택배도 그래요
    한 번만 더 그러면 확 전화 할겁니다

  • 13. 그게 이유가 있더라구요
    '14.9.18 3:24 PM (123.109.xxx.92)

    벨 누르는 거 싫어하는 사람들이 요즘에 꽤 많아졌어요.
    안에서 아기가 자고 있다거나
    개가 벨소리 듣고 짖는다면서 일부러 문 두들려 달라는 메세지가 늘어나고 있다고.....

  • 14. 아들만셋
    '14.9.18 3:30 PM (223.62.xxx.110)

    거의 모든 아저씨들이 문을 두드려서 아예 벨 누르는데에다가 벨 누르지말고 문 두드리지말고 문앞에 놓고 가주세요 써놨어요

  • 15. ==
    '14.9.18 3:47 PM (121.140.xxx.111)

    바빠서 그러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벨도 누르고 문도 쿵쿵 두드려요. 벨 누르자마자 나간다고 소리쳐도 안 들리시는지 바로 문을 쿵쿵 두드리시던데 그려려니 합니다. 저희 집에 오시는 기사님들도 불친절한 것도 아니고 그냥 문만 쿵쿵 거리니까요.

  • 16. 양수기함..
    '14.9.18 4:45 PM (218.234.xxx.94)

    전 배송 요구 사항에 양수기함에 넣고 문자 달라고 해요..그게 서로 속편함..

  • 17. ,,,
    '14.9.18 5:13 PM (203.229.xxx.62)

    대부분 그래요.

  • 18. 진짜
    '14.9.18 7:56 PM (61.79.xxx.56)

    얼마나 바쁘면 저럴까 이해하려 해도
    또 안 그런 택배사도 많거든요.
    두 번 벨 누르고 누워있다 옷 입고 나가면 가고 없어요.
    그래서 베란다에 서서 한참 기다려 내려 오는 사람 다시 부르는데 창피해요.
    정말 왜 그러는 지 택배 시키기가 무서워요.

  • 19. ....
    '14.9.18 11:09 PM (180.69.xxx.122)

    벨누른후 제가 현관으로 뛰어가는 시간동안을 못참아서 문 두드리는 기사도 있었어요..
    30평대집안에서 뛰면 진짜 몇초도 안걸리는데..
    매번 우리동네가 맨끝이라 그런가 급해서 그런건지... 암튼 그 기사가 오면 스트레스좀 받았는데..
    얼마후 그만둔것 같더라구요.

  • 20. ....
    '19.8.23 2:33 PM (203.128.xxx.32) - 삭제된댓글

    쓰미 흐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856 핸드폰 도둑을 잡을수없겠죠 핸드폰 2014/09/30 645
421855 돈가스 소스만드는법 아시면 풀어주세요. 3 맛있게 2014/09/30 1,534
421854 [세월호진상규명] 오늘자 신문으로 알게 된 상식 그리고... -.. 청명하늘 2014/09/30 460
421853 집구하느라 심신이 지쳤어요....ㅠㅠ 1 오이 2014/09/30 1,632
421852 세월호 합의 내용입니다. 17 타결 2014/09/30 2,523
421851 부천에서 광명역까지 어떻게가나요? 4 모모 2014/09/30 1,228
421850 김정은 신변이상설....? 4 ㅡ.ㅡ 2014/09/30 2,924
421849 아침에. 남편외박글 올렸엇는데 가출할라구요 47 ㅇㅇ 2014/09/30 5,754
421848 여자 50넘어서 남편이 얼굴 책임지는거 절대 안공감 9 근데 2014/09/30 3,284
421847 세월호 유가족을 왜 나누죠? 1 ... 2014/09/30 716
421846 자궁근종 한의원 좀 추천부탁드립니다. 4 한의원 2014/09/30 1,538
421845 지금 옆집에서 남자들 뭉탱이가 너무 시끄럽게 떠들고 노는데 4 dfdf45.. 2014/09/30 981
421844 갑자기 제 이름이 생각이 안 났어요ㅠㅠ 6 아놔~ 2014/09/30 1,710
421843 헬스장 등록 후 운동 전에 취소하면 10%위약금 물어야 하나요?.. 3 ... 2014/09/30 2,585
421842 루게릭병 환자 있으심 조언부탁 3 혹시 주위에.. 2014/09/30 2,258
421841 별거 아닌 건지 좀 봐주세요ㅜㅜ 2 별거.. 2014/09/30 757
421840 백일 잔칫상 메뉴 어떤가요? 시어른들이 많이 오셔요. 24 신입 어머님.. 2014/09/30 2,029
421839 최선을 다해 살고 계신지요 5 ........ 2014/09/30 1,378
421838 배합초 안넣은 김밥 파는곳 있을까요?? 3 ᆞᆞᆞ 2014/09/30 1,229
421837 철없을때 남자 얼굴만 보고 결혼하신 분 7 얼굴 2014/09/30 2,964
421836 '일베' 온라인 오염도 6위 1 세우실 2014/09/30 875
421835 또 탁구장입니다!!!! 피를 말리네요~ 4 후~ 2014/09/30 1,835
421834 예비중인데~(학원문의) 3 학원 2014/09/30 847
421833 이슬람 출신과 결혼하는 조지 클루니.. 2 그냥 궁금 2014/09/30 3,025
421832 지금 유플러스 통화 연결 되나요? 2 질문 2014/09/30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