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행하는 수학학원에 대해 여쭤볼께요

... 조회수 : 1,972
작성일 : 2014-09-18 00:09:10

수학선행은

1학기는 그다음 학년 1학기 과정으로 연결되잖아요.

그러면 선행을 해준다고 해서

1학기선행을 뺀다면 계속 1학기 수학만 하게 되는데

그럼 2학기는 언제 해주나요?

 

다름이 아니라 제 아이가 중학생인데요.

지금 2학긴데도

계속 1학기 수학선행을 하고 있어서요.

2학기는 최저난이도의 기초 문제집(개념플러스유형 라이트)을 한권 풀리는 중이고요.

문제는 중간고사가 한달도 안남았는데, 본격적인 유형편 문제집은 시작도 안했고

할 생각도 없는 것 같아요.

 

선행을 빼주는 학원은 이렇게 제 학기 과정은 신경도 안써주나요?

사실 원장님과 상담할때 가능하면 선행도 해주십사 부탁을 드렸기는 했는데

그건 제학년 제학기도 유형, 심화 다져가면서 하는 거였거든요(당연한 거라 생각해서 따로 부탁을 드리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원장님은 제학기는 안해주는 거다 이런식으로 아이에게 얘기했데요.

그러면서 너의 기초가 없어서 이렇게 서비스로 봐주는 거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서

2학기 최저난이도의 문제집을 풀리시고 계신데요.

제가 학원 시스템에 대해 잘 몰라서 이런 생각을 하는지... 다른 학원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합니다.

휴우;;;; 학원때문에 머리 아프네요... ㅜㅜ

IP : 119.204.xxx.1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는노력중
    '14.9.18 12:25 AM (58.235.xxx.133)

    주당 몇시간이나 학원을 보내시는지 모르겠지만,...심화와 선행 같이 가르치기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체크해 보시구요.

    중간고사는 2주만 준비하고, 나머지는 선행과 심화하지 않나요?
    중학생이 중간고사 한달이나 공부하는 것은 넌센스...

  • 2. ...
    '14.9.18 12:32 AM (119.204.xxx.185)

    댓글 감사합니다. ^^
    주당 3회구요. 1회당 1시간 30분 수업이예요.
    올 봄 5월에 시작했는데 벌써 고1과정 나가요. 1학기과정만 주욱 (아이는 중2구요)
    제학년 심화도 해주었으면 좋을텐데 벌써 몇달만에 고1을....

    제가 걱정하는 건 중간고사 준비기간이라기보다
    아직도 2학기를 기초단계만 하고 있어서요. 이제 유형편 풀고 심화편을 풀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선행이라고 해도 몇달만에 고1과정이라니.... 그 시간에 차라리 제학년 유형과 심화를 봐주었으면
    하는데 저의 욕심인지... 제가 학원의 보통시스템을 몰라서 그런 것인지 모르겟어요.

  • 3. 울아들
    '14.9.18 1:04 AM (220.72.xxx.48)

    수학학원 다니는데 주3회 하루2시간 수업합니다.
    방학엔 다음학기 수학을 수박 겉핥기 식으로 대충 끝내는것 같습니다.
    개학하면 학교진도보다 3~4주 빠르게 나가는것 같고요.(심화까지)
    시험 2주전 부터는 셤 범위를 집중적으로 또 공부하더군요.
    그러니까 3번 공부를 하는 셈이죠.
    울아들도 중2인데 저정도면 괜찮은듯합니다.
    과고를 준비하시나요?
    너무 빠른 선행은 아이를 힘들게 할것 같습니다

  • 4. 거들자면
    '14.9.18 1:22 AM (125.178.xxx.140)

    보통은 내신 3~4주합니다
    내신을 이제 개념하고 있다면 좀 불안하네요
    제학년 심화와 성적이 나와줘야 선행도 의미가 있지요.
    2-2 특히나 교과가 어렵잖아요.
    과고도 내신잘나와야....

  • 5.
    '14.9.18 7:58 AM (121.167.xxx.114)

    특이하네요. 지금 고1 선행이면 2년 선행이잖아요. 그럼 중2는 초 6때 이미 선행했겠죠. 지금 개념유형은 2년 전에 이미 했을 테고 현재는 심화 에이급 정도는 해야 할 텐데?
    저희 애 학원은 그렇게 해요. 제 학년 심화와 선행이 동시에 굴러가죠. 제 학년은 이미 몇 년 전에 개념정리와 드릴 문제풀이 정도 해 놓은 거고, 지금은 최상위 심화로. 선행은 개념정리와 드릴 문제 푸는 중.

  • 6.
    '14.9.18 9:33 AM (110.70.xxx.207)

    보통선행을 하면서 제학기나 전학년 심화를 합니다.
    몇년이나 선행하면서 제학년 기초문제른 푸는 학원은
    부모에게 보여주기식 선행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조건 2-3년 선행 한다고 하면 교제한번 안보고 좋아하는 부모들이 있거든요.

