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해력 암기력이 좋아서
esl 교재 가운데 한권을 했고
드라마틱하게 독해가 늘었는데
무슨 생각이 드냐면
입시책은 아니고 평범한 중딩용 독해책이 아니어서
프레임은 확장됐는데
지식이 촘촘하지 않은 느낌..
단어 하나하나의 쓰임들
tell 은 말하다의 뜻도 있지만 구별하다라고
쓰일수 있고 그런 문제가 입시에서 종종나온다거나
right의 세부적인 쓰임들
오른쪽 ,옳은의 뜻도 있지만 바로 의 의미도 있고
권리로도 쓰인다.등과
순서대로 결국은 시간이 지나면 알게는 되겠지만
그릇을 크게 만들고 능력을 먼저 키운후
지식을 채워넣는게 맞는지
아님 그냥 촘촘하게 1층2층3층 차례로 올리는게 맞는지
이게 늘 아이들 영어 지도하면서
문제더군요..
어떤분은 파도치는 방법을 얘기하기도 합니다.
일정부분 예습으로 미리 나가고
다시 반복하고...
이걸 나선형 학습모형이라고 하던데
뭐가 맞는지 늘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