  • 7.
    '14.9.18 9:35 AM (110.70.xxx.207)

    왠만하면 옮기심이 좋을 것 같은데요.

  • 8. 중1맘
    '14.9.18 9:50 AM (119.202.xxx.136)

    저와 고민이 같으시네요 저희애는 중1이고 선행학원간지
    몇달안되고요
    1학기선행만하고 내신은 3주전에 시킨다고했거든요
    그래도ᆢ 여름방학땐 2학기하는가싶었더니 헐~~그냥
    중2~1학기만 하더군요
    그래서 전 여름방학때 2학기꺼 집에서 따로 풀렸네요
    지금 시험3주전인데 이제 개념유형 2학기꺼 들어갔어요
    학원보내고 집에서 따로 풀리고 뭐하는건지ㅠ ㅠ
    근데 학원선생님말로는
    어머님,중등내신에 신경쓰지말고 고등보고 공부시키세요
    이럽디다
    그래서 전 선행은 학원~~
    본과정은 집에서 준비시키는걸로~~

  • 9.
    '14.9.18 11:31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선행보다는 제 학년 심화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보통 고등 선행을 나갈 때는 최소한 중등 과정 문제유형이라도 어느 정도 완전히 익혀야 해요.
    지금 글 쓰신 거 봐서는 개념만 그냥 나가고 있는 상태인데 그렇게 선행하는 게 의미가 있나요?
    저도 학원 다시 알아보시는 편이 나을 거 같은데요.

  • 10. 죄송하지만
    '14.9.18 8:43 PM (114.200.xxx.150)

    고1꺼 배우는데 6학년 심화도 못푸는 아이도 있어요. 중등 심화도 안나가 주면서 고등 심화는 나가나요?
    아니면 고등도 선행 기본 문제만 하나요?

  • 11. ....
    '14.9.18 10:47 PM (119.204.xxx.167)

    답글 감사합니다.
    답글 다신 분들 모두 복 받으세요^^
    이제 퇴근하고 댓글 답니다.
    수학쌤과는 상담을 했어요. 마음 같아서는 옮기고 싶었는데 그렇게 심화를 봐주신다고 하셔서 조금 더 있어보는 걸로 결론내렸어요. 상담하다 울컥했던 건 2학기에 대한 아무런 계획도 없으셨다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299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마음은 청춘이란말 공감가시나요? 20 40대 2014/10/29 2,840
430298 셋이 노는데 한명만 칭찬하는 친구 8 행복 2014/10/29 2,732
430297 한우 잡뼈만 사왔는데요 이것만 끓여먹어도 되나요? 4 뚜벅이쇼핑 2014/10/29 9,886
430296 초등 고학년 남자애들은 학예회때 장기 뭐하나요? 3 2014/10/29 1,031
430295 췌장염이 많이 무서운건가요??ㅠㅠ? 7 췌장 2014/10/29 3,699
430294 대전 30 대연구원 10대청소년 2명과 성매매.. 벌금 4천만원.. 5 미친나라 2014/10/29 2,176
430293 남녀사이에서 3 궁금한것 2014/10/29 1,195
430292 학교발표회때 쓸 반주(음악)을 선생님께 어떻게 전달하나요? 2 초등맘 2014/10/29 482
430291 바자회 질문있어요 3 doonie.. 2014/10/29 535
430290 주식때문에 우울해요 15 주식때문에 2014/10/29 5,803
430289 ”압구정아파트 분신 경비원, 사과 커녕 문병도 못 받았다” 2 세우실 2014/10/29 1,685
430288 친정엄마..검버섯제거 병원 추천(노원구, 서울지역) 2 서희 2014/10/29 2,889
430287 43세..저 TGIF에 혼자 앉아 밥먹어요 11 Zz 2014/10/29 4,775
430286 바자회 택배 보냈어요. 5 ㅁㅁ 2014/10/29 856
430285 지금 SK텔레콤 전화가 안되나요? SK 2014/10/29 373
430284 파스타 드셔 보셨나요? 16 박씨난정기 2014/10/29 2,534
430283 니트 티셔츠좀 봐주세요.. 나이에 비해 너무 어려보이는게 아닐지.. 7 .. 2014/10/29 1,508
430282 코 쪽에 잘 곪는 분 계신가요? 12 오렌지 2014/10/29 10,500
430281 속이 자꾸 쓰리고 고픈데 약 ??? 7 위가 아파요.. 2014/10/29 1,118
430280 옷장안에있던 모직코트 묵은옷냄새 ㅠㅠ 1 .. 2014/10/29 3,496
430279 담달 초순 에버랜드 2 추워요 2014/10/29 619
430278 다시 신해철. 6 애도 2014/10/29 1,775
430277 국거리에 한우 양지가 좋아요 사태가 좋아요? 6 비싸다 비싸.. 2014/10/29 1,822
430276 오프라인에서 보고 사고싶은데요 1 가디건 2014/10/29 513
430275 딸아이가 친구랑 둘이 간다네요 3 태국 2014/10/29 